여행기가 진행이 좀 늦어 지고 있습니다.
지병인 게으름이 발동한 듯 합니다. 다시금 정신 차리고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사진의 기관차는 실루엣으로 볼때 DE10 디젤기관차로 보입니다.
(유압식 변속장치를 이용하는 입환기이며, 우리철도에선 철도공사에선 볼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시멘트회사의 입환기중에서 유압식 변속장치를 이용한 기관차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량형식 명칭을 복습하겠습니다.
DE10은 다음의 의미를 가집니다.
D는 디젤, E는 동륜수 5개, 10는 형식번호
* 10~49 최고속도 85KM/H이하 -> 입환용 및 지선용 기관차
당일 오전에 이용했던 681-3 시라사기 도 보이네요
식빵차 도 보입니다. 흐헐 공포의 짭뽕 편성이네요.. 철공이 철도청시설의 저항차 짭뽕신공에 필적합니다.
화차당 5개의 소형 콘테이너가 있습니다. 콘테이너 화물 거의 대부분이 이런 소형콘테이너 입니다.
이번 일본여행을 통해 20,40피트 컨테이너화차는 보기 매우 드물었습니다.
우리의 경우 선박으로 운송된 20, 40피트 콘테이너를 그대로 운송하는데,
사진의 컨테이너는 기존의 20, 40피트 콘테이너에서 화물에서 옮겨 싣는 작업을 하게되는데, 효율성이 매우 떨어 진다는 생각도 듭니다.
분명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일본 자국내 화물수송용으로만 한정되는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마치 병풍을 드리은듯 합니다.
호쿠리쿠 신칸선 공사현장 다시금 나옵니다.
철교를 통과하는 모습 찰칵
이번여행기의 주인공인 밥통(485) 끼리 교행
상부의 냉방기 취부형태가 저에겐 생소한 느낌을 입니다.
녹색의 벌판과 푸른색의 바다가 무척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조금씩 석양이 저물고 있네요, 해일 및 파도막이 구조물도 가진철이 배열되어 있구요
석양이 저무는 시골 바닷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철도가 바다에 상당히 인접해 있습니다.
풍경은 상당히 멋지긴 한데, 심한 파도나 해일이 있으면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첫댓글 호쿠리쿠본선에서 움직이는 밥통은 구형밥통과 신형밥통이 있습니다(노선도감 참고) 신형밥통(3000번대)이 걸리셨으면 개조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셨을텐데... 아쉽네요 ^^
예 신형밥통은 다음날 아키다로 갈때 이용하게 됩니다... '벼이삭'열차입니다. 벼이삭은 밥통과도 잘어울립니다. 흐흐 같은 밥통이지만. 세차와 진배없었습니다. 서일본의 개조신공을 동일본도 고스란이 물려 받은듯.했습니다. 1
참고로 시라사기는 681계가 아닌 683계입니다. 681계가 투입되는 곳은 선더버드, 비와코익스프레스, 하쿠타카가 있으며, 683계는 선더버드, 비와코익스프레스, 시라사기, 하쿠타카로 운행됩니다.
예 시라사기는 681계가 아에 없군요..
겨울철에는 동해에서 강풍이 불어서 동해안을 달리는 열차는 탈선위험 때문에 지연하거나 안다니는 일이 있습니다. (실제로 탈선사고가 난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