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지산 1,240m
2. 신불산 1,209m
3. 천황산 1,189m
4. 운문산 1,188m
5. 재약산 1,108m
6. 간월산 1,083.1m
7. 영축산 1,081m
8. 고헌산 1,032.8m의 8개 산군 중..
첫번째 영남 알프스 산행은 2007. 10. 27 ~ 28.
석남사 => 쌀바위 => 가지산 => 병풍바위 전망대 => 아랫재 => 얼음골로 하산을 하는 산행(우리산악회 무박) 후..
두번째 영남 알프스 산행은 2008. 10. 19.
석남터널 => 능동산 => 샘물상회 => 천황산 => 천황재 => 재약산 => 고사리분교 => 층층폭포 => 표충사(뉴자이언트 당일 산행)
세번째 영남 알프스 산행은 2008. 10. 25 ~ 26.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 => 통도사로 하산후(무박산행으로 우리산방 회원이랑 통도사 관광)
네번째 영남 알프스 산행은 2009. 11. 01 ~ 02.
배내골 죽전마을 => 아리랑고개 => 사자평 습지 => 간이휴게소 매점 => 천황재 => 천황봉 => 샘물상회 => 쇠점이약수터 => 능동산 =>
배내고개 => 배내봉 => 간월산 => 신불산 => 신불재 => 영축산 => 청수골(펜션) 종료(배내고개 ㅡ 언양 ㅡ 경부고속 ㅡ 귀경)(서울산악회)
다섯번째 영남 알프스 산행은 2010. 11. 13 ~ 14.
배내고개 => 능동산 => 쇠점이약수터 => 임도길 => 샘물상회 => 천황산(사자봉) => 천황재 => 재약산(수미봉) => 고사리분교 =>표충사(문경 온천욕 후 귀경, 송파산악회)
영남알프스 8개 산군 중..
밀양의 사자봉(천황산)과 수미봉(재약산) 산행을 위해 서울에서 6시간을 달려..
배내고개를 3번째로 와보는 11월 14일 오늘..
야간 산행으로 1.7km 거리인 능동산을 오르기 위해 들머리에서 새벽 04시 05분경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배내고개에서 1.1.km 구간이지만 헤드렌턴으로 캄캄한 밤길을 밝히며 21분이 걸렸군요.
능동산까지 200m를 남겨둔 삼거리에 도달하였습니다.
2008. 10. 19. 석남터널에서 낯 시간에 이곳 삼거리로 와본 기억이 뚜렷하게 떠오릅니다.
컴컴한 밤길에 길치인 우리는
언양에서 배내고개로 갈수있는 길을 수시로 휴대폰으로 길 안내를 받으면서 오던길엔
가로등불이 훤하게 밤길을 밝히고 있는 것을 이곳 삼거리 등산로 데크전망대에서 석남사 앞쪽 길을 볼수 있었습니다.
헤드렌턴이 아니였으면 꼼짝달싹도 할수읎는 시커먼 어두운 등산로를..
배내고개에서 1.7km를 34분이 걸려서 오른 능동산 입니다.
불빛 하나읎는 곳이라도 삼각대만 있으면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찍을수 있지만..
삼각대가 없으니 그냥 샷다를 쿡~ 눌러버리니 촛점도 맞지않고 흐릿한 사진만 생산 합니다.
소원을 빌면서 돌탑을 쌓습니다..
꼭~ 거처야만
천황산으로 가게 될 쇠점골약수터까지 400m라는 이정표를 정확히 숙지하지 않고서 간게 화를 자초하게 되지요..
능동산에서 쇠점골약수터쪽으로 몇 미터 내려가다 삼거리를 만나게 됩니다..
앞서가던 선두그룹의 산행대장이 삼거리에서
천황산 가는길이 왼쪽길이 아니라면서 후미팀이 쉽게 뒤따라 올수 있도록 오른쪽에 길 안내 표시로 리본을 달아 둡니다.
새까만 먹물을 뒤집어 쓰고 조용히 잠들어 있는..
컴컴한 밤길 등산로엔 떡갈나무잎들이 발목까지 푹푹 빠질 정도로 두텁게 깔려있는 급경사 내리막 길이였습니다.
3 ~ 4명이 미끄러지듯 경사가 심한 등산로를 한참을 내려가고..
그 뒤를 뒤따러던 박대장님이 이길이 아니라면서 나침판을 지도위에 올려 놓고있을 때 나의 어렴풋한 옛 기억으로
이길이 맞다는 확신에 견해에 따라 내려온 만큼 또 내려가서야 정상궤도를 이탈했다는 것을 알게되였습니다
에고 이게 뭐람..
삼거리까지 빽하면서 가파른 오르막 길을 낑낑대며 오르니 1시간을 까 먹었습니다.
능동산에서 이정표에 쓰인 거리만 눈여겨 잘봤어도 이렇게 엉뚱한 길에서 고생을 하지 안았을텐데..
내리막길 중간에 영수고눔만 아니였어도 이꼴이 아니였을텐데 그냥~ 콱
빽하여 삼거리에서 왼쪽길로 300여m 내려오니
쇠점골약수터에 이릅니다
생나무를 싹뚝잘라 볼품읎이 이거 누가 한 짓이여 빨랑 나와 봐..
이마빼기를 콱~
그라고 아즉 작업을 하지않은 다른 나무가지엔 어떤 작품을 만들거여~ ??
임도에서 바로 위 쇠점골약수터를 거처 능동산으로 오르는 길은 400m라는 이정표 입니다.
쇠점골약수터에서 3 ~ 4m를 내려오면 임도와 만납니다.
이곳에서 샘물상회까지는 산행의 묘미를 전혀 맛볼수 없는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2008. 10. 19. 산행 땐 임도를 걷다가 산길도 걷기도 하고,, 산길을 걷다가 또 임도를 걷기도하였데..
어라~
샘물상회에 다다르기 전 전에 철탑이 세워지고 있는것을 뭐인가 확인 해 보니 케이블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군요..
밝아오는 동녘을 카메라에 주서 담고보니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이네요
샘물상회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뉘실까.
님과 함께 어떤 소원을 빌고 있을까..
박정식님
샘물상회에서 갈림 길..
천황산 사자봉..
선두팀은 벌써 사자봉 정상에 있군요.
애고~
언제 따라 갈꼬..
밀양 얼음골 사과로 유명한 얼음골 지역 입니다.
석남터널로 갈수있는 꼬불꼬불한 옛 길과
밀양 ㅡ 언양 간 신원스럽게 달릴수 있는 신도로가 개통되였군요.
천황산 사자봉 정상 입니다.
천황산 사자봉 입니다.
천황재 쉼터..
사자봉 정상..
히히
고눔 항상 뒤처저 다니면서 독사진도 잘찍네..
천황산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표충사 입니다.
엷은 안개와 가스로 선명한 사진을 얻질 못하였습니다.
쨘~
지금부터 아래 사진들을 자세히 봐주실까요..
오전 08시 11분..
난 아즉도 천황산 사자봉 정상에 머물러 있는데
선두팀은 천황재 쉼터 식탁에 편안히 앉아 맛있는 아침을 먹고있네요..
그렁께 나보다 22분이 앞서 있군요. 22분이면 사람에 따라 600m ~ 900m 거리랄까
위 사진을 당기고 또 당겨 보았습니다
오전 08시 16분 후미팀도 천황재에 한명 한명씩 도달하기 시작하는군요
오전 08시 18분
후미팀(왼쪽)도 선두팀(오른쪽) 곁에서 배낭속 도시락 꺼집어 내어 아침끼니로 허기를 채우고 있습니다.
아~
맛있겠다. 꼴~ 깍 꼬~ 르르르르르르ㄹㄹㄹㄹㄹㄹㅡㅡㅡ
오전 08시 22분
선두팀은 식사가 거의 끝나 가는지 반찬통과 빈도시락을 배낭속에 챙겨 넣고 있습니다.
어~
이젠 선두팀은 보이질 않는 것 같네요. 08시 25분
08시 26분..
바로 위 사진을 땡끼고 줌하여 보니 선두팀이 아직 식사하였던 그 자리에 머물러 있군요.
오전 08시 31분
아침 식사로 허기를 채웠던 선두팀은 천황재를 서서히 떠나고(왼쪽) 있군요
위 사진을 당겨 보니..
찍사가
천황재에 도달 할려면 2분이 남았는데 선두팀은 이미 천황재를 떠나고 있는 모습이 확연하군요.
오전 08시 33분
천황재에서 맛난 조식을 마치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던 후미팀을 만났습니다.
난 사진 찍고 어쩌고 하느라고 또 뒷처저질까봐 꿀맛같은 아침수라도 못 접수시고 천황재를 그냥 통과 해야 합니다.
꼬~ 르르르르르ㄹㄹㄹ...
꼬~ 르르르 요란하게 소리들릴 때
쨉싸게 밀감과 단감을 나의 호주머니에 넣어 주셨던 이뿐 여사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 500년 동안만 건강" 하세요
오전 08시 38분
선두팀과 후미팀 모두가 휑하니 떠난 텅빈 천황재 식탁 입니다.
재약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샘물상회 입니다.
천황재 쉼터에서 젤 꼴찌팀..
천황재 쉼터 입니다.
재약산을 오르면서 바라본 천황산 사자봉 입니다.
재약산 사진은 2부에 올려 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