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씨앗 발아에 도전 중입니다. 두 가지만 제외하고 모두 발아시켰습니다. 각종 허브 씨앗을 포함해서 당귀 씨앗 등을 포트에 파종하여 비닐하우스에서 발아시킬 것입니다.
제가 씨앗을 발아시키고 있는 지인의 비닐 하우스의 한 켠입니다. 허락을 받아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터를 이용해 물을 줄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참 좋더군요.
최근에는 Mexico Flower Mix와 저먼카모마일, 오레가노를 파종했습니다. 신문으로 덮어서 햇빛을 가려놓은 것이 오레가노입니다. 정말 연약하게 싹이 트더군요.
씨앗발아에는 온도조건, 습도조건, 햇빛조건, 토양조건 등 다양한 조건들이 맞아야 발아가 됩니다. 생명이 다시 부활하는 씨앗 발아에 도전해보세요.
첫댓글 꽃부자 되시겠네요
저도 꽃 좋아서 매년 많이 발아파종하는데
예. 진짜 꽃부자가 되어보려고요.
다종의씨앗으로 발아를 성공시켜 지금의 모습으로 성공했는데 이모두가 비닐하우스안에서의 조건과 각씨앗의 심는시기가 달라도 하우스안의 조건에서는 모두가 가능했는지 그간의 재배기술기록을 참고할수있도록 바라고싶읍니다
여러씨앗을 여러용기에 심고 방안에서 싹을내기는했는데 자라지를 못하고 태반이죽고 아직도이식하기는 이르고 노천파종한것이 싹이이제나고 안나기도하며 포트에 뿌린씨앗들도 부실하기한없군요 하우스가 아니면 안되는것이라고 봅니다 성공내력과 다시지금 노천파종으로도 가능할가요.
집안에서는 섭씨 20도시의 온도와 적정 습도를 맞추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비닐하우스 안에서만 햇빛 조건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늘이 필요한 경우는 발아 트레이 주변과 한 가순데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신문지 한 장 올려줍니다.
밭에 직파하는 것은 밭의 토양이 상토처럼 부드럽고 굳어지지 않은 특성이 없어서 발아율을 떨어뜨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모자리를 만들 때 볍씨를 발아시켜서 모판에 뿌리듯이 씨앗도 발아시켜서 흙을 부드럽게 로타리쳐주고 그 위에 성도를 2cm정도 높이로 깔아주고 씨앗을 골고루 뿌려준 다음 상토로 씨앗 두께의 3배 정도로 덮어주고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아침 마다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에 식물을 키울 때 낮의 햇빛을 받아 식물이 익어서 죽지 않도록 아침에 하우스 문 양쪽을 열어주고, 저녁에 얼어죽거나 냉해를 입지 않도록 그리고 추위세 위축되지 않도록 하우스의 양쪽문을 닫아주서야 합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밤에 찬바람이 내려오는 하우스 옆쪽에 가까이 있는 식물은 상대적으로 덜 자랍니다. 그리고 하우스문 아래쪽에는 스치로풀 판을 대줘서 문 어래 틈으로 들서오는 찬 바람이 식물이나 발아 트레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요즈음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저녁에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반드시 그렇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 종류들은 대개 야간 온도가 20도 정도를 요구하니까 상당히 높은 온도를 요구한다 생각합니다.
답변에 감사드림니다 많은정보들을 사진과함께 볼수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