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신분으로 살고 있습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나만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너희가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5-8)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11-19)
여기서 우리는 신분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잘 보게 된다. 과거의 살던 신분에서 어떤 과정을 통하여 신분이 바뀌어져서 다른 가족의 한 구원이 되어졌다. 세상에 속한 자가 하늘 백성이 되어 살아가는 것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성경은 이런 상황을 상세하게 말하고 있다.
이런 삶의 변화가 그냥 누구 말같이 "믿습니다, 아멘!" 으로 끝날 일입니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조선 시대의 신분사회를 한 번 드라마를 통하여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양반과 노비의 삶을 사극을 통하여 한 번 정리하게 된다. 어떤 한 스토리를 보면 태어나자마자 양반의 자식이 죽음에 처하게 되어 노비의 자식으로 입양됨으로 그는 노비의 가정에서 성장을 하게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노비의 딸은 양반의 자식으로서 신분을 가지고 살게 된다.
피로 보면 양반이 되어야 되지만 그 환경은 노비라는 가정 속에서 배운것 없고 먹을 것없고 교양없는 말과 행동으로 자라게 된다. 이것이 그가 배우는 최선이고 그의 세상인 것이다. 그러나 양반의 환경에서 자라는 노비의 딸은 그가 노비 출신의 피가 흐르는지도 알지 못한 체, 모든 좋은 환경 속에서 교육과 삶을 누리게 된다. 시간이 흘러 둘다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었을 때 엄청난 삶의 차이를 보게 된다.
요즈음도 부자 집의 자녀들도 보면 한 달에 200만원 짜리 사교육을 받으면서 명문대에 들어 가게 된다. 이것이 머리가 좋아서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하여 그 삶을 발전시키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의사는 의사를 낳게 되고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을 낳고 선생은 선생을 낳고 사장은 사장을 낳고 목사는 목사를 낳고 선교사는 선교사를 낳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인간의 삶인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처럼 노비의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자가 어느날 양반으로 신분이 복원되는 날이 왔을 때 그는 양반으로서의 삶을 단번에 영위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정신적 사회적 혼란으로 당분간 어려움에 겪게 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노비의 삶이 자신에게 더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양반이란 삶을 포기하고 싶을 것이다. 무엇이 양반의 좋은 점인기 알지도 모르는채 그것을 포기해 버릴지도 모른다. 이것이 현실일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가 살아온 세상의 신분의 삶이란 하루아침에 버릴 수도 있고 취할 수도 있는 그런 단순한 일이 아님을 알게 된다. 태어나면서 듣고 보고 교육을 받은 삶이란 결코 단순한 교육의 차원을 뛰어 넘어 내 삶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임을 알 수 있다.
세상이 이를진데 우리가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이해를 해야 될 것이다. 그저 믿으면 들어가는 그런 영화관 같은 곳이 아니란 것이다.
결국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오직 죽어서 들어가는 곳을 천국이라고 말한다면, 이는 육체가 죽은 뒤에 오는 천국으로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이해하는 죽음은 육체의 죽음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영적인 죽음을 말하고 있다. 살아서 이 땅에서 이 땅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살아서 들어가는 천국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육이 끝난 다음의 세상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살아 있을 때는 세상에서 모든 것들을 추구하며 즐기다가 죽어서 또 다른 삶이 있다면, 그것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생명보험 같은 것이 종교가 되고 만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저는 신분이라는 노비의 삶을 예로서 말하고자 합니다. 어떤 삶에 젖어 버리면 더 이상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중독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의 한계를 알지 못하면 잘못된 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공부하고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되고 목사가 될지라도 이 모든 것들이 지식으로 자신을 위한 수단밖에는 안됩니다. 아니라고 부인을 하고 싶겠지만, 그럼 이 모든 직책을 내려 놓고 무임금으로 다른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하는 분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치유사역을 해도 돈이 있고 자신의 힘을 과시할려고 보여주기 모임을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스스로 하신다면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내려놓아도 하나님은 그의 일을 계속하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하는 것들,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는 것들을 내려 놓지 않으면 결코 천국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할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