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Google)
로마 외곽과 시내를 연결해주는 Urban Train 입니다.
이번 로마 여행에서는 숙소가 외곽쪽에 있어서
매일 이 기차를 타고 다녀야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많이 노후하고 상태도 청결하지 못해서
'우리나라였으면 이미 은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플랫폼과 객차사이에 고저차가 크기 때문에
기차가 역에 멈추면
출입문 아래에 보이는 하얀 커버가 덜커덩 하고 열리면서
계단 두개가 튀어나옵니다.
이걸 밟고 기차에 승차하게 됩니다.


(출처: 직접 촬영)
기차 내부입니다.
실제 조명은 사진보다 좀더 어둡습니다.
보시다시피 승강장 대합실에 있을 법한 의자들이 있고
기둥은 많아서 붙잡을 곳은 많습니다.
사진은 제가 막차를 탔을때 찍은거라 승객이 별로 없지만
출근시간대에는 그야말로 시장통이 따로 없습니다.
한가지 신기했던점은
몇몇 역은 Request Stop이라 벨을 누르지 않으면
기차가 서지 않더라구요.
트램에만 있는 시스템인줄 알았는데 기차에서는 처음 봤습니다.;;
이 기차와 노선에 관해 별로 아는것이 없어
제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첫댓글 말씀하신것처럼 정말 관리가 안됐군요... 이정도면 어떤분이 올리셨는지 모르겠지만.. 구로 차량기지에있는 은퇴한 코레일 저항차량만큼 손상이 심각하네요.. 왜 저리 지하철이나 이런거 관리를 않하는지원
로마가 워낙 엄청난 유적도시라 지하철이라든지 철도 등을 함부로 개설하거나 보수하기가 어려운 점도 있고,, 특히 최근 몇년간 경제난에 많이 시달려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그래도 한 며칠타다보니 이상하게 정들던데요. ㅋㅋㅋ
그래도 이웃나라인 독일을 보면 또 다른거 같습니다. 물론 라틴사람과 게르만 민족의 성격의 극과 극인건 잘 압니다만 사람들이 타는 공공수단으로서 어느정도 관리를 하면 안돼나 싶어서 입니다. 적어도 차량 정비나,새차 정도는요? [우리나라처럼 막 신차 도입하고 신도색하고 그러는건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윗글을 읽어보니 말이죠.. 이탈리아도 경제난이 있다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뉴스가 잘안뜨길래 몰랐네요.
다 돈 문제겠죠. 로마 시민들이라고 낡은 지하철 타고 싶겠습니까? 유럽같이 이미 다민족 국가에서 민족을 운운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철도회사의 재정이 열악해진다면 신차 도입 비용이 부담스러워 오래된 차량을 계속 굴리겠죠.......
유럽이 다민족화가 되어있다고 해도 문화나 기질 등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라틴적인 분위기와 게르만적인 분위기를 대표하는 두 나라로 이탈리아와 독일을 흔히 드는경우도 많고 말이죠..)
여닫이 문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