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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출시될 수입차 뭐가 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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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기부진으로 주춤했던 국내 수입차 시장은 2010년에 회복세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입차 업계는 내년에 다양한 차종 및 가격대의 40여 개 신차를 국내에 소개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시장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왜건’으로 불리는 CTS왜건은 720리터의 적재용량과 편리한 화물취급 시스템,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으로 실용성을 챙겼을 뿐 아니라 세단 못지 않은 화려한 외관까지 갖춰 타임지 선정 ‘2010년 가장 멋진 신차’에 뽑힌 바 있다. GM코리아는 CTS왜건뿐 아니라 CTS세단에 6.2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버전 'CTS-V’와 CTS쿠페까지 내년 중 선보여 CTS의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달 초부터 예약판매 되고 있는 닛산의 뉴 알티마 역시 내년 1월에 본격 시판된다. 기존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인 뉴 알티마는 DMB 내비게이션 모니터 기본장착 등 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종전보다 300만원 가량씩 낮춰, 토요타의 상륙과 함께 달궈진 중저가 수입차 시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푸조 역시 기대작들을 준비하고 있다. 3월에 나올 3008은 기존의 푸조 308 해치백보다 큰 차체에 화려한 외관과 첨단 기능을 자랑하는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올해 유럽에서 데뷔한 뒤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푸조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에서는 308에서 뛰어난 연비를 선보인 1.6 MCP버전을 먼저 소개한 뒤 6월에 2.0 HDi버전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BMW는 3월에 기존 X3의 동생 격인 X1을 내놓는다. 국내 시장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5시리즈의 완전히 새로운 모델 또한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 함께 등장할 새로운 형태의 크로스오버 차량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주목된다.
BMW코리아는 이외에도 7시리즈, X6의 '액티브 하이브리드' 모델과 미니 컨버터블/클럽맨의 JCW버전 추가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봄에는 일본의 스바루 브랜드 역시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번 타자는 크로스오버 모델인 포레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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