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WKBL = 49:60 WKBL 승
12:10 , 23:27 , 31:47 , 49:60
짜임새있는 조직력을 보여주었던 한국타이어였지만 경험부족과 골밑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반면 WKBL은 골밑의 우위를 앞세우면서 상대를 공략해 승리를 챙겼습니다.정학재(17점 3점 4개)와 오종필(14점 3점 1개)의 내외곽플레이를 앞세우면서 전반전까지 접전을 전개했지만 3쿼터 3점 2개 포함 8득점을 터트린 이성철(10점 3점 2개)의 외곽활약과 센터진인 임태규(19점)와 최기욱(9점)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치면서 승기를 가져갔습니다.
경기MVP:WKBL 센터 임태규- 골밑을 제압하면서 상대를 몰아쳐 승리를 견인
GM대우제우스 : 도로공사 = 52:37 GM대우제우스 승
5:2 , 18:9 , 33:27 , 52:37
양팀 다 주축멤버들이 대거 빠지면서 전력을 가늠하기 쉽지 않았지만 에이스 센터 박원식만이 빠진 GM대우제우스가 전체적인 짜임새에서 앞서면서 승리를 거두었고 주전들이 대거 결장한데다 주전센터 이용직(2점)이 고글을 가져오지 못해 제대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불운까지 겹치면서 GM대우 제우스가 승리했습니다.GM은 유성훈(7점 3점 1개)와 하창호(7점 4점 1개)와 김수강(7점)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면서 승리를 거두었고 반면 도로공사는 전체적으로 많은 턴오버속에 임권재(26점 3점 1개)가 공격에서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패배했습니다.휴가가 뼈아픈 도로공사였습니다.^^;;
경기MVP:GM대우제우스 하창호- 팀의 득점과 리더로써의 역할 그리고 벤치리더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고구려 : GS글로벌 = 20:0 고구려 실격승
GS글로벌이 3명만이 참가하며 실격패
화승 : CJ드림즈 = 29:44 CJ드림즈 승
6:12 , 12:25 , 18:31 , 29:44
박양재(12점 3점 4개)와 임지윤(10점)의 포워드 플레이와 이광응(9점 3점 1개)의 플레이를 앞세운 CJ드림즈가 박상길(14점)과 김강욱(8점)이 분전했지만 고비처에서 터져나온 박양재의 3점 플레이에 이전에 비해 짜임새가 떨어지면서 패배했습니다.
경기MVP:CJ드림즈 포워드 박양재-집중력있는 3점슛으로 승리 견인
WKBL : GM대우제우스 = 65:52 WKBL 승
17:8 , 28:25 , 49:32 , 65:52
WKBL이 골밑을 장악하면서 상대 센터진을 압도하면서 경기는 초반부터 점수차이가 벌어졌습니다.센터진인 임태규(17점)과 최기욱(14점)의 트윈타워가 빛을 발한 WKBL은 포워드인 백장현(12점)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주도했으며 이에 맞선 GM대우제우스는 +1점 슈터 하창호(20점 4점 3개)의 활약과 김창수(9점)과 유성훈(7점 3점 1개)의 활약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골밑에서 밀린 점이 뼈아팠습니다.
경기MVP:WKBL 센터 임태규- 골밑장악으로 팀을 승리로 견인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고구려 :CJ드림즈 = 52:47 고구려 승
12:17 , 25:25 , 39:28 , 52:47
양팀 에이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광진구의 가드 조남수(26점)이 빠른 속공과 돌파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면 이에 맞선 CJ는 박양재(29점 3점 8개)의 대활약이 터지면서 경기는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고구려가 조남수외에도 포워드 박원선(7점)과 한성호(14점)의 내외곽에 걸친 플레이를 앞세워 활약을 보여주었다면 CJ는 박양재가 터졌지만 이현우(14점)도 골밑을 장악하면서 상대를 힘겹게 했는데 두선수의 득점이 43점으로 너무 많은 의존도를 보인 점이 뼈아팠습니다.특히 3,4쿼터 조남수가 박양재를 박스원으로 묶으면서 CJ가 주춤했지만 막판 4쿼터에만 3점 4개를 터트리면서 박양재가 부활했지만 너무 공격이 몰린 점이 아쉬웠습니다.
경기MVP:고구려 가드 조남수- 상대에이스에 대한 수비와 팀내 최다득점으로 승리 견인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고구려 : WKBL = 49:52 WKBL 우승
7:8 , 14:16 , 26:24 , 44:44 , 1차 연장 49:52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끝에 WKBL이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경기는 조남수(20점)의 속공과 김주영(9점 3점 1개)의 외곽 그리고 내외곽을 오간 한성호(11점)의 활약을 앞세운 앞선이 강점인 고구려와 센터진인 임태규(18점)과 최기욱(13점)의 골밑 활약을 앞세운 WKBL의 접전이 이어졌습니다.막판 WKBL이 앞서면서 리드를 잡았는데 이때 심판판정에 흥분한 김일구(8점 3점 1개)이 벤치로 들어가면서 거칠게 항의해 T파울을 선언당하면서 자유투등을 내주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막판 고구려의 파울작전에 WKBL이 자유투를 제대로 넣지 못하면서 막판 2점차에서 3초를 남기고 사이드에서 아웃오브바운드한 고구려는 3점라인 탑에서 조남수가 잡자마자 돌파를 시도해 성공하면서 연장으로 흘렀습니다.하지만 연장에서 힘이 다한 WKBL이 힘이 부치면서 발걸음이 느려졌고 이틈을 WKBL이 공략하면서 리드를 잡아 우승했습니다.
경기MVP:WKBL임태규- 경기 내내 골밑장악으로 우승을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