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전 10시 지하철 4호선 서울 대공원 입구역 출발하여, 대공원 우측으로 과천 매봉을 경유 산을 넘어 청계능선을 타고 청계사로 하산하였습니다. 청계사에서 버스 종점가지 도보로 걸어내려가 버스를 타고 안양 인덕원 4거리까지 갔으며, 영산강 민물장어집에서 중식을 하고 귀가했습니다. 성광대님 사위 좋은일 있었다고 민물장어집에서 쏘았네요.
청계사 부근은 서울과는 좀 다르게 봄이 늦었던지, 벚꽃, 목련 등이 뒤늦게 만개한것 같았습니다.
예전 우담바라 피었다고 화제가 되었던 그 청계사엔 마침 점심공양 받으러 신도와 등산객들이 길게 줄지어 있더군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석가탄신일(5. 21) 준비하는지 연등이 많이 걸려있었습니다.
며칠 차거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오늘은 아주 화창한 날씨에 행락객이 많아 일요일인데도 지하철이 복잡했었습니다.
수고들 많으셨구요. 다음주 더 좋은 모습으로 뵙시다.
사진 프린트 하실분은 앨범에서 내려받으시기 바랍니다.
청계사에서 : 이상철, 성광대, 조영태,황용군, 손성도, 이영우, 신윤계, 앞줄- 박헌순, 김철수, 조명제, 최수도
과천 매봉 못미쳐 쉬면서
청계사 연등
청계사 점심공양받으러 줄선 등산객, 신도들
청계사를 하산 ~ 의왕으로 내려가는 길목
안양 인덕원 4거리 영산강 민물장어집에서
공지사항으로, 현재 홈피 이야기방에 잊혀져 가는 고향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오는데, 마산 이외, 의령,
함안, 진해 등지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의령의 망개떡, 소바, 종로 국밥 등도
좋은 내용인데, 그곳에 빠삭한 분들 앞으로 좋은 글 올려주세요. 현재는 마산에 관한 이야기가 (15)번
까지 소개되었습니다. 앞으로, 옛날 극장, 학교, 교회, 무학산, 돝섬등에 관한 자료가 올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