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나타난 박리 현상으로 사각, 오각, 육각의 모양이 생겼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바닷물과 어우러진 주상절리대를 뒤로하고
제주 컨벤션 센터로 발길을 옮긴 이유는... 1층에 면세매장이 있기 때문이었죠. ㅋㅋㅋ
매장은 매우 크고 깨끗했습니다.
서귀포 세리월드에서 헬륨 열기구를 타고 150m 상공으로 올라가자
월드컵 경기장과 카트레이싱 트랙이 한눈에 잡힙니다.
미로공원에서 숨바꼭질하듯 길을 찾아 헤메는 사람들도 보이고...
아빠를 닮아 축구를 좋아하여 수원블루윙스 서포터즈를 자처하는 딸과 월드컵 경기장을 배경으로..
호랑이가 웅크린 모습을 닮았다는 범섬은 문섬과 함께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2002월드컵을 위해 지은 제주월드컵 경기장. 제주의 강한 바람을 피해 지하 14m에 필드가 있다죠.
서귀포 신시가지의 모습. 고도제한으로 인해 한쪽에는 몇년째 개발이 지연되고 있더군요.
축구장을 바라보는 딸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수원의 개막전을 응원간다는데... ^^
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학교 방송실은 공사를 한다고 난리였습니다.
방송실 이전을 한다고 겨울 방학 내내 이삿짐을 꾸리고 준비를 했건만...
3월 새학기를 코 앞에 두고 이전을 하게 되었으니 이 뒷감당을 어찌 하리요? @@
신입생 OT에 이어 퇴임식, 입학식 방송 영상을 준비하려면 할 일이 태산인데...
공사는 전문가들이 하지만 청소와 뒷정리, 운영을 해야할 저는...
울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