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다녀온곳은 어디인가요?
프랑크푸르트 IN 2박(하이델베르크 당일)->베를린 2박-> 프라하 2박(체스키 당일치기) -> 부다페스트 1박
-> 빈 2박 -> 짤츠부르크 1박 -> 뮌헨 2박 -> 프랑크푸르트 OUT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알려주세요^^
위의 일정대로 움직였습니다.
3.여행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우선 신혼여행으로 프랑스와 스위스를 다녀와서 우리가 가보지 않은 유럽 국가들로 순위를 압축하였고
국적기를 이용하여 가고 싶었기 때문에 일단 항공권으로 알아본후 결국 가격등으로 비교한 결과 선택의 여지는 프랑크 푸르트 인 아웃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독일 위주로 그리고 드라마의 영향으로 인한 프라하에 대한 동경으로 독일+동유럽으로 결정하였고 독일 철도청에서 도시간 이동거리가 짧은 순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준비물등은 이곳 배길과 론리플래닛을 비롯한 여러가지 여행책자들에서 준비했고 역시
가고싶은곳과 가야할곳도 카페와 블로그, 책들에서 정리했습니다.
4.쓴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항공권은 카드싸이트(현X카드)에서 할인된 가격 아시아나 항공권 2,050,000(택스는 85,000원)에서 10% 할인
환전 해 간돈 800유로(환율 1800원)
그리고 숙박비(물론 배낭여행이긴 했지만 나름 결혼한지 1년 좀 넘은 신혼부부(?)이므로 그닥 아끼지는 않았습니다.)
숙박비는 대략 총 12일중 10일은 호텔 2일은 민박 총 920유로
이 정도 썼네요, 솔직히 그다지 아껴쓰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에 부모님 선물비용등 선물비용은 제외했습니다.
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은행에서 550유로 먼저 환전해 갔고 250유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현금카드로 찾았습니다.
신용카드도 가져갔는데 1번인가 썼습니다.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프랑크푸르트 - 인터콘티넨탈호텔 2박(174 유로): 여행중 가장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아침도 쌀밥이 있었고 마인강(?)이보이는 방에 묵었습니다. 모든 시설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베를린 - Boulevard Hotel 2박(150유로): 베를린 초역에 가까운 장점은 있으나 에어콘없고 그닥별로입니다.
프라하 - 민박 2박 (120유로) : 한국음식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부부가 가기엔 민박의 장점은 없었습니다. 민박음식이 좀 짜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부부나 연인들이 가시기엔 호텔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전 여행중 한국음식에 대한 갈망이 클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부다페스트-NH HOTEL 1박 (92유로) :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밤기차로 이동했기때문에 호텔도착하니 아침 9시정도였는데
체크인을 해주더군요 가격만큼 시설은 좋았습니다. 인터넷도 무제한 공짜에 유럽중 그나마 빠른 인터넷을 제공하던군요
아침은 중간정도 였고요 시설은 너무 좋았습니다.
비엔나- Mercure Wien Westbahnhof 2박(172유로) : 빈 서역에서 가까워서 좋았습니다만 에어콘 없고 밥도 별로고 걍 그랬습니다. 에어콘 없으니 힘들더군요 솔직히 머큐어라는 브랜드는 있지만 비추입니다. 교통편은 좋은편
짤츠부르크 - 트렌드 호텔(75유로) 1박 : 역앞에 있어 좋았고 시설도 깨끗, 에어콘도 있었습니다 괜찮았어요, 아침포함이아니라 밥은 안먹엇어요
뮌헨 - 머큐어 슈바빙(150유로) 2박: 슈바방지역에 있고요 묵었던 호텔중 등급이 가장 낮은 비지니스호텔이었습니다. 아담했지만 시설은 괜찮았고 무엇보다 에어콘있었고 2006년에 리모델링 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욕실은 깨끗하고 깔끔하더군요 밥은 걍 그랬지만 아담한 분위기였고 건물 1층에 한국식당도 있습니다. 비싸서 먹진 않았어요. 일단 관광지랑 멀어서 그점이 단점이었습니다. 나름 조용하긴 했어요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여름이라 그런지 덥긴하더군요..댕겨와서보니 몸무게가 2키로나 빠져서 왔더군요..나이가 있다보니(32세 동갑부부)잘 챙겨먹고 댕기자라고 출발했었는데 덥고 많이 걸어그런지 식욕은 그닥..아침은 호텔에서 무조건 많이 먹었고요 맛과상관없이 점심은 다니면서 대충 케밥이라던가 중국식 길거리 면요리나 밥요리, 저녁은 맥주바나 보기에 싼 레스토랑들어가서 먹었어요 먹는건 아끼지 말자 였는데 결과적으로 먹는거에서 돈을 많이 안썼네요. 그래도 뮌헨에서 학세나 프라하 꼴레노는 먹었습니다.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아니면 만난 사람이 있나요?
자전거 여행하는 유럽 사람들, 개들도 아무 상점이나 들어 갈 수 있다(자라매장에 큰개가 막들어오더군요)
햇빛보면 일광욕하는 유럽인들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와이프와 스페인,포르투칼,이태리와 같은 남쪽유럽을 댕겨오고 싶습니다.
10.카페내에 닉네임은 어떻게 해서 만든건가요?
와이프가 부르는 저의 별명
첫댓글 좋은 여행하셨네요^^ 부럽습니다*^^ 떠난자 ,다녀온자만이 알수있는 느낌......안가본 사람은 모르죠~
막연한 동경에서 시작해 홀로 떠난 배낭여행! 담엔 저두 좋은 사람과 같이 떠나고 싶네요~ㅎㅎ
공지로 다녀오신것에 대한 축하인사 드리겟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