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였다...
산본에 있는 "수리산"을 접수 할려고 산본역에서 10시 정각에~~~
항상 일찍이 도착해서 인원 점검을 하곤하는 모리안 산행대장이
늦는다고 또 야단을 친다...
조금만 여유를 부리면 여유롭게 도착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데...
전번에 약속한 지각은 "10분에 만원" !!!
13분 늦은 죄값으로 민윤기 고문 성님과 모리안 대장한테 야단을 맞으면서
투 만원을 상납(?)하고 8명이서 예전에 등산을 한 반대 빙향으로 산행시작~~~
수리산역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경사가 완만하여 어느정도 몸풀기(워밍업)가
된 후에 고바위(깔딱고개)를 오르기에 힘이 들드는데 이쪽 코스는 시작부터
깔딱이가 사람을 잡는다...
특히 관악산에서 몸 만들기를 열심히 한다는 디빠리님과 예비여성 총무가
몸이 안 풀린 상태에서 올리치느다 많이 고생을 하였지요...
우리 멋쟁이 님들은 만나면 산행 시간보다 먹는 시간이 더 많은 법!!!
농암표 두부에 막걸리 + 여성총무가 준비해 온 많은 떡 + 디빠리님 이불지기인
부여댁이 정성드려 싸준 김밥으로 포식(?)을 하고 하산하여 형제곱창으로 직행~~~
2시에 문을 연다는 산 대장의 안내에 우리 일행은 시간을 맞추어 도착.
군침이 돌기 시작하는 때 알맞게 익은 곱창.대창.염통등등 이 먹으라고 윙크를~~~
쐬주 +맥주 + 막걸리로 정신 없이들 먹고 마시고 있는데 모리안 친구인
전형진(성신하이텍 부사장)님이 화장실 가는 줄 알았는데 반갑다고 20만원이 넘는
거금의 음식값을 지불하셨다...
잘 먹긴 했지만 초면에 무지하게 부담 스러워 캄쌰 인사를 대표로~~~
그 담에는 스트레스를 확 날리자고 "애플 노래방"에서 즐거운 광란의 시간을 보내고
헤여짐의 아쉬움에 순대국 + 쐬주로 마무리를 하고 담달의 산행을 기약 하면서 바이~빠이~~
바람잽이 ; 여행사랑(미라클)
첫댓글 많이도 웃고 떠들고 재밋게 또 즐겁게 수리산을 산행하고 형제곱창집에서 몸보신 하고
"애플 노래방"에서 광란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 확 날리고 왔습네다...
건강은 건강 할 때~~~ 내 스스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