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1/10) 예배 말씀
*제목: "어흥! 2010 은석인! 우리의 어흥은?"
*본문: 삼상17:41-49
1.시작하는 이야기 :
'어흥!' 이야기!
모 일간지 호랑이 그림 이야기!
자기 신문사의 인쇄 기술을 자랑하며 내놓은 그림입니다!
'어흥! 한마디에 산천초목이 떨듯이 사방의 대적을 향하여
나를 호리려고 다가오는 기름진 유혹을 향하여 어흥하고 포효하는 한 해!'
2010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중심되는 이야기 :
오늘의 말씀은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1)장소는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한참 전쟁중인 저 엘라골짜기입니다!
연일 패퇴하던 이스라엘!
6규빗(6*45cm=270cm)의 기골이 장대한 골리앗이 흔들어 대는 베틀채 같은 창에
기가 죽어 모두 숨어 있는 이스라엘!
이유?
당시만 해도 힘으로 하는 전쟁의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2)이렇듯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스라엘이 '벌벌' 떨교 있을 때!
거룩한 분노로 박차고 일어난 용사 있었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당시 다윗은 군인이 아니었습니다!
이새의 8번째 아들이었던 다윗이 그 전장에 갔던 이유는?
장형을 비롯한 세 명의 형들을 위문하러 간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엘라 골짜기에 어렵게 도착한 그의 귀에 들여오는 소리는?
적군과 싸우는 이스라엘 군대의 용감한 함성소리가 아니라
적장 골리앗이 하나님의 군대를 조롱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래 약관의 나이인 소년 다윗의 마음에 불같은 거룩한 분노가 일었던 것이죠!
<삼상 17:26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3)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다윗의 일방적인 분노였고
그를 상대하러 나온 골리앗이 볼 때 다윗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삼상 17:41 블레셋 사람이 점점 행하여
다윗에게로 나아오는데 방패 든 자가 앞섰더라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4)42절의 정황이 우스광스럽습니다!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무슨 말입니까?
자신을 상대하러 나온 이스라엘의 대표 장수를 눈 앞에 놔두고
'사방을 둘러 보다니요?'
예! 골리앗의 눈에 다윗은 장수는커녕 군인으로도 보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래 한 껏 조롱한 것이죠!
5)그러나 다윗은 어찌했습니까?
그 조롱의 말에 어찌 대답했나요?
<45 ...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할렐루야!
이 용기가 2010년을 출발한 우리 안에 늘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어흥!'입니다!
6)사랑하는 성도여!
그렇다면 다윗은 어떻게 이렇게 '어흥!' 할 수 있었을까요?
①신20:1-4의 약속
<신 20:1 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렇습니다!
싸움에 이기고 짐은 군사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실을 다윗은 일찍이 붙들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붙든 그 약속은
항상 그 붙든 자에게 용기요 담력이었습니다!
②뿐만 아니라 다윗에게는
양을 치는 현장에서 경험하고 익힌 용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앞에 있는 삼상 17:34이하를 보십시요!
<삼상 17:34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었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아멘!!
7)이 '어흥 인생' 다윗은 훗날!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회고하며 무엇이라고 포효했습니까?
<삼하 22: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8)자! 여기! '어흥!'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천재 소년서 믿음의 청년으로 피아니스트 박주현군 이야기
=>사진
박주현 군은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이유로
피아노가 치고 싶어도 어렵게 목회하는 부모님 때문에
피아노 학원에도 못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 교회에서
반주자를 대신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본 성도들이 후원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 비로서 피아노 학원에 등록했답니다.
그 후 2001년! 예원학교에 수석 합격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교수 레슨 한 번 받지 않고 이 학교에 들어간 게 당시에 화재였답니다.
그러나 학비 등을 감당할 수 없어 12살의 소년은 또 다른 길을 찾았는데
바로 전액 장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대학
예비학교에 입학원서를 내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교수 만장일치로 수석
입학한 소년은 그 때부터 홀로 고단하지만 행복한 유학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첫 수업을 받던 날을 잊을 수 없었답니다.
소년을 향해 “너희 나라는 버스가 있니?” “컴퓨터는 갖고 있니?”
“(우리나라 50년대 사진을 보이며) 이게 지금 한국 모습이라며?”학생들이 조롱했고
또 한 교수는 소년을 향해 “거기 이상하게 생긴 주현이 대답해 봐”라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답니다.
그래 지지 않으려고 악착같이 노력했답니다.
현지 아이들보다 컴퓨터도 훨씬 잘 했고,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하는 교수에겐 ‘늙은 원숭이 같은 선생님께 대답합니다’라고 외쳤습니다.
또 나치 마크를 들이대는 학생들에겐 십자가를 더 깊게 대며 ‘할렐루야’라고 응대했답니다.
현재 미국 예일대 음악대학원에 재학 중인 박 군의 10년 후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그는 10년 후의 자신의 꿈을 이렇게 고백했답니다!
'최고의 음악가가 아닌
그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희망을 연주하는 메신저가 되고 싶어요.'
사랑하는 성도여!
오늘도 은석이라 불려지는 교회 안에서 길리움을 받고 있는 모든 자녀들이
이와 같은 담력자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렇습니다!
세계 1등만 어흥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작은 일에도
하나님 한 분 만을 청중삼아 사는 모든 이들의 '어흥!'인 것입니다!
손해와 불이익 앞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잊지 자의 '어흥!'인 것입니다!
3.나오는 이야기 :
사랑하는 여러분!
2010년 한 해!
'어흥!' 하시겠습니까?
'야옹!' 하시겠습니까?
'깨갱!' 하시겠습니까?
은석인이여!
새롭게 맞이한 2010년은 '어흥!'하시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어흥! 한마디에 산천초목이 떨듯이 사방의 대적을 향하여
나를 호리려고 다가오는 기름진 유혹을 향하여 어흥하고 포효하는 한 해!
나의 덜미를 잡으려고 가만히 다가오는 대적을 향하여
나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가노라!
외치는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