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바쁜 산타 표정
'아이랑 놀고싶다고라~' - 20일 런던 중심부에 산타 복장의 아버지들이 불리한 법률 수정을 요구하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영국 아이들의 4분의 1이 크리스마스날에 아버지를 만날 수 없게 된다며 크리스마스를 자녀와 함께 보낼 권리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한가운데 스파이더맨의 가면을 쓴 한 아버지의 모습이 재미있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의 한 쇼핑몰 앞에서 산타복장을 한 남녀가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곳의 호텔, 백화점 등지에서는 축제의 분위기가 한창이다
이라크의 산타 - 기독교도인 이라크 소년이 20일 바그다드의 한 상점 앞에서 진열창을 장식한 산타클로스 인형을 바라보고 있다.
조류독감 전국확산 비상
조류독감 발생상황
철새가 전파 가능성… 천수만 초비상
[충북 음성] 군 방역반 긴급 출동 - 조류독감의 의심 신고가 추가로 접수되는 가운데 21일 오전 충북 음성군 삼성면 사무소 앞에 군 방역요원들이 방역을 위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 음성] 닭 도살 - 충북도 방역 관계자들이 20일 오후 조류독감 감염이 확인된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농장에서 닭들을 살처분하기 위해 수거하고 있다
[전남 나주] 방역작업 분주 - 21일 한 오리 사육 농가에서 의사 조류독감이 발생한 전남 나주시 산포면 일대는 방역작업으로 부산했다. 지나가는 차량은 소독을 한 뒤에 이 지역을 지나갈 수 있다
[전남 나주] 죽은 오리 들고 나오는 농민 - 21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매성리 7개 농가 오리 농장에서 의사가금인플루엔자가확인된 가운데 한 사육농가 농민이 죽은 오리를 들고 나오고 있다
[충남 천안] 방역 비상 - 조류독감의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21일 오후 충남 천안시 북면 운용리에서 방역복장을 한 시청 직원들이 감염된 오리농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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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반대 인간띠잇기 무산
20일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과 이라크파병반대 국민행동 회원들, 정부종합청사 주변이 경찰버스에 둘러싸여 있다. 경찰은 이날 예정이었던 이라크파병반대 국민행동의 정부종합청사 주변을 둘러싸는 인간띠잇기 대회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수십대의 버스를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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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앞 시위 전국노점상총연합
20일 오후 강남구 용역집단 폭행 규탄 및 노점상 생존권 쟁취를 위해 삼성동에서 부터 가두행진을 한 전국노점상총연합 회원들이 강남구청 진입을 시도하며 전경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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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날개’ 차세대機에 단다
1903년 최초의 동력비행에 성공한 라이트형제의 비행기 플라이어호 원본. 미항공우주박물관(NASM)에 10월 새롭게 마련된 ‘라이트형제와 항공시대의 발명’ 코너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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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귀여운 녀석들' “꿈쩍도 않네요”
내년 한국에서 열릴 스모 경기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선수들이 서울의 일본인 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토사노우미 선수가 자신의 허벅지보다 가냘픈 몸매의 초등학생 꼬마들에게 밀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 꼬마들에겐 뿌듯한 추억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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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꿈의 나라'
북부 독일의 뤼벡에서 개최된 얼음조각 페스티벌 '아이스 월드'에 나온 작품 '크리스마스 천사'의 환상적인 모습. 보랏빛 조명이 정교 하게 조각된 얼음조각의 아름다움을 한껏 돋보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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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선물일까?'
20일 플로리다의 리온 컨츄리 동물원에서 한 침팬지가 자신앞으로 전달된 선물을 풀어보고 있는 중이다. 이 행사는 챔팬지에게 선물을 전해주는 이벤트로, 선물을 받는 그들의 행동이 재미있어 약 18년 전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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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헨리8세 유령 CCTV에 잡혀”
영국 햄프턴궁이 19일 공개한 ‘유령’의 폐쇄회로 이미지. 옛날 의상을 입고 문 입구에 서 있는 점선 안의 인물이 헨리 8세의 유령일지 모른다는 추측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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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눈조각 전시회, '빛의 전람회'
‘아이스 패션’- 중국 동북지역에 있는 헤이룽장성의 성도인 하얼빈에서 19일 ‘제16회 국제 눈 조각 전시회’가 열렸다. 개막식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아이스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1백63m '도자기 용' - 중국 하얼빈에 있는 자기로 만든 용의 모습. 길이 1백63m, 높이 5m의 이 용은 12만개의 자기 조각과 1만5천m의 무명실로 만들어졌으며, 22일부터 하얼빈에서 열릴 '빛의 전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20일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성도 하얼빈에서 제 30회 얼음축제가 시작된 가운데 관광객들이 '얼음등잔'이라는 제목의 조각을 감상하고 있다. 이 축제에는 2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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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애견패션쇼
21일 오전 신촌 애견카페 '뚜뚜아미'에서 열린 애견패션쇼에서 애견모델들이 다양한 의상,소품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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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도봉산 구조대 집 생겼어요’
1983년부터 서울 도봉산 선인봉 밑 해발 520m 지점에 상주하며 등반사고예방 및 구조활동에 힘써온 도봉산산악구조대에 새 집이 생겼다. 이 건물에는 대원 숙소를 비롯해 조난자 대피소, 구조장비실 등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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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은퇴하는 종교계 지도자, '화주'직책 떠난 법정스님 “추해지지 않으려면 묵은 틀 버려야”
법정 스님은 21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 극락전에서 행한 설법 도중 “중생이 끝없이 많지만 기어이 다 건지리라”는 말을 신도들과 함께 세 번 외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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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의문투성이 수사… 정부가 답할 차례”
현준희씨가 18일 기자와 만나 대한항공 858기 폭발사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혹 어린 시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 사건은 아사히신문이 발행한 ‘20세기 주요 사건 화보집’에서 1987년의 최대 사건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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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앞에서 열창하는 가수 김연자씨
20일 밤 남대문을 배경으로 일본에서 활동중인 가수 김연자씨가 히트곡 `키타노 유키무시`를 열창하고 있다. 김씨는 일본 3대 가요제로 꼽히는 일본유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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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역사 새로쓰기 도전하는 윤미진
하루에도 수백번씩 화살을 꽂았던 과녁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윤미진. 김진호-김수녕의 대를 잇는 여자양궁의 간판스타 윤미진은 내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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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구 전성시대
20일 스페인전에서 종료 3분전 헤딩 결승골을 넣은뒤 동료 두두와 함께 포효하고 있는 브라질의 페르난디뉴(왼쪽). 지난해 한일월드컵 우승팀인 브라질은 세계청소년축구에서도 스페인을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세계축구 최고봉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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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발레로 만나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서울발레씨어터의 <호두까기 인형> <호두까기 인형>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함께 3대 고전발레 중 하나다. 또한 <호두까기 인형>은 귀에 익은 차이코 프스키의 발레음악으로도 유명하고,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무대가 마련되기도 한다. 즉 해마다 발레단마다 크리스마스 때면 공연하는 것이 바로 <호두까기 인형>이다.
국립발레단은 '볼쇼이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유니버설발레단은 '키로프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해마다 선보인다. 구성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둘 다 고전발레로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이제는 전혀 새로운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하나 더 추가해야 할 듯하다. 바로 서울발레씨어터의 '제임스 전 버전' <호두까기 인형>으로 고전발레와는 다른 현대발레다.
모두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을 사용하지만, 한국 창작발레계의 독보적 존재인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작품은 똑같은 춤과 내용으로 크리스마스 때마다 찾아오는 기존의 고전발레와는 다르다. 제임스 전은 내용에서는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각색을, 그리고 양식에서는 현대발레를 시도해 새로운 감동을 준다[ohmynews]
▲ 누나 단비가 동생 영민의 병이 낳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 현재 한국의 장면을 연출한다
▲ 인형의 춤이 꽤 인상적이다. 역시 한국적인 복장을 의도했다
▲ 1막을 화려하게 마감한다. 눈송이들의 피날레.
▲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환상적인 무대를 볼 수 있다
▲ 천국에서 벌어지는 무도회에 당신을 초대한다
▲ 천사들의 춤이 이어진다
▲ 마음껏 춤의 향연을 즐기면 된다
제임스 전의 <호두까기 인형>은 고전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모습을 담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환상적인 내용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그 안에는 따뜻한 인간애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운 현실에도 희망과 사랑을 전해주는 것이 이 작품의 최고 매력이라 하겠다. 그렇지만 앞으로 계속 보완 작업을 해 줄 것을 서울발레씨어터에 당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화려함을 추구하는 관객이라면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무용수의 개인적 기량에 집중해서 관람하는 관객이라 면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그리고 현대적 각색으로 새로운 감동을 맛보고자 한다면 서울발레씨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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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심 좋은 엄마를 보는 듯 합니다..... 행사도 많고 일도 많은 한해였네요 ,,,, 더욱 건강하세요 ~~~
하이고 여기까지오는데 정말 힘드네요.팥죽먹고 힘이나서 끝까지 왔긴 했네요.감사합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것을 꽉꽉 체워 오셨나요?잘먹고,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