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산의 유래 및 특징
대덕산의 정상의 안내판에는 이산에 대한 유래와 특징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대덕산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산남도 거창군 경상북도 김천시 등에 걸쳐 있는 신비를 간직한
영산이라 소개하고 있듯이 예로부터 덕이 많은 산이라 하여 봉황을 닮은 대덕산은 겨울 산행지로 제격이다.
대덕산은 양쪽으로 날개를 펼쳐 백두대간을 달리고
동쪽으로 세운 꼬리의 깃털은 수도지맥과 가야지맥, 금오지맥을 거느리고,
망덕산으로 향하는 부리는 알(풍수지리에서는 망덕산이 봉황의 알을 닮았다고 한다)를
보호하려는 어미의 본능과 함께 거대한 봉황이 날아가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하여 요즘
대덕산의 기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산이라고 소개한다.
망덕산 아래 펼쳐지는 무풍(십승지지 중 한 곳인 무풍은
연풍. 현풍과 더 불어 삼풍이라 하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10곳 중 한곳이라 하였다)
땅은 격암 남사고(조선 명종 때 철학자로 격암유록을 남긴 예언가이다)가 덕유산 근처에 난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임란 때 양방들이 이 곳으로 피신해 들어 와 그 들이 남겨 둔 유적은
지금도 백산서원 죽림서원 춘향서원 등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한국의 산하에서도 대덕산은 이곳으로 살러오는
사람은 모두 많은 재산을 모아 덕택을 입었다 하여 대덕산으로 불리워졌다 한다.
대덕산은 가야산을 향해 뻗은 능선을 사이에 두고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을 갈라놓은 삼도 분기점, 즉 해발1,250m의 초점산을
옆에 둔 명산으로, 『옛날에는 다락산, 다악산으로 불리었고 정사에는 기우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대덕산은 명산이며 부드럽게 생겼으면서도 우직한 남성다운 덕기가 어린 산으로
수많은 인걸들을 배출했다고 하며, 또한 이 산이 있는 무풍동은 남사고의 십승지지 중
하나로 알려진 고장이기에 유명하다』라고 간추려 소개를 하고 있다.
<산행개념도>
○ 산 행 지 : 전북,무주, 경남,거창, 경북,김천(대덕산,초점산 연계산행)
○ 산행일자 : 2018년 01월 14일(일요일)
○ 산행코스 : 덕산재-얼음골샘터-전망대-대덕산-초점산-소사고개
○ 산행시간 : 약 05시간 00분
○ 난이도 :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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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 덕산재-얼음골샘터-전망대-대덕산-초점산-소사고개
(도상거리 : 약 8.7Km, 산행시간 : 약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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