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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저녁, 원주 오크벨리에 짐을 풀고 어설픈 잠을 청했다
가슴이 뛰어 잠이 오지 않았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MBA과정..졸업한지도 몇해나 훌쩍 지났다 후배가 벌써 61기라고 한다 아침 일찍 눈을 떠 창문을 열었다 파릇한 골프장 잔디가 보이는 정원이 새벽 공기만큼 상큼하고 아름답다 라운딩하는 분들이 부럽긴 하지만 그보다 더 행복한 아침이다 대강의장 3층에 도착했다 대학원 원장님께서 환하게 맞이해 주셨다 너무나 오랜만에 뵙지만 여전히 밝은 에너지와 웃음이 존경스럽다 석사논문을 지도해 주시고 인사조직을 재미있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해 주신 교수님 <행복콘서트 웃어라> 나의 저자강연회때 축사를 fun하게 해 주신 교수님이시다 강의전 나의 소개를 멋지게 해 주셨다 그래서 긴장감 없이 조찬 특강은 기분 좋게 시작하여 힘차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오리엔테이션에 딱 맞는 좋은 강의였다고 엄지 척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무대에서~~^^ 풋풋한 후배들을 보니, 몇년전 나의 과거가 생각난다. 추억의 필름을 돌려 보았다 무대를 내려오니, 후배 원우가 강의초청을 위해 명함을 요청한다 "그래도 나, 졸업할때 아주대학교 총장님상을 받고 졸업한 사람이예요" 강의 마지막에 후배들 앞에서 당당히 말 할 수 있는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본 하루이기도 하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수석부회장님. 수석총무, 부회장님들 부족한 나와 함께 4학기 함께한 49기 동기생들이 많이 그리운 휴일이다 어렵게 시작한 박사 수업도 벌써 4학기에 접어들어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일, 학업을 병행하려니 힘들다 힘들다 늘 앓는 소리를 해도 내년이면 벌써 졸업이다 배움은 나를 성장하게 만들고 겸손하게 도와준다 먼길 운전해주고 하룻밤 함께 밤을 지새워준 두분 샘에게 감사드리며, 원주 오면 꼭 얼굴 보자던 고샘의 맛나는 빵과 커피등...정성에 감사드린다 사람향이 진한 아름답고 행복한 밤...모처럼 일찍 잠을 청해야 겠다 또다른 내일의 행복을 위해!
교육문의 : 펀앤코리아 황태옥 010-8836-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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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황태옥의 행복콘서트 웃어라 원문보기 글쓴이: 황태옥행복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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