舞鶴 登高會
덕룡산 - 두륜산
1. 등반 개요
1) 대상지 : 전남 해남군 덕룡산 - 두륜산
2) 기 간 : 2024년 3월31일요일, 맑음
3) 참가자 : 신상철,김종섭,김상원
4)산행코스 :소석문-덕룡산-작전소령-오소재(약수터)-오심재-노승봉-가련봉-두륜봉-대흥사
2. 산행지소개
덕룡산-높이에 비해 산세는 1,000m 산에 견줄 만큼 웅장하다.
찬끝처럼 솟구친 험한 암봉이 이어지며 진달래 군락이 많은 산이다.
산을 오르는 내내 남해 바다를 볼수 있는 것도 이산을 오르는 묘미이다.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말잔등 처럼 매끄럽게 뻗는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출할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암릉지대에 진달래 군락이 있는 동봉과서봉이 덕룡산 주봉이다.
날카로운 암봉들의 연속으로 만덕산에서 시작된 돌 병풍이 덕룡산과 주작산을 거쳐 두륜산,달마산을 지나
송지 해수욕장이 있는 땅끝까지 이른다.
짇푸른 빛깔의 이끼가 끼어 있는 암봉은 바위 틈마다 이름모를 야생화가피어나 있어 억세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고,암봉과 암봉을 연결하는 육산은 일단 들어서면 하늘을 볼수 없을 만큼 키 큰 수풀이 우거져 있어
대자연의 은밀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맛볼수 있다.덕룡산은 산행중 내내 바다를 조망하며 산행을 즐길수 있다.
주작산[朱雀山] 430M 은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겉으로 드러난 이 암맥은 곳곳에 길게 암릉을 형성하고 있어 멋진 남해 조망을 제공하고 산행에 재미를 더하지만
때때로 위험한곳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산의 지형이 다채로워 거친 암릉길과 억새능선이 반복된다.
위험하고 힘든 산행의 맛을 느껴볼수 있는 암릉길과 억새밭으로 이어진다.
주작산은 산이 반드시 높이에 따라 산세가 좌우되지 않는 다는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하여 주는 산이다.
400M를 넘는 산이지만 산세는 1.000M급의 어느산에도 뒤지지 않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의 연속말 잔등처름 매끈한 초원 능선등 약10Km의 능선에 걸쳐서 산이 표출할수 있는 모든것을 유감없이
보여 주는 산이다. 주작산은 주작이 머리를 서쪽으로 돌린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루뭉실하다. 그러나 이산을 직접 올라본 사람은 첩첩 이어진 날카롭고 거친 암릉에 그만 혀를 내두른다.
이 산의 정상에서 작전소령 북쪽 능선에 올라 바라보는 강진의 산하 또한 일품이다.
두륜산의 높이는 700M이고 소백산맥의 남단에서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다.
이 산은 주봉인 가련봉을 비롯하여,두륜봉,고계봉,노승봉,도솔봉,혈망봉,향로봉,연화봉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1979년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3.개념도
4. 운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