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시 : 원기 102년 9월 30일 토요일 오전 9시 - 10시 30분
◎ 장소 : 영산원
◎ 활동 : 법어봉독(기원문 결어 부연법문-대산종사님, 기원문 결어 설명 - 우산 최희공법사님)
- 강연 - 회화 - 강연 - 회화
◎ 강연 : 한영훈 - 나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사리연구)
조원주 - 세계부활 도덕부활 회상부활 성인부활 마음부활
네가지 훈련 자신훈련 교도훈련 국민훈련 인류훈련
◎ 사회 : 류현성
◎ 참석자 : 류현성, 조여주, 이호원, 조여원, 설영우, 김혜원, 고일곤, 정현진, 강지영, 박여주,
조원주, 김명중, 한영훈, 이원주, 이대진 교무님(총 15명)
◎ 입정
◎ 법어봉독
◎ 강연 - 한영훈 / 총장님 법문 '사리연구'
<나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사 - 인간의 시비이해
리 - 천조의 대소유무
연 - 벼루의 먹을 가는 것처럼 표면을 메끄럽게 만드는 것
구 - 구멍을 깊이 파고 들어가는 것
인간이 많은 만큼
이치의 종류도 수가 없다.
기가막히게 틀리게 취하는 생활
우연히 돌아온다고 생각하고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있어났는가? 생각한다.
사리연구의 단계 : 묻고-배우고-생각하고-수증하고-실천하기(총장님께서 추가하심)
1. 묻기
묻고 답하는 와중에 혜두 단련
2. 배우기
티칭 이즈 러닝
강연이나 설교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공부가 필요하다.
과거 도가에는 붇고 배우는 것을 건지라 하여 인정하지 ㅇ낳았다.
그러나 선정진으로만 하는 깨침은 인류사회에 크게 공헌하지 못한다.
운전 방법을 안다고 실제로 운전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수증공부만으로는 너른 세상에 불은을 입기 어렵낟.
3. 생각하기.
천하가 옳다고 해도 나는 다시 생각해본다.
천하가 그르다고 해도 나는 다시 생각해본다.
궁글리다는 사실 전라도 사투리이다.
생각을 궁린다는 것은 생각을 넓게 길게 깊게 확장시키는 것이다.
대종사님 말씀도 그냥 믿지 말라고 하셨다.
그 의문으로부터 스스로를 납득시켜야 한다.
납득을 못하면 불신이 된다.
납득을 시키기 위한 방법 - 동지간, 스승님 간 문답감정
바로 전하는 것이 아닌, 설명할 수 알아야 한다.
이 법이 정법이라는 확고한 믿음 -> 타인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4. 수증
선정진, 수증으로 지혜를 단련하는 것이다.
돈오, 점오
5. 실천
실천을 통한 산지혜이다.
대중에 전했을 때 대감화력을 나툴수 있다.
출가 감상담, 일기, 기타 공부담을 들으면 더욱 감동이 배가 되고, 변화를 이끌어내게 된다.
cf) 서울에 당산역 - 에스컬레이터 경고문구 “뛰어봤자 소용없다. 내가 해봤다.”
작은 실천을 통해 깨달음을 주는 힘!
* 마지막으로
전무출신들은 천록을 먹고 산다고 하였다.
천록은 하늘이 주신 복이다.
만생령을 살리기 위한 전무출신의 길을 걷는 우리들은 천록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천록을 받고 있지만, 한 순간 사심이 들게 되면, 그 업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우리는 대종사님의 심법을 어떻게 체받을 것인가?
늘 생각하며 산다면, 복족족 혜족족한 길이 될 것이다.
◎ 회화
호원 -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것에 동의한다. 안듣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일화(동지들-> 부모님
명중 - 안듣는 사람들은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 까 생각해보면, 당사자들 마다 저분 말은 믿을 만 하다는 신뢰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원 - 강연이 너무 좋았다. 영훈 교우님 전달력이 너무 좋다. 내용면에서는 총장님 말씀을 한번더 정리해주니 한번더 마음이 정리되는 것 같다.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호원 교우님이 뭔가 질문하실 때 내가 성심성의껏 답을 하지만, 다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스승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할때는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았는데,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스승님 말씀을 체받을 때 뜯는 것에서 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천에서 우러나는 말이었다면, 더 와닿게 전달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실제로 그렇게 했을 때에는 호원교우님도 더 내 뜻을 이해해주는 것 같아 좋았던 기억이 있다. 감화력의 차이는 실천에서 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진 - 자신할 만한 타력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한가지 기억나는 것이 있다.
내가 납득이 안가는 법문을 대할 때, 문답감정을 받으라고 하시면서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받아라 하신 총장님 말씀이 기억났다.
강연 너무 너무 너무 잘 들었다. 1학기때는 잘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더 의심! 사심 없이 따른다? 나는 사심이 얼마나 있는가.. 사심만 없으면 된다고 하니 걱정이 더 되더라. 사심이 없게 하고 있는게 점검해 보게 된다.
무서운 말씀인 것 같다. 사심이라는 것에 대한 가리를 내고 싶다.
명중 - 사심이라 하니 생각나는 것이 있다. 스타렉스를 쓸 때 사심과 공심을 가지고 이야기한 적이있다. 내가 피곤해서 쉬고 싶을 때 그냥 쉬는 것이면 사심일 수도 있지만, 쉬는 시간을 통해 쉼으로써 더욱 공도사업을 잘하기 위한 바탕이 될 수 있다면 공심으로 볼수도 있지 않나, 사심과 공심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진 - 씨름 생각이 난다. 사심인 것 같을 때 그 한마음을 그대로 돌려 공심으로 전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원 - 씨름 좀 해보셨나봐요
박여주 - 실천해야만 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고 했는데, 듣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보통 경영할 때 기업에서도 내부에서 소리가 나지만 기업의 입장에선 내부의 의견은 잘 안받아들여지는데, 외부 컨설팅의 의견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런 경우가 우리 주변에서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 도반이 얘기하면 별로 안 들어오다가, 스승님이나 제3자가 얘기할 때 더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듣는 사람에게 상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말하는 사람은 실천을 해야겠지만, 듣는 사람은 상이 없이 들어야 한다.
대진교무님 - 교단에서도 외부 컨설팅에 의뢰하여 얘기를 듣는 경우가 있는데, 교단에 대해 다 알지도 못하면서 진단해주는 것에 너무 맹신하는 경향이 있다.
현진 - 내부의 사람인 경우에 언행불일치가 되는 사람이 하는 말은 아무리 좋은 지식이라도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 “너나 해” 라고 말할 수 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
내가 스승님을 믿게되 계기도 언행일치가 되셨고, 일관된 모습이 감화가 되었었다.
대진 교무님 - 사리연구 중 문견에 중심을 두어야 할 때가 있고, 사색에 중심을 두어야 할 때가 있다. 우리는 사색과 실천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휴식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인가요
어린아이 처럼 천진하신 일곤 교우님~^^
무얼 그리 재밌게 보시나여~ㅎㅎ
휴식 시간에도 사그라 들지 않는 학구열 ㄷㄷㄷ ^^d
휴식시간에 다들 표정이 좋군여 ㅎㅎㅎㅎ
◎ 강연 / 기원문 결어 - 조원주
일원이라하면 어떤 말이 떠오르는가?
- 하나의 세계
- 마음
진리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제셍의세가 떠오른다.
정산종사님 게송 - 삼동윤리의 본의 - 정산종사님의 포부
대종사님의 일원주의 + 정산종사님 삼동윤리 => 대산종사님 대 세계주의 = 기원문 결어
부활 - 기독교적 용어로 많이 사용
타종교의 성향이 강한 용어로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대종사님 일대경륜 제생의세는 낙원세계
기독교 영생의 낙을 누리고자 하는 것.
세상사람 구세 원리는 하나이기 때문에 부활이라 하신 것이다.
대종사님의 법은 일원세계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
성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신 것이다.
서로가 대동화합하라는 큰염원이 담겨있다.
'부활' 읊을 때마다 내 마음은 부활되고 있는 가? 나에게도 그대로 옮겨가 있는가?
달달 외우는거 노력해도 잘 안된다.
나 조차 나누는데. 공부만하는 한 사람밖에 될 수가 없다.
왜 저렇게 생각하지?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고
확 쏟아 부치거나 열이 나기도 했다.
그러다 '내가 왜 이렇게 열을 내고 있지?' 스스로 물어보았다.
'나만의 상'때문에 그렇구나!
도반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가장 큰 사업을 하기 위해서 영산 선학대학교에 왔지만
마음이 죽어가는 것을 느꼈다.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 놔두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그들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스승님과 심우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경계가 경계가 아니고 마음에 걸리는게 많이 없어졌다는 감상이 들었다.
나의 생각 나의 마음보다 전체를 보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마음이 더 살아나야 마음부활
다양한 방면으로 때에 맞는 공부하기 위해
여러분들은 자신훈련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천하의 대도이다. 사은이다.
아무리 우리가 안으로 안으로 하나 밖으로 밖으로 하나 해도
대의를 망각하면 깨쳤다는 나 스스로에 안주하는 것이다.
훈련은 대종사님의 본의에 맞춰가는 것. 일원주의를 이루는 밑바탕이 된다.
교도 국민 인류- 전교도 전국민 전인류 훈련하자. 우리의 목표대로 꾸준히 해나가면 된다.
정전 마음 공부훈련으로 새삶운동 실현해야 한다.
그럼 무등등한 대각도인이 되어 만능 만지 만덕의
대종사님의 정신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 회화
지영 – 자신훈련을 대종사님 마음을 체받는 훈련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표현을 해주시니 좀더 방향과 목적이 분명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대종사님 법대로 부지런히 하긴 하는데, 무엇을 위해서 하는지 어느순간 막연하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 마음을 실행을 뜻을 체받기 위해서 해나가야 겠다는 감상이 들었다.
현진 – 저도 같은 부분에 대해 공감하였다. 왜 그 법을 내어 주셨는지, 그 본의를 생각해야 한다.
영우 – 원주교우님 강의를 듣고 나 자신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있고 이세상도 있지 않은가. 이 세상을, 나 자신을 이대로 그냥 놔둬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나는 이대로 나를 놔두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절함이 나름 있지만 정말 대종사님 마음, 절실한 마음은 없었구나 하고 반성하게 되었고, 이제 서원을 채워나가야겠다.
조원주 – 대종사님 정산종사님 대산종사님은 하나라고 했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결국은 하나라는 것이 강연준비를 하면서 저절로 느껴졌다. 정말로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중 – 견성이 제불제성의 심인자리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자세한 설명부탁
조원주 - 견성을 했다 하더라도 대종사님의 경륜을 위해서 전체를 살리는 방향으로 힘을 써야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영우 – 앞으로는 어린아이들이 견성하고 온다고 하지 않나.
호원 – 삼학팔조 사은사요를 활용하는 것 만으로는 안된다. 대종사님의 본의를 따라야 한다.
법이 더 먼저 아니인가? 왜 스승을 강조하는 것인가?
조원주 – 스승님과 법은 같은 선상이라고 생각한다.
박여주 – 같은 생각이다. 스승님의 마음을 체받으려면 삼학 팔조 사은 사요를 해야 한다. 둘이 아니다.
사람만 믿지 말고 그 법을 믿으라는 말도 있다.
이원주 – 스승님과 문답을 하고 회화를 할 때 하나, 한 마음에 대하여 많이 듣는다. 스승님이 말씀하신 하나와 내가 들은 하나가 과연 같은 개념의 하나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동안 내 생각에 갖혀있는 적이 많았다.
영우 – 스승님께 이것에 대해 문답을 받고 있나?
이원주 – 매번 받고 있지만,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대진 – 진리 스승 법 회상에 대한 믿음은 당연한 것이다.
정전을 읽더라도 내가 읽은 것과 스승님을 통해 알아지는 것은 다르다. 법을 전해주시는 스승님의 말씀이 소중하다.
내 마음 부활을 통해서 세계부활까지 나아가는 방향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어떻게 동지들은 어떻게 학교는 어떻게 이 세상은 어떻게 부활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미주선대가 나가있는지 오래되었다. 15년정도 되었다. 세계부활을 하기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봐야 한다.
학부때에는 관념적인 공부를 많이 했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엇을 에 대한 연마가 필요하다.
◎ 설명기도 – 이원주
◎ 공고 –추석과 전기초로 인해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1시
조불회 4차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 강연자 : 총장님 법문 – 이원주
기원문 결어 - 류현성
사회자 – 고일곤
조불회가 끝나고 유유히 돌아가는 그녀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첫댓글 영우교우님, 언제 이렇게 사진도 틈틈이 찍으셨어요.. 정성어린 후기 감사합니다. 복습하면서 공부가 또 되네요ㅎㅎ! "나 자신을 이대로 둘 수 없다!"
우와 다이야급 후기! 원주교우 강연 다시 읽으니 더 좋으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조불회 모임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영훈교우 원주교우 강연, 회화, 교무님 말씀 모두 좋았습니다ㅎㅎ 영우교우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