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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산사람들 ─╋.산행문의 HP 011-341-1338.
생각해보면 참말이지,
연약한 목숨 내밀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은 바로 이런 것이다.
먼저 헤아려주고, 먼저 아파해 주는 마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환한 햇살이 되는 어떤 것.
- 양귀자의 <길 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중에서 -
수도권 멋쟁이 파란하늘님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 ▲위치: 경남 함양군 서상면, 거창군 북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 ▲개요 남덕유산(1508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된다.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등산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백여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장수 아름다운 토옥동(土沃洞)계곡을 거느리며 그 아래로 장수 온천이 분출되고 있다. 반면에 동봉은 삿갓봉을 거느리고 한 말 거창의병사의 빛난 한쪽을 기록하고 있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錦江)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南江)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洛東江)의 지류 황강(黃江)의 첫물길이다.
◈ 필요한 지도는 1/50000 램덤하우스(무주,설천)
◈ 산행코스: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월성재-삿갓봉-삿갓재대피소-황점마을 ▷ 산행일자:(2008년 2월29~3.1무박(금.토)
▷ 도상거리:(총거리17.3km)
▷ 산행거리:(Gps 실거리 18km)
▷ 평균이동속도:(오르막속도,1.4km/ 내리막속도1km/)
▷ 최저고도:(604m)
▷ 최고고도:(1511m)
▷ 산행시작:(육십령 02:22 정각)
▷ 산행종료:(1001지방도 황점마을 15:20 산행종료)
▷ 산행시간:(점심휴식포함 13.22)
▷ 참 가: 나뭇꾼.멘토.파란하늘.당근.상록수
▷ 날 씨:새벽 안개 눈.오전 9시부터 맑아짐 최저-10 최고 +4
▷ 교 통:자가운전
▷ 갈 때:안산(19.50)-서울 외곽고속도-산본ic(20.10)-과천-경부고속도-양재 서초구청(20.50)
▷ 올 때:황점마을(15.20-16.20)-육십령(16.47)-장수ic-죽암휴계소(18.20)-대진+경부-양재
대치동(19.40-22.20)-올림픽대로-상계동(23.30-3월2일0.10)-동부간선도로-성수대교
경부고속도-과천대로-의왕고속도-서울외곽고속도-산본ic(01.10)-대림@-군포-39번국도
반월ic-42번국도-안산집(01.35)
그림을 크게 보실려면 두번 클릭하세요 ◇산행기.사진들◇ 2008년 장도의 덕유산가는날.
2월29일 금요일과 3월1일 토요일을 이용해 덕유산종주 계획을 올렸고 신청하신 회원님 10여분
29일 예기치 않은일로 몇분이 취소되고 다른분 합류로 5명이 덕유종주에 들어간다.
29일 오후 19시50분 집출발
내일새벽 산행을 하기위해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여 국과 밥.과일 등.준비하여 아이스박스 이중으로 포장한 뒤
집을 나선다. 그리고 오늘 종주하실 회원님중에 멀리 제주도에서 오신 멘토님도 계시니 기대가크다.
안산ic을거쳐 서울외곽고속도-산본ic잠시내려 파란하늘님 픽업하여 다시고속도.과천.경부고속도
양재서초구청으로 향한다.그리고 오늘 시간있으신분 나오시라고 공지했으니(회원증건)조금일찍 도착하여
시간을 보내는데대죽선사님.한점님 오시고 멘토님 당근님 나뭇꾼님 속속도착한다.
29일.오후 20.45 서초구청도착
회원증 드리고 인사하고 우린 떠날 채비를한다.
멘토님 컵라면 계란.등 한바구니 사오시고 하늘님 슬슬가시더니 떡복기 맥주에..
차안에서 한잔하며 천천히 움직인다.
29일 오후. 22.24분 양재출발-만남의휴계소 잠시지체 22.35분
잠시 장실 문제로 지체하고 35분 출발하고 막힘없는 경부고속도 달려 대전지나 판암 대진곡속도지입
사정없이 내려간다.졸음이 오기전에 되도록 덕유산 근처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서두른다.
3.1일 오전 0.35분 덕유산 휴계소
양재를 출발한지 덕유산 휴계소도착 조금전 까지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 듯 차가서자 일제히
밖으로 나오신다 왜이래 빨리 왔노 ㅋㅋ 살살 왔습니다.기본 속도로
본래 계획은 덕유산 휴계소에서 03시까지 자고 04시부터 산행하기로 되어있다.
그러나 집을 떠나면 들뜬 마음에 쉽게 잠이 오질않는다.
여기서 산행지 까지는 40분만 하면 도착되는데... 가자는 분위기로 ㅋ
지체없이 커피 한잔때리고 바로출발 잠시후 서상ic나와 좌측 장계쪽으로 씽~~
3.1일 오전 01.10서상ic
서상을 나온 우리는 장계쪽으로 달리고 3달전에 왔던 육십령고개길
그때 올때는 공사중이라 도로가 엉망이었는데 오늘은 말끔히 마무리된 도로를 힘차게 오른다.
초반부터 기분이 좋으니 기대가 만땅~~~
3.1일 오전 01.20분 육십령도착
길이 얼마나 좋으면 서울떠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덕유산밑에 있으니 살기좋은 세상이당
가로등과 휴계소 불빛만있는 육십령 고개마루 차문을 열고 내리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일단 기념사진부터 찍고 바람이 덜 부는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여 식사준비 및 행장을 챙기느라 바쁘다.
조금이라도 잠을 자두는게 좋은데 그럴사항이 안됨 ㅋㅋ
버너에 콩나물 .무우,황태등.넣고 국을 끓이고 짐챙기고...피곤은 커녕 마냥 즐거운 분위기
밥과 국을 말어 한 그릇 전 3번 먹었음 든든히 배를 채우고 짐정리후 기념촬영하고 어둠속으로 씽~~
3.1일 오전 02.22분 산행지 출발
백두대간 설명판 앞에서 기념사진 및 조금 지체후 도로건너 도경계지나 오름시작
바람이 세차게 부는 능선을 따라 힘겨운 새벽 발걸음이 이어진다,
등로에는 눈이 남아 미끄럽지만 아이젠 착용은 결로상태 보아가며 하기로하고 진행.
서초구청 전경
0.35분 덕유산휴계소전경
01.20분 육십령 기념사진
백두대간 설명판에사..
산행떠나기전
02.22분
도로건너 이동중에..
우측 들머리로
할미봉정상 삼각점
03.30-03.45분
한시간이 더걸려 할미봉에 도착 설명판 서리를 닦으며 10여분 휴식 밤하늘에 별이 쏟아질 듯 아름답고 지나온 육십령고개 가로등 불빛이 멀리서도 구별이되고 어렴풋이 깃대봉 산봉우리가 조망된다.
지금까지는 잘 왔지만 이제부터는 내림길이 장난이 아니다 1000고지를 오르니 바람도 거세고 눈도많다 그리고 힘겨운 릿지길 낮에보면 위험하고 아찔한데 어둠속 내림길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려간다 ㅋㅋ
스틱을 밑으로 던지고 하강 그렇게 4군데를 거쳐야 비로스 느슨한 마루금을 갈수있다.
이제는 아이젠 전원착용 어둠속에 인기척이 없는 할미본 릿지길 위험요소가 도사리지만 괜찮아 우린 이런데를 좋아해 ㅋㅋ
설명판
기념사진도 찍고
할미봉에서
릿지길 당근님
멘토님
나뭇꾼님
05.20-05.30분 교육원가는 삼거리
세시간이 걸려 교육원 삼거리에 도착 아침먹고 유격훈련 빡세게 하니 벌써 허기가 지지만 밀가루 종류는 안먹는것이 좋다 사과와 오렌지로 가볍게 간식한 뒤 체력을 점검 서봉으로 오를준비를 하고 ...
조금전만해도 밤하늘에 별이 쏟아진다고 했는데 눈보라가 치고 가스가 심하게 몰려온다 이것이 겨울 덕유의 참 모습이다. 오늘같이 먼길을 와서 덕유로 붙는 산행이기 때문에 체력과 준비를 요하고 조심을 해야한다.
휴식
소리없이 눈이내린다
운해와 바람이 귓전을 타고 차갑게 파고들고 .....
저 정상에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은 어둠과 싸우고 있지만 이고행을 보상 받으리..
휴식을 하며 위상황을 설명한다.
제 경험으로 환상의 설상과 운해가 우릴 기다린다고..
조금만 힘을 내자고 화이팅!! 정상으로 갑니다.
눈은 이어지고
해발 1400지점
드디어 밤하늘엔 붉은 빛이 멤돌고 웅장한 덕유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난다.
덕유를 수차례 드나든 곳이지만 처음온 기분으로 가슴도 설레고 피로를 잊는다
왼쪽봉 고도 1500인 남덕유산이 모습이 모이고
저멀리 금원산 기백산도 조암된다 아고 심장뛰네 ㅎㅎ
당근누님 힘 내시라요^^
멘토님게서는 녹용이라고 합니다 ㅎㅎ
정상부 밑 고도 1450지점
서봉정상이 얼마 남지않은 곳
온세상이 밤사이 하얗게 변해버린 덕유산
밤새산행으로 피곤한 얼굴들이지만 이순간부터는 최고의 행복을 가져다 줄겁니다.
운해가 무서운 속도를 머리위로 날아갑니다.
지리산도 운해에 묻혀 새벽을 맏습니다.
남덕유산에 갈쯤에 조우를 할수있을련지 음 ~~
파란하늘님
멘토님
다정한형제
허기에 지쳐 신음중
조금만 참으셔
그래도 폼은 잡아야제
운해가 넘나드는 할미봉 배경으로
나뭇꾼님
삼형제
사남네 ㅋㅋ 닮았지 않습니끼?
강풍으로 순식간에 운해가 넘나드는 순간포착
저기 서 있었으면 켁~~
서봉 오름길
그래도 풍광은 즐겨야되
조릿대 사이로 오르는 하늘님
멋진 풍광들이 발목을 잡습니다.
걸어온 마루금들
서봉 우측 하단부 암릉구간
서리꽃이 장관입니다.
저길로 내려가면 논개 생가를 갈수있지요
정상을 위해
힘겨운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일출이 시작되고 생명의 빛이 끝없이 수놓습니다.
3월1일 덕유는 운해와 바람이 춤사위를 뽐내며
전쟁중입니다.
우린 그저 넋을잃고 바라만보고 있지요.
오우 !!1 감탄 !!
운해의 소용돌이..
그리고 서리꽃에 붉은 빛이 찾아들고
감격스러워 남몰래 속으로 눈물이 나지요.
여기를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지금부터 가슴을 열고 함게 즐겨요^^
덕유산이여 영원하리~~
운해와 일출
서봉 정상에도 생명의 빛이
그저 바라만보고
잠시 술한잔하며 숨고르기
나뭇꾼님 한 컷
멘토님 ㅎㅎㅎ 장난끼가 장난이 아닙니다 ㅋㅋ
멋진 곳 함게해서 좋아요
파란하늘님 커디션이 안좋았는데용
덕유산와서 깔끔히 ㅋㅋ
서리꽃 감상
당근누님 앞으로 제가 여성 산꾼으로 임명함다
제가 인정합니다~~~ 근디 그용기 대단하우 말코행님도 못하는디 ㅋㅋ
멘토님 최대 폼으로 ㅇㅋ
흐미 이제 고만해라 난리가 아니네 ^^
배낭에 있는 물도 얼어버리고
머리에도 하얗게 서리꽃 저도 한 컷 멘토님 감사요
이제 좀쉬고 구경 했으니 가야죠^^
근디 이거이 얼굴을 알아볼수 있어야징
멋쪄버러 ㅋㅋㅋ
출발합시다
누님은 부이자가 당근 마크요 ㅎㅎ
수고하십니다 나뭇꾼님
정상오름길에서
바람이 장난이 심하네
에공
예쁜 엉겅퀴가 얼음에 갇혀 버렸네
파란하늘배경으로 파란하늘님 아뒤가 궁합이 잘 맞수~~
나뭇꾼님과 멘토님 뭘 저렇게 열심히...
오우!!
드디어 서봉도착
서 있기조차 어려워요
그래도 디카가 돌위에서 할일을 잘해서 이렇게 단체사진이..
지나온 마루금들
서봉에서 기념사진
운해는 계속넘나들고
덕유산 주봉인 향적봉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네요^
서봉을 뒤로하고 남덕유산으로
남덕유산 배경으로 나뭇꾼
당근님
파란하늘
멘토님
철계단하산
가야할 남덕유산 능선 앞에서 운해가 장관입니다.
기회다 찰칵
남덕유 주변풍광
전나무도
비 바람에 묻혀 언제 넘어질줄 모르는 고목이여
올해도 볼수있게되어 반갑구만(매년 볼수있으면 좋으련만)
수많은 산객들에게 배경이 되어준 고목
오늘따라 몸 치장을 하니 금상천화구나
언젠가 다시 만나리.
덕유산의 겨울
선그라스를 벗어 보지만 눈이부숴 앞이 안보입니.다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네요
상고대터널
기쁨과 환희
겨울설산의 매력에 빠져 즐겼건만 왜이래 힘드노 ..
누님요 이바닥이 이렇습니다.
남덕유산 오름길 저를 앞서간 나뭇군님 이산가족 되고
4명만 남덕유 정상으로 화이팅!!
드디어 정상에 서면서 전체 덕유능선이 조망되고 끝내줍니다.
지쳐서 힘이 들지만 조금만 올라오세용
남덕유산 다 왔습니다
또 한번의 기쁨을
저멀리 좌측 지리산천황봉 우측으로 반야봉이 조망됩니다.
멋쪄버리
동족으로 뻗어있는 금원산 기백산 줄기
다음에 저기도 모시고 갑니다.
저마루금도 쓰러집니다.
08.36분 남덕유산도착
가야할 마루금 그림처럼 펼쳐져요
지리산 배경으로
일행을 잃어버린 나뭇꾼님
죄송합니다.
증명사진
오메 멋쪄버려요
당근산꾼 축하합니다.
조금내려가서 맛나는찌게 해드려요
멘토님
서봉풍광
서리꽃의 물결
감탄
가야할 칼날능선이 그림처럼
저런곳을 사랑합니다
남덕유산을 뒤로하고
09.50 김치지게 끓이고
배부르게 먹습니다
가야항 삿갓봉능선
10.07분 월성재 통과
멀어져 가는 남덕유
가야할 능선
덕유산의 겨울
삿갓봉 가는길에
조망좋은곳에서 쉬면서
회원님들 저길 나옵니다
머쪄버려
ㅋㅋㅋ
지친다 ㅋㅋ
멘토님 자세좋고
세로형이로도.
굿~
투 굿~
내려온길 헤헤
왼쪽에서2 번째 서울에서 오신분 칸투칸 잘안다는데용
눈이 엄청 왔습니다
11.39분삿갓봉
어렵게 도착
다른 방향으로
멘토님
당근
가야할 삿갈골재와 무룡산
증명
다른방향으로
궁합이 잘 맞는선수들
멋쪄버려
당근표 부이자
남덕유 방향으로 근디 뒤에 누가 ..영
단체
나두누님과 함게
한장더
대피소로 갑니다.
12시10분 삿갓재 대피소 도착
오늘부터 산불방지한다고 통행이 불가하다고 대피소 직원이 그런다
그래도 간다하기에...신랑이하고
일단 ,짐을풀고 노란쐐주 한잔하며 여유를 즐긴다
남은거리 15km 장난이 아니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9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체력안배 잘 해서
무난히 향적봉으로 우리 각자 의논해서 결정하기로 하고
라면과 꽁치넣고 국적없는 산표 음식
슬슬 넘기며 노는데 피로도 샇이고 황점으로 하산하자는 의견 ㅋㅋ ㅇㅋ ㅇㅋ
더덕도 켤겸해서 13.20분 하산을 서두로고
쉬며 가다 하산하는데 곤욕이다.
등로에 눈이 녹아 진흙탕 에공 미챠 ㅋㅋㅋ
낙엽송 군락지 다내려와 계곡으로 달려가 홀라당
머리감고 스패츠 흙 털어내고 후미와 합류 마지막 힘을 발휘
지루한 하산길 마침표 찍고 지리산 막초에 술한잔 때리고
더덕넣고 각일병 뒷 풀이하고 육십령으로 차회수하러간다.
라면불리는중
하산하면서
황점마을 손두부에 막초
그리고 지리산 암반수 무학에 보물주까정 더하니
오늘하루가 행복
거나하게 한잔하고 고로쇠 물한통식 사서 차에싣고
집으로 고고씽~
이후 차는 달려 당근님 집으로
말코행님 가만이 있지 못하셔서 횟집으로 ㅇㅋ
저녁을 맛나게 먹고 말코행님 안내로 집 구경하고
여름에 옥상 번개 좋은자리 물색해놓고 ㅋㅋ
행님이 직접 담구신 국화차에 하루의 피로를 풀고 담소를 나눈뒤
나뭇꾼님집 노원구 불암산 밑 강북(그리고보니 강남.강북 바쁘네)
선녀님 집앞에서 만나 생맥주에 치킨뜯고 에고 오늘 많이 묵는다 ㅋㅋ
치킨집에서 순연누님 소개받고 파란하늘님과 집으로 고싱~`
근디 하늘님 갔어 ㅋㅋ
집앞 아파트에 내려주고 집에 오니 02시간 다되어간다.
나두 짐정리하고 꿈나라로 에고 피곤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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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아니 즐거우셨지요 사지그리고 줄줄 써내려간 옥수같은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