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면(梧釜面)은 경상남도 산청군(山淸郡)의 북부에 위치하며 군내 제일 작은 面으로 8개里 17개 마을로서 면적은 35.07㎢이며 2008년 9월말 인구는 1,162명이다. 산청군에서 최초로 여성 민명숙 면장님 이 고을을 발전시키며, 농촌 소득증대에 힘을 더하고 계신단다. 지리산 천왕봉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지리산 준령이 뻗어내려 북부는 바랑산(797m)과 소룡산(巢龍山740m)등의 산봉들이 기복하는 산지를 이루어 그들 산지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은 경호강과 합류되어 面 경계를 이루고 있다.
주민은 주로 노령층으로서 농업에 종사하며, 특산물로는 내화 토기, 흑 돼지, 한우, 무 농약 친환경 쌀, 양파, 마늘 등이 유명하다. 특히 오부면 사무소 앞 흑 돼지고기(선들재 식당:T 055-972-9005)는 고기가 담백하고 졸깃하며 맛이 좋아 유명 백화점 등에 고정 납품되고 있으며, 삼겹살 포에 선명한 검정털 자국이 보인다. 또한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산골에서 재배되는 벼는 우렁이농법 등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배하여 밥맛이 좋아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다.
산골이지만 교통은 비교적 발달하여 진주~거창을 잇는 국도 3호선이 면내를 지나가고 있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도 인근 산청읍, 생초면을 지나가고 있어 서울에서 3시간이면 올수 있고, 생초, 산청I.C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지역(面)이다.
생강나무의 꽃은 화개의 산수유꽃과 비슷하나 조금 다르다.
망대 바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가슴이 확 트인다.
강굴 입구
2012년 1월의 사진에는 잘 자라고 있었는데 1년 후(밑 사진) 고사하고 말았다.
바위 벼랑위에 아름답게 자란 천년송은 1년후 이렇게 고사하고 말았다.
無雨祭 峰
巢(새집소)龍山
神院面은 6.25의 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곳이다.저 멀리 거창의 감악산이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다.
오부면에서 포장도로를 오르면 호수가 나오고 축사앞에서 길가 추차를 하고 오른쪽으로 시멘트 포장도로를 걸어가면 좌측 산행길이 등산 초입이다.
오휴마을 표지석을 기준으로 좌측으로 오른다.-좌측에 등산 지도 있음-
하산하여 오부면 "선들재"식당의 흑돼지고기가 일품이다.먹지 않으면 흑돼지고기의 원조를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