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운힐도 이젠 조금 움추려드는 계절인데요
뜬금없이 페달 운운 하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환갑이 훨씬지난 2011년에 입문해서 지금 까지의 저의 예기입니다
물론 평페달을 에찬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사견이니 활가왈부는 없으면 좋을듯합니다
mtb에 입문한지는 오래되였지만 그동안 xc를 탈때에는 크릿을 죽 사용했는데
막상 다운힐에 입문하여 내리막을 달리면서 때로는 싱글코스라도 접하면 넘어질때
의 두려움때문에 외국의 유명선수도 평페달로 잘만 타던데 하면서
평페달을 사용하면서 처음에는 페달이 많이 털려서 쪼인트도 까이고 하면서
차차 세월이 흐르면서 차차 적응을 하였지만
항상 또같은 위치에 발을 올려놓기가 쉽지않어서 아래 사진처럼 방바닥에 페달의 위치를
테이프로 붙혀놓고 눈을 감고도 테이프의위치에 정확히 발을 올려놓는 연습을 하였지만
연습은 잘되여도 실제에서 잘 않되더군요
내나이 70에 그게 뭐그리 대수인가하고 체념하고 있던차에
지난 여름 용평에서 치루어진 페스티벌에서
60대 그룹을 만들어주어서 10여명이 신청하고 실제는 5명정도가 레이스를 하였는데요
어찌어찌해서 2등을 했는데요
1등하고는 나이차이는 10여년 시간은 약 2분정도 차이였는데요
물론 내능력을 다했어도 1등은 못했을겁니다
하지만 나와의 싸움에서 않된것이 내내 안타깝더군요
패인은 스타트하여 페달위치를 잡으려하다보니 여기서 버벅거리고 가속을 붙여야할구간에서
두리뭉실 가다보니 여기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는게 제나름대로의 패인이였지요
그다음에는 나름 대로 시합이라고 흥분하다보니 보통때같으면 별문제 없던곳에서 넘어지고
마음이 앞서서 코스이탈하고 했던것이 많은 시간을 낭비한것같어서
크릿페달을 사용해야하겠다는 불타는 의지로 이제 7년만에 크릿페달로 왔담니다
페달도 구입하고 신발을 구입하려하니 평페달용은 많은데 시즌 끝무렵 이다보니국내시장에서는
재고가 소진하여 직구하여 신발장에 올려놓고
또다시 나하고의 싸움의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고창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