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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자연식 식단( 생식,채식,일반 자연식)
♣부재료: 기능성식품 및 항암식품(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차단, 신생혈관차단, 영양보급)
주재료는 가공 및 조리를 가장 최소화한 자연식위주의 식단으로 구성하되 부재료는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들로서 오랜기간 연구과정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입증된 항암효과가 있는 항암식품과 기능성 식품들을 적절하게 섞어줌으로써 가장 최상의 효과를 얻는 복합면역식이요법이 되도록 합니다.
마치 밥과 반찬이 조화를 이루어 멋진 식탁을 차리듯 암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식품들로 구성하여 아주 건강한 식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칵테일 식이요법입니다. 따라서 칵테일식이요법은 암환자가 섭취하는 음식이 최고의 항암제나 최상의 치료제로 작용하도록 도와주는 식이요법입니다.
* 칵테일 식이요법 주재료: 자연식 식단
♣미국 암협회나 한국 암협회 등 암관련 기관에서 제시하는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이지침서들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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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소식을 하라.
둘째, 짜고 맵고,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말라.
셋째, 규칙적으로 식사하라.
넷째, 버섯류, 해조류를 풍부하게 섭취하라.
다섯째, 강력한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생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라.
여섯째, 도정하지 않은 통곡식류를 섭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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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식품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와 맛, 색, 향, 생리기능성 물질들을 잘 유지하려면 가급적 조리방법이 간단하고 소박할수록 좋습니다. 양념도 최소화해야합니다. 가급적 자연의 맛과 향과 색에 가장 친밀한 식탁을 꾸미는 것이 건강한 식이요법입니다.
★ 생식 ★
생식은 '음식을 익히지 않고 날로 먹는 식사'로서 일체의 어육류는 배제하고 어떤 가공도 첨가도 하지 않고 식품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생명물질을 고스란히 가질 수 있는 식사입니다. 생식을 하면 음식물 속의 살아있는 조직과 인체의 조직세포가 서로 에너지를 교환하면서 건강을 주는 힘이 생깁니다. 생식 속에는 바로 그런 살아있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암환자에게 있어 가장 최상의 자연식이 생식입니다.
서양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통곡식류,견과류,씨,과일 해조류등의 생 음식으로 이루어진 식단을 제창하였는데 이를 '히포크라테스 생식요법'이라고 합니다.
암환자에게 있어 생식을 하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 ◈ 첫째,효소가 살아있는 생식
식물속엔 삶의 촉매제인 효소가 풍부합니다. 효소는 우리가 먹는 식품을 영양소로 만들어 세포에 의해 흡수되어 몸의 각 조직을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효소가 있어 풀을 키우고 열매를 살찌우고 맛을 풍성하게 하며 싹을 틔우고 생물을 자라게 합니다. 또한 효소가 있어 음식물을 소화,흡수하고 대사작용을 이루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효소가 없으면 우주에서 그 어떤 생물도 생명을 이어나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효소는 열을 가하면 죽어 버리고 맙니다.
씨앗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생 그대로이고 다른 하나는 열을 가합니다. 어떤 씨앗이 싹을 틔울까요? 물론 생 씨앗이 싹을 틔웁니다. 반면에 열을 가한 씨앗은 효소가 파괴되고 죽은 씨앗이 되어 더 이상 싹을 틔울 수가 없게 됩니다.
생식은 효소가 살아 있어서 식품 자체를 소화시키는 중요한 힘이 되며 생식을 먹게 되면 살아 있는 효소 덕분에 신체의 소화, 흡수,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몸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암환자의 경우 부적당한 식사나 암치료로 인한 장운동의 저하로 인하여 소화되지 않고 장 속에 남아 있는 잔류물이나 노폐물들이 오히려 독소물질로 작용하여 암의 치료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효소가 살아있는 식사가 건강한 치료를 위해 바람직합니다.
* ◈ 둘째, 천연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한 생식.
시금치를 데치면 푸른 물이 우러나옵니다. 당근을 삶으면 주황빛이 녹아나옵니다. 식물을 조리하게 될 때 식물이 지닌 비타민과 미네랄이 그리고 항산화제와 식물성 생리활성물질들이 녹거나 파괴되고 우러나와 일부 영양소만이 남게 됩니다. 그러므로 채소나 과일은 가급적 삶고 데치거나 끓이는 것을 피하고 싱싱한 생식으로 먹어야 자연스럽게 천연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천연항산화제나 식물성 생리활성물질들은 자연의 면역력을 지키는 물질로서 역시 열을 가하면 쉽게 구조가 변형되거나 힘을 잃습니다. 천연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은 신체에 빠르게 흡수되고 강력한 힘의 원천이 됩니다.
암환자들의 경우 생식을 통해 항산화제, 천연식물성 면역기능을 하는 생리활성 물질, 천연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함에 따라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고 암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더 빠른 회복을 가져다 줍니다.
* ◈ 셋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 낸 생식
식품에 열을 가한 화식은 이미 자연의 모습이 아닙니다. 열을 가하게 되면 식품은 복잡한 화학반응을 거치면서 전혀 새로운 물질들로 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불을 발견하고 음식을 가열하기 시작하면서 식품의 물질들은 분해되고 재배열되고 수없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산화되고 변이되고 독성을 지닌 물질로 바뀌고 때론 발암물질이 만들어집니다. 열을 가한 음식에는 효소도 파괴되어 있기에 새롭게 형성된 물질이나 독소물질을 분해하고 소화시킬 방법도 없습니다.
생식은 태초 자연의 순수함 그대로를 지닙니다. 생식은 물질의 어떤 변형도 없이 자연의 순리를 그대로 담아냅니다. 따라서 암환자가 생식을 섭취하게 되면 가장 깨끗한 상태의 식사가 되므로 위장관과 간에 부담없는 식사가 됩니다. 안그래도 수술이나 항암치료로 약해지기 쉬운 장기들을 생식을 통해 잘 조절해주고 무독화 시켜 줄 수 있습니다.
* ◈ 넷째, 장을 깨끗하게 하는 생식
아삭아삭하게 씹혀지는 섬유질은 침과 소화액이 나오게 자극해서 입안에서부터 소화가 되도록 합니다. 또한 섬유질은 체내의 발암물질을 밖으로 배출시켜서 해독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미국 국립암협회(NCI)에서 발표한 식사 지침에는 하루 20~30g 정도의 섬유질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섬유질의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 채소류, 과일, 해조류 등의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식을 통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장내 균총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독소물질이나 발암물질, 중금속 등을 함께 배출시키므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줍니다.
★ 채식 ★
생식이 자연이 준 가장 탁월한 최고의 식탁입니다. 그러나 기호에 따라 생으로 먹는 것에 부담이 생기거나 치료과정에 따라 생식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는 채식을 하거나 생식과 병용하는 것도 무방합니다. 채식은 식물성 식품들로 구성되 열에 의해 조리고, 끓이고 데치고 볶는 과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다만 식사의 구성은 가급적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도록 최소한의 조리방법과 시간으로 가장 담백하고 자연스럽게 조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일반자연식 ★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에 의해 입맛을 잃게 되고 기운이 떨어져 있을 때는 식사를 너무 엄격하게 제한하다 보면 자칫 컨디션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가장 좋은 식사는 생식이지만 육식만 아니라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끔은 환자가 먹고 싶은 음식으로 식탁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컨디션이 되돌아오면 생식으로 다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연이 차려준 식탁을 있는 그대로 즐길수록 몸과 마음이 치유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재료인 식사를 구성하는 방법
곡류: 현미, 차조, 수수, 율무, 보리, 흑향미, 밀등, 각종곡류
채소류: 녹색채소- 케일, 신선초, 쑥갓, 쑥, 오이, 깻잎, 시금치,
각종산나물, 무청, 돌나물, 돌미나리, 파슬리,
브로컬리, 콜리플워, 오이, 피망
황색채소- 당근, 호박, 토마토
담색채소- 양배추, 우엉, 연근, 무, 토란, 감자,등 각종 채소
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파래, 우뭇가사리.
버섯류: 표고버섯, 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송이버섯. 등 각종 버섯류
두 류: 콩, 두부, 된장, 청국장
양념류: 마늘, 파, 양파, 생강, 참깨, 들깨
과일류: 레몬, 귤, 오렌지, 사과, 메실, 딸기, 포도, 키위,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등 제철과일.
견과류: 땅콩, 잣, 아몬드, 호두, 은행, 밤, 해바라기씨 (호두는 3알이내 나머지 견과류는 15~30알 사이에서 간식으로 섭취)
♣위의 8가지 식품 분류에 따라 식단 작성시 곡식류,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두류, 양념류, 과일류, 견과류가 각각 모두 포함되도록 식탁을 차리되 각각의 식단구성원칙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