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은 땅이 얼어서 별달리 할일이 없는 산골 입니다.
봄비가 내리던 날. 으슬으슬 춥지만 카페 안 장작불이 너무 좋아서 한컷.
원주 시내에서 시장보고 전기톱날 교체하고 맛잇는거 먹으러 가현동 광명곰탕집으로~
40년동안 오직 곰탕만 내놓았다는데.............
얼마전까지는 호주산 쇠고기를 쓰다가 지금은 한우를 사용 한다네요.
맛집을 소개하고 품평하는 일부 블로그의 눈에는 40년 전통이 눈에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아무거나 맛있다는 허접 입맛의 소유자인 <설봉>이지만 굳이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먹어준 이조 순댓국집 생각이 확~~ 밀려오더군요.
전통은 주욱 이어가야 하는게 좋지만 식당 환경은 시대에 맞게 개선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강산에>도 손님 입장에서 수시로 다시한번 바라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첫댓글 드디어 알았습니다.....이조 순댓국집 ......^^;.....저도 순대국 좋아라해요......순대국집에서 번개한번 하시죠.....!!
나물이 돋아나는 새봄에 <강산에>에서 광란의 밤을 보낸뒤 속풀이하러 가자구~~~다음엔 순두부 먹고나서 이조순댓국집 포스팅할 예정임.
o.k......콜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