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구치부 bone spreading & expansion

[molar]

올 겨울 들어서 오늘이 가장 추운 날씨더군요 출근시에는 잘 입지 않는 두툼한 방한복을 꺼내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늦게 진행된 임플시술은 어찌하다 보니 점심 시간까지 초과 되엇습니다.

하악 구치부에 식립예정인 환자 인데 오늘은 우측만 하기로 원하여  앞에 하나, 뒤에 하나 식립하여 브릿지로 최종 보철 계획 수립중.

얼마전에 구입 셋팅한 무영등이 시력이 약해진 나에게 여러므로 도움이 됩니다.

깨끗한 상은 아니지만 어쨋든 하악 우측 구치부위에 충분한 마취와 시립할 부위를 확인 한 결과

식립될 소구치 부위는 보름전 발치를 이미 했기에 골이 함몰되어 골이식 가능성이 높아 보임.

그런데 제2대구치 부위는 발치된지 오래 되어 골이 많이 수축되었고 이로 인해 원하는 골폭을 얻을 수 없는 상태라 바로 시립 하기는 난감한 상태.

일단 절개를 하고 flap를 열어 보니 예상 한데로 소구치 부위는 골이 함몰 되어 있고 협측 골벽이 매우 가는 상태인지라 가급적 설측으로 위치 시키기로 함.

(그전에 소켓내에 육아 조직을 모두 제거함이 기본)

서서히 물흐러듯 bone을 spreader 와 expansion 으로 확장시킴.(시술후 후유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관건) 이를 위하여 기구와 드릴을 적절히 배합함.

골폭이 내가 원한는 만큼 적절히 형성됨.(진행중에 골밀도가 높아 드릴도 함께 사용하며 뼈를 벌림) 

보름전에 발치 되엇던 소구치 부위는 fenestration 될 정도로 골벽이 약함을 보임.

중간에 사용한 드릴들 (여기에 묻어난 뼈들은 다 활용함)

가급적 적은 속도로 드릴을 하기에 떨어져 나간 bone chip들이 손상이 없고 자가골로 사용 하기엔 이상적임.(50rpm)

그래도 골이 부족한 듯 하여 본 스크리퍼로 인접부위 본을 더 채취 함.(화면이 좀 그렇네요)

일단은 각각 픽서츄어를 식립하고  초기 고정력을 얻도록 나름데로 토크를 조정 합니다.

완전히 식립하고 토크는 각각 40Ncm과30Ncm을 얻음 픽서츄어는 조금 깊게 심음 

path를 확인해 보니 good!, 초기 고정력도 good!  

모든 조건이 부합 되어 이번엔 healing cap을 올리고 bone graft를 시행함. 

골이식후 환자 혈액에서 채취한 혈장 PRF(growth factor)최종 membrane대용으로 활용키로 함. 

최종식립후 봉합하여 마무리 함. (suture은 수평 및 수직 matress suture 병행함.) 

시술후 파노라마 사진 - 환자 경제사정으로 임플과 임플 사이의 공간은 브릿지로 해결 하기로 함.

추위에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아이반]

본향길벗 사진실이 임프란트 강좌코너로 바뀌는듯....
카메라 성능이 좋아보이는데 기종이 뭔지???

[molar]

카메라는 캐논 EOS350D(구형) 이고요 구강내 사진을 찍기 위해 마크로 렌즈 100mm를 장착한 상태입니다.
형님은 요즈음 사진 찍지 않나요? 가끔 카페에서 휴식처가 되도록 사진 좀 올려 주세요.^^

[아이반]

요즘 감기가 심해서 3주간 휴식중 ... 회복되면 다시 시작해야지
시내 곳곳에 담을곳이 많은데...이제 늙으니 생각한만큼 몸이 따라주질 않네그려
100mm마크로 렌즈 갖고 싶은 렌즈데,,,탐나네 어디에 보관하시나???? ㅋㅋㅋㅋ

[주미소]

임프란트강의가넘좋아요잉~~가격도엄청비싸다고들하드만잉~~많이내려갔나모르겠네잉~~조박사님은감기빨랑버려버리시고요잉~~

[molar]

렌즈는 2년정도 된 것 같은데 그당시 100만원 정도 준 것 같습니다. 요즈음 더 좋은 것 나오지 않나요?
보여준 임플란트는 강의라기 보다는 나의 술식을 소개 했다고 보면 맞습니다. 저는 그 이상은 안됩니다.
두 분 형님들 아무쪼록 연말 잘 보내십시오. ^^ 답글 | 수정 | 삭제 |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