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저장시 적절한 온습도 관리는 저장성 향상과 양질의 양파를 장기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저장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 장해가 일어나 양파의 질이 신속히 퇴화되어 손실율을 증가시킨다. 양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데 있어 온습도 관계는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특히 장기저장을 하게 될 때는 더욱 중요하다. 과습조건(상대습도 75% 이상)은 양파저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어떤 온도조건에서든 저장병 발생과 발근을 촉진시킨다. 반면 저습조건(상대습도 65%이하)은 양파구로부터 지나치게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양파 표면에 주름이 지게 되고 중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양파를 장기간 저장할 경우 적정 저장온도는 0∼2℃, 습도는 60∼70%정도가 적당하다. 양파는 저장온도뿐 아니라 습도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데 습도가 높으면 싹이 빨리나고 부패가 많아지는 원인이 된다. 25℃이상의 고온에서도 맹아는 억제되지만 호흡으로 인한 감모가 많아진다. 또한 양파의 맹아를 촉진시키는 온도조건은 13∼20℃로 장기저장을 목적으로 할 때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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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마워요
어디에선가 양파 큐어링에대한 설명부탁하든데 이자료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구마저장에서 반듯이 큐어링을 해야한다고 들 들었을텐데 양파도 큐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