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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지 하늘다리 제임스 출현 ㅎㅎ 우리나라 최고 오래된 다리라는 농다리
명종때 생불 갓밧치 있어 유명한 절이며 임꺽정과 그 일행들이 가끔 찾아왔던 칠장사
진천 농다리와 초평저수지 둘레길
● 충북 진천군 문백면
● 일시 : 2016년 7월 13일 ● 날씨 : 22~31C 맑고 더움 ● 멤바 : 가재울산악회 37 명
● 코스와 시간 : 농다리 주차장 -농다리-하늘다리- 쉼터 좋은날- 전망대-주차장 ( 약 2시간 )
10:10 농다리 주차장 10:30 전망테크 10:50 하늘다리 (쉼터 약 30여분 휴식) 11:40 전망대 12:10 농다리 주차장
천년을 이어온 농다리 멀리서 보면 다리가 아니라 마치 돌무더기처럼 보인다. 겉모습은 듬성듬성 구멍도 뚫리고 발로 밟으면 삐걱거리며 움직인다. 놀랍게도 천년 세월을 이겨낸 다리 농다리’의 ‘농’자는 해석이 분분 물건을 넣어 지고 다니는 도구의 ‘농(?)’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혹은 고려시대 임연 장군이 ‘용마(龍馬)’를 써서 다리를 놓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 Sourced from Naver
농다리 요즘 쭉쭉빵빵한 다리들이 얼마나 많은데 조금 촌스럽구 투박하지만 천년의 세월을 지내온 다리라는데 한번은 가서 어떻게 생겼나 어떻게 만들었나 정도 확인하며 건너보는 거길간다는데 이런 것들이 궁금해도 되겠다 그 정도로 갔어요
봐야 뭘 알겟습니까 역사적인 사실만을 확인하며 건너서 초평호수로 갑니다 거기는 주변을 테크로 만들어 우리가 한번쯤 가도 좋은 이유를 만들어 놓았어요
하늘다리를 지나 얼매쯤 쉬다가 다시 건너와 산길을 약 15분 정도 오르면 봉우리 정상 정상찍었다는 기분으로 내려옵니다 ㅎㅎ
슬슬 걸어도 두시간이면 되거등요 이런 곳도 있구나 이래 생각하면되니까 마땅한 곳 찾기 어려울 때 오면 되는 곳 이 곳 농다리였습니다
그냥 서울 올라오기는 싱거운지 안성 칠장사로 달려 갔습니다
소설 임꺽정을 읽어보면 조광조와 친분이 돈독한 가죽신을 만드는 갖바치가 모든 것을 버리구 허긴 백정이 버릴 것도 없었겠지만 여기 칠장사로 와서 생불이 됩니다
서울에 살 때 임꺽정이를 조금 가르쳐 그 인연으로 꺽정이와 그 일행이 가끔 이 스님을 찾으러 들렀다는군여
여기도 좀 그래여 지나가다 한번 들러보는 곳..? 천년의 내공이나 원호와 의상과 같은 고승과는 전혀 상관없이 조용히 막달은 버스종점에 있는 절 지나가다가 아니면 갈 곳을 잘모르던가 하면 방문한번 해보세여 신도도 아니시면서 여기만 꼭 찍어 오시지는 말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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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HAVE A DREAM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스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