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고르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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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구는 바이크 문화 바꾸는 첫걸음...
헬멧 착용은 법규정이나 과태료에 앞서서 도로에서 타인과 자신의 목슴을 지키는 적극적 방어입니다.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바이크는 사고시 자동차보다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고,
헬멧은 그 어떤 장비보다도 물리적으로 머리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기에 안전의식이 있는 라이더라면,
헬멧을 구입하기전 아주 신중하게 선택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참고1:헬멧미착용 딱지 두어번 끊으면 헬멧값 나옵니다. 그리고, 경찰아저씨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참고2:밤에 헬멧 안쓰고 달리면, 눈에 벌레며, 먼지며, 매연이며 잡다한 것들이 다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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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은 종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소위 Jet Helmet이라고 불리는 헬멧의 앞 부분이 오픈된 것과, 턱 부분까지 커버하는 Fullface Helm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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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상 당연히 Jet Helmet은 시원한 감은 있으나 보호안경을 따로 착용해야 하고, 우천시에나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단점이 없을 수 없으며,
얼굴부분과 특히 턱 부분의 안정성에 결정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Fullface Helmet는 조금 답답한 감(특히 여름철)은 없지 않으나, 안전을 위해서는 권장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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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를 막론하고 기본적으로 헬멧을 고를 때 머리가 아플정도로 너무 꽉 끼는 것은 피해야 하며, 헬멧 안에도 공기 순환이 잘 돼야합니다.
또 헬멧을 반 영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헬멧 종류과 사용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생적인 이유와 안전의 이유 (특히 사고가 날경우, 내장재의 충격흡수 능력의 저하 때문에)로 최소한 몇 년에 한번은 바꾸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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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사항을 헬멧 구입 전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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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이 이마나 관자놀이 또는 자신의 볼을 압박하는가?
헬멧이 자신에게 꼭 맞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지만, 그렇다고 너무 머리를 압박해서도 안된다.
- 헬멧 안의 폴스터(충격을 완화해주는 섬유재)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가?
- 헬멧 앞의 투명한 플라스틱 부분이 쉽게 기스가 나지 않고, 한 손으로 또는 장갑을 낀 채로 자유로이 개폐가 가능한가?
- 공기 통풍 장치가 잘 돼있는가?
- 턱끈이 목 부분을 압박하지 않은가?
- 헬멧의 색상이 잘 눈에 들어오는가? (특히 야간주행시)
- 구입하려 하는 헬멧이 공인된 품질검사를 통과했는가?
(ECE, 22.04, OMK, ONS, AFNOR, BSI 그외 다수의 인증이 있슴)
- 같은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주위 사람의 의견을 들어 봤는가?
- 각 제조사나 헬멧타입별로 사이즈 기준이 다르므로 먼저 자신의 머리둘레 중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을 줄자로 잰다.
- 쉴드을 열어 자신의 양쪽 검지손가락이 헬멧과 이마 사이로 들어갈 정도면 헬멧이 큰 것이므로 주의한다.
- 헬멧을 착용한 후 양손바닥으로 잡고 움직여 봐서 균형을 잃고 기울면 더 작은 사이즈를 골라야 한다.
- 안경을 착용하는 라이더라면, 자신이 구입하고자 하는 헬멧이 안경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은가를 체크해봐야 한다.
- 악천후나 강풍을 대비해서 마스크를 자주 착용한다면 헬멧 안으로 약간의 여유가 더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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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바이크마트***
첫댓글 퍼갑니다 ^^
퍼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