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 중부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 은 8∼14도,낮 최고기온은15∼26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권역 대기 상태가'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문대통령은 23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로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세월호 CCTV데이터 조작의혹 등에 대해 한 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수사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필요 하다면 엄정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지만, 수사심의위 제도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2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전국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 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처는23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종을 조건부 허가하면서 에스 디바이오 센서와 휴마시스의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로, 스스로 콧속에 면봉을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하면 15∼2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어수선한 한국 토지 주택공사의 수장으로 국세청장 출신인 김현준사장이23일 임명됐습니다.작년12월까지1년7개월 동안LH를 이끈 변창흠전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된 지 4개월 만입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A씨를 소환 조사하고 현직 국회 의원을 대상으로 압수 수색하는 등 고위직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다음주 경북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적용됩니다.이번에 시범 적용되는 개편안은 그간 관계부처 및 관련 협회 등과 논의해왔던 내용을 1차로 확정한 것으로,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한 뒤 세부 내용을 조정할 방침입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일본 외무상의 한국'패싱'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모테기 외무상은 한일 간 최대 현안인 징용 및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한국 법원의 배상판결이 한일청구권협정 등에 배치돼 국제법을 위반한 것 이라며 한국 정부가 이 판결을 시정할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 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이,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요청대로,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사심의위를 소집 하기로 했습니다. 이 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후보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박범계 장관은 차기 총장 인선 기준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상관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에 육박하며, 10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군 상륙함에 근무하는 승조원 32명이 무더기 감염돼, 해군이 모든 함정 승조원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개인이 구매해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진단키트가 조건부로 사용 허가됐습니다.15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지만, 기존 방식보다 정확도가 떨어져 보조 수단으로만 쓰고,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가야 합니다.
■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종합부동산세 완화여부 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 더불어 민주당은 선을 긋고, 특위에서 대책을 마련 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총리 후보자는 부동산 시장에 혼란 을 줄 수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대권 주자인 이재명 지사도 종부세 완화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들가운데 처음으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의 가족 회사 등 을 압수수색 했습니다.강 의원은 이 회사 명의로
땅을 매매해 시세 차익30억 원을 챙겼습니다.
■ 서울시가 재산을 가상화폐로 숨긴 고액 세금 체납자 670여 명의 계좌에서 가상 화폐 251억 원어치를 압류했습니다.가상화폐를 찾아내 압류한 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입니다.
■최근 하락세를 보여온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23일 한때 5 만달러(약 5천593만원)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가상화폐 투자를'잘못된 길'이라고 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글이 등장하는 등 후폭풍이 거셉니다
■직장인 절반정도가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았습니다.건강보험공단이 건보료 정산금액을 통보했는데, 직장가입자 882만 명은 평균16만3천 원, 많게는 수십만 원이 이번 달 월급 에서 빠져나갔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의 멱살을 잡은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징계위가 열렸는데,회의장 앞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징계위 소집에 반대하는 광복회원들이 반발하면서 막말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중국산 담배 를 밀수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시가 4 억 원어치인데, 코로나19로 왕래가 막히자 해상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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