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칠보산 (영덕군)
♣. 산행일 : 2013. 3. 17. (일)
♣. 산행코스 : 유금사 - 유금치 - 헬기장 - 칠보산 - 회귀코스 - 유금사 (최단거리 코스)
♣. 산행시간 : 2시간
♣. 동행자 : 혼자서

▣ 산행지 요약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울진군 온정면의 경계에 자리한 칠보산(七寶山 810.2m)은 고려 중기 이곳을 지나던 중국 사람이 이 산의 샘물을 마셔보고는 “이 물맛이 보통 샘물과는 다르니 이 산에 일곱 가지 귀한 물건이 있다”하여 찾아보니 더덕, 황기, 산삼, 돌옷, 멧돼지, 철, 구리 등 7가지의 동식물과 광물질이 풍부함을 알고 그 후로 칠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정상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주위를 바라보는 조망은 빼어나다. 동해의 푸른 바다와 활처럼 휜 고래불해수욕장의 흰 백사장이 색깔의 조화를 이루며 시원함을 안겨다주고, 서북쪽으로는 백암온천이 있는 백암산이 길게 남쪽으로 뻗어있다.
▶ 칠보산 아래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법사가 창건하였다는 유금사가 있다. 이 절은 화재 등으로 옛 모습을 찾을 길이 없지만, 경내에는 보물 674호인 삼층석탑이 있다. 삼층석탑은 유금사 대웅전 뒤뜰에 있으며 석탑의 기단부에서 출토된 금동불상은 국보로 지정되어 현재 경주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신라 말 경순왕의 첫째 아들 김일(마의태자)과 혼약을 했던 “장화”라는 여인이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들어가자 이곳에서 신령각을 짓고 마의태자를 위해 밤낮으로 축원하다 죽자 보살들이 묘비를 세웠다는 전설도 전해져 내려오는데 지금은 묘비의 석축만 남아 있다.
▶ 칠보산자연휴양림은 7가지 보물이 있다는 칠보산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등운산 자락에 모든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진 해수욕장을 잇는 명사 20리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동해바다와 일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며 휴양림 내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있어 최고의 숲 체험코스, 산림욕장으로 손꼽힌다. 휴양시설은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캠프파이어장, 잔디광장 등 자연과의 조화를 바탕으로 잘 갖추어져 있으며 산책로와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1993년 7월 30일 개장되었으며 1일 최대수용인원 1,000명(최적 600명)으로 입장료는 1,000원이며 소형차 주차비는 3,000원으로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휴양림과 유금사 갈림길

유금사에서 유금치로 가는길에는 참나무 군락지가 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가 편하다

유금치 아래에서 카메라의 줌을 당겨본 정상의 모습

유금치 이정표

헬기장... (보통 단체산행시 식사장소로 많이 이용되기도 하다)


칠보산 정상에서

멀리 동해바다가보인다

유금사 대웅전

유금사 삼층석탑


삼청석탑과 삼성각의 전경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법사가 창건하였다는 유금사가 있다. 이 절은 화재 등으로 옛 모습을 찾을 길이 없지만, 경내에는 보물 674호인 삼층석탑이 있다. 삼층석탑은 유금사 대웅전 뒤뜰에 있으며 석탑의 기단부에서 출토된 금동불상은 국보로 지정되어 현재 경주국립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리고 신라 말 경순왕의 첫째 아들 김일(마의태자)과 혼약을 했던 “장화”라는 여인이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들어가자 이곳에서 신령각을 짓고 마의태자를 위해 밤낮으로 축원하다 죽자 보살들이 묘비를 세웠다는 전설도 전해져 내려오는데 지금은 묘비의 석축만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