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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말해주는 당신의 달란드(Talent)와 미래
尹銘重
나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언론계에서 잔뼈가 굵었으나 취미삼아 연구했던 관상과 수상에 관해서‘얼굴의 미학’을 비롯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그러나, 내가 썼거나 강연하는 내용들은 내가 스스로 연구
3000여 년 전부터 세계 각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책자와 사람들의 얼굴을 나름대로 연구해 종합한 것임을 미리 말씀드리고자 한다. 그리고 대개 관상이나 수상(手相)은 통계로 보자면 85% 신뢰수준에서 ±15%의 오차범위가 있다. 적어도 70% 정도는 확실히 맞는다고 할 수 있고 잘하면 100%까지의 정확도도 있으나 10명 중 3명은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관상은 타고난 재능을 표현
그렇다면 관상이란 무엇인가? 관상은 기독교 성경에 자주 나오는 달란트(Talent) 즉, 그 사람의 타고난 재능을 알려주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운명적으로 자신의 일생에 걸맞는 적합한 재능을 타고나는데 그것이 대개는 직업이 된다. 학자, 예술가, 운동선수 등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관상을 연구하다보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참으로 공평하게 달란트를 주셨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가령 미인의 남편이 부자인데다 학벌도 좋고, 건강하고 똑똑하며 자녀도 번창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사람이 두 세가지 복을 한꺼번에 받는 경우는 드물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재벌은 웬만해서는 정치를 하지 말아야한다. 재벌의 운세와도 관계가 깊으니 여간한 사람이 아니고는 부(富)와 귀(貴) 둘 중 어느 한가지는 망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법령, 인중 길면 장수
사람의 일생에 있어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커다란 축복이다. 그럼 사람의 수명은 무엇으로 알 수 있는가?
코 그림을 보자. 코 양쪽에서 길게 내려오는 주름을 관상학에서는 법령(法令)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길면 오래 산다. 왜냐하
법령은 젊을 때는 그리 길지 않은데 나이가 들수록 길어진다. 임종을 앞둔 병자는 대개 법령이 하나도 안보인다.
사람이 맥을 놓으면 법령이 사라지는 것이다.식록(食祿)은 식당의 의미로 이것이 넓을수록 먹을 복이 많은 것으로 되어있다.
위 사진들은 미국의 9.11 테러때 죽음과 삶이 갈라진 사람들이다. 왼쪽 여자는 배우‘앤서니 파킨스’의 부인‘베리 베린슨’으로 배우이자 사진작가인데 9.11 테러사건으로 53세에 죽었다.
그 옆에 있는‘다니엘 르윈’은 미국의 IT산업분야 리더 100인중 10위권에 드는 사람으로 31세에 죽었다.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호주의 수영선수로 시드니 올림픽에서 5관왕을 한 ‘이언 서프’로 당시 18세 청년이었다.그는 사고당일 한 의류업체의 CF를 찍으러 뉴욕에 와 있었는데 사고 당일 세계무역센터에 가서 개인적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로 되어 있었다.
이마가 천하를 다스린다
관상에는 왕후장상(王侯將相)상이라는 것이 있다. 왕이나 제후, 장군의 상이라는 뜻이다. 얼마 전 작고한‘후세인’요르단 국왕이 대표적인 왕후장상의 상이다.
‘메이어’전 영국수상도 이마가 잘 생겼는데 가리고 다녀 정치운세가 좋지 않았다. ‘블레어’영국수상, ‘헬무트 콜’전 독일수상, 소련공산당 창시자‘레닌’, ‘브레즈네프’전 소련공산당 서기장, ‘자크 시라크’프랑스 대통령과‘아랑 주뻬’ 수상도 이마가 좋다.
그 옆의 사진이 인도네시아의 ‘수카르노’ 전 대통령과 ‘수하르토’ 전 대통령이다. 이 사진을 찍은 며칠 후 ‘수하르토’는 ‘수카르노’를 내쫓고 대권을 잡았다. 인과응보인지는 모르나 후에‘수카르노’의 딸이 ‘수하르토’가 실각한 뒤 대통령이 됐다.
케네디는 대통령상이 아니었다
제2차 대전 이후 미국에는 ‘트루먼’ 부터 ‘클린턴’ 까지 10명의 대통령이 집권하였다.
이 중 ‘케네디’,‘ 레이건’,‘ 클린턴’은 대통령상이 아닌데 특히 ‘케네디’의 이마는 대권을 잡기에는 너무도 동떨어진 이마였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다. ‘케네디’의 사진을 보면 또한 귀가 위로 올라가 있다. 천하를 다스리는 사람의 귀는 눈보다 아래에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대통령은 남들보다 진화하고 개명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귀는 진화할수록 낮아진다. ‘케네디’는 당시 인기로 본다면 대통령을 두 번 연임해도 될 사람인데 4년 임기도 못 채우고 비명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통령의 꿈만 안 꿨다면 그렇게 죽지는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귀는 눈아래로 내려붙어야
‘후세인’요르단 국왕은 전형적인 왕후장상상으로 귀의 위치가 낮다. 용비어천가에는 태조 이성계를 찬양하는 글이 나오는데 그는 귀가 어깨 까지 닿았다는 것이다.
왜 귀는 눈 아래로 내려와야 하는가? 원시시대에는 사람도 동물처럼 귀가 위로 올라가 있었다.
좁은 이마의 정치인들
이마가 좁아 대권을 잡지못한 정치가들을 보자.
위 맨 왼쪽사진은 쿠바의 영웅‘체 게바라’이다. 쿠바에서‘카스트로’와 함께 혁명에 성공한 이후 혁명을 수출한다며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콩고 등을 돌아다니다 결국 미국 CIA요원에 의해 살해당했다. 그는 이마로 봐서 대권을 잡고 안주할 관상이 아니다.
‘아베 신타로’의원, ‘다케시다 노보루’전 수상, ‘미야자와 기이찌’전 수상은 일본에서 이른 바 뉴리더로 불린 인물들이다. 다수파의 족보로 본다면 ‘아베 신타로’가 제일 먼저 수상이 되어야 하는데 결국 수상이 되지 못하고 암으로 죽었다.
귀를 보면 명기(名器)를 알 수 있다
이태리에서 스트라디바리와 그 가족이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라는 바이올린은 세상에 다시 없는 좋은 소리를 내는 명기(名器)라고 한다. 사람에게도 좋은 악기처럼 성적(性的)으로 좋은 느낌을 주는 명기를 지닌 사람이 있는가?
그림을 보면 ①번은 a와 b가 같이 있고, ②번은 a와 b가 조금 떨어져 있고, ③번은 a와 b가 많이 떨어져있다. ①번은 암탉, ②번은 암캐, ③번은 사람의 여성을 뜻하며 a는 항문, b는 성기의 위치를 뜻한다.
닭은 항문과 성기가 같은 통로를 쓰고 있다. 달걀을 보면 가끔 닭똥이 묻어있는데 통로가 같아서 그런 것이다. ②번 암캐는 동물을 뜻하는 것으로 항문과 생식기의 거리가 짧다. 동물은 항문이 아무리 멀리 올라가봐야 꼬리 아래에 있어 위치가 일정하다. ③번 진화된 동물인 사람은 생식기가 멀리 떨어져 있다. 생식기가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명기라고 하는데, 성행위 때 편리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관상을 볼 때 귀가 올라가 있는 사람은 진화가 덜 된 사람으로, 항문과 성기의 거리는 가까울 것이며, 반대로 진화된 사람일수록 항문과 성기의 거리도 멀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밍크코트를 입고 다녀도 귀가 위로 붙어있으면 항문과 성기의 거리가 짧아 명기가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지 않을까?
한창 한국전쟁이 진행중일 때 우리나라 고지이름 중에‘제인 러셀’고지라는 것이 있었다.
‘제인 러셀’고지는 봉우리 두 개가 유방처럼 소담스럽게 솟은 곳으로 어느 미군 지휘관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전투가 치열해지자 포탄으로 봉우리 둘이 다 평평해졌는데 이후 그 고지의 이름을 ‘캐서린 햅번’고지로 바꿨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여정’이라는 영화에 나온 ‘로사노 브랏시’와 ‘캐서린 햅번’이 있는데 캐서린의 콧방울(즉 유방이 납작한)이 납작한 것을 알 수 있다.
왼쪽 그림은 역인형법(逆人形法)이라고 해서 코를 인체에 비유한 그림이다. 법령은 양팔, 유방은 콧방울, 미간은 가랑이 등으로 표현된다.
우리나라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들은 대개 콧대를 많이 높이는데 굳이 수술을 하려면 금갑 즉, 콧방울 확대 수술하라고 권하고 싶다. 금갑은 돈주머니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성형수술은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귀를 뚫는 피어싱을 보자. 귀는 남편복과 장수를 보는 곳으로 이것을 뚫으면 남편복도 달아나고 수명도 기대하기 어렵다. 요컨대 귀는 뚫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노무현 대권성공은 이마 주름 덕
노무현 대통령은 관상의 85% 신뢰수준에서는 대권을 잡을 상은 아니다. 민주당원들의 탈당, 후 단협 등 온갖 고초를 다 겪었는데도 당선된 것은 그의 이마 덕분이다.
그는 이마에 주름이 한 줄만 있다. 이마는 보통 3줄이 있는데 맨 윗줄을 천문(天紋), 가운데를 인문(人紋), 아래를 지문(地紋)이라고 한다. 천문은 윗사람이나 선배의 덕, 인문은 친구, 동료, 건강, 재운의 덕, 지문은 아랫사람 또는 후배의 덕을 뜻
관상학에서 배울 수 있는 것
결론적으로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달란트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중 보통사람은 100을 심어서 100의 소출을 내는데 상이 좋다는 사람중에 똑같이 100을 심고도 200, 또는 300의 소출을 내는 사람도 있다. 또 상이 안좋은 사람은 100을 심고도 결과가 50밖에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은 심기를 200, 300씩 심으면, 즉 새벽부터 밤늦도록 열심히 일하면 남들과 같이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관상에 대해 너무 과신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회의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사는 날까지 노력을 다 하면 한세상 살아가는 데는 큰 지장이 없는 것이다.
/ 로타리스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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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음의 정원 원문보기 글쓴이: 마음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