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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 서이말 둘레길 트레킹 (석류산악회 제165차, 3월 정기산행)
★ 날 씨 : 맑음 1. 일 자 : 제165차 3월 정기산행 [2015년 3월 03일(화)] 2. 출 발 : 08시30분 MBC 앞 3. 산 행 지 : 거제 계룡산 (507m) ~ 선자산 (523m) 4. 준 비 물 : 반찬, 여벌옷. 간식, 우의 등 (주먹밥과 식수는 산악회 제공) 5. 산행코스 : ☞ 일운면 사무소 → 유투입구 → 유투삼거리 → 돌고래 전망대 → 공곶이 → 몽돌해안 → 예구마을회관 → 와현 해수욕장 (산행거리 약13 km, 산행시간 약4시간 00분) 6. 참 석 : 45명 (차량 1대)
※ ‘서이말’이란 지명은 땅끝의 형국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쥐귀끝’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제주도에 이어 가장 큰 섬 거제도! 그 동남쪽 끝단에 천연해식동굴과 기암괴석의 절경을 자랑하는 서이말 등대가 있다. 경상남도 남해안에 위치한 거제도는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거제군의 본도로서, 전체 면적이 378.795㎢의 우리나라 섬 중에서 제주도에 이어 두번째로 큰 섬이다. 거제도는 모래밭, 몽돌 해수욕장, 동백숲과 소나무숲, 기암괴석해안 등 섬이 갖출 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다 갖추고 있는 무한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 오늘 산행은 아침에 흐린날씨였는데 산행을 위하여 집을 나서는 시간에는 비가 뿌리기 시작 하였다. 산악회 총무님으로 부터 계획대로 산행을 추진하여 산행이 어려울시 해수사우나 를 할것으로 통보까지 하였다. 차가운 겨울날씨는 요즈음 기온은 회복되었으나 간간이 기상의 이변으로 눈을 뿌리며 차가운 날씨로 돌변하기도 한다. 오늘 날씨도 기상예보와는 달리 일찌기 비가 뿌리기 시작하였다. 회장단에서는 오늘과 같이 기상예보와는 다르게 날씨의 변화에 남감하게 되었다. 빗줄기는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예상됨으로 산행은 어렵다고 판단이 되어 둘레길로 트레킹하고 남는 시간은 해수 사우나로 시간을 활애할 계획으로 변경하여 거제도 해안을 따서 걷는 서이말 올레길을 선택하여 갔었다. 그곳의 지리에 익숙치 못해 올레길 시작하는 장소를 찿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동네의 주민들에거 물어서 코스를 잡아 트레킹을 하였다. 올레길은 천주교 순례길을 같은 코스로서 사순절을 맞아 더욱 의미있는 순례길이 되었다. 코스는 비교적 좋은 경치와 바닷가의 해안으로 이어져 있어 힘들지 않았으나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하여 많은 불편함은 있었다. 사진기는 비로 인하여 작동치 않았고 부분적으로 전화기도 작동이 되지 않은 코스도 있었다. 땅바닥은 미끄러워 조심하여 걸어야 했고 옷은 젖었고 신발도 조금씩 젖어 불편함은 더했다.
공곶이 옆의 간이 휴식장소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좋은장소도 비로인해 반감이 되었다. 다행히 날씨가 매우 춥지않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천주교 예구 공소에는 문은 잠겨져 있엇으나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기에 몇장을 담아 보았다. 일찍 끝난 산행으로 고성의 해수사우나에 가서 목욕을 하였다. 여자들과 함께하는 목욕으로 한시간 삼십분의 시간동안 몸을 충분히 따뜻한 물에 몸을 풀었다. 모든 산행행사를 마치고 진주에 도착하여 개양의 솥뚜껑 삼겹살 식당에 가서 "3월 3일" 삽겹살데이 에 삽겹살로 산우회 회원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였다. 오늘 자리에는 벽산 선생님이 산행에 참석치 못했으나 식사에 참석 하셨고 인산선생님도 함께 하시어 산행후 삼겹살로 소주 한잔씩을 가볍게 들어 오려졌다. 다음산행은 3월 13일 금요일 산청의 필봉산 산행키로 하였고. 2월 5일날 남강 강변에 펼쳐지는 정월 대보름 행사에 함께 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