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산 트렉스타 레저타임 패러건(회사이름 써도 될런지..대략 10만원 정도 줬습니다.)을 잘 신고 다녔습니다. 좀 미끄럽긴 하더군요...몇달 전, 비 온 뒤 며칠 뒤라 지면이 좀 축축한 날에 계명봉에서 장군봉으로 가는 급한 내리막길에서 한 다섯번을 미끌어진 적이 있었는데...하필 뒤에 어떤 아주머니가 따라오고 있었는데 무쟈게 쪽팔리더만요..하여간 그래도 그나마 잘 신고 다녔는데..
얼마전부터는 등산을 좀 오래하면(6시간 정도) 오른쪽 발바닥 뒷부분과 오른쪽 무릎 바깥쪽이 아파 오기 시작하더군요. 11시간을 넘게 걸어도 끄떡이 없었는데..하여간 그래서 이번 기회에 등산화를 좀 봐꿔보려고 하는데...좋은 등산화 있으면 추천좀 해주십사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흙길이나 바위에서 안미끄럽고 가벼우면 더 좋고..10시간 정도 걸어도 무릎과 발바닥이 안아픈 등산화가 있으면 상품을 좀 추천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왕이면 회사명 상품명 모델명까지...알려주시면 더 감사..)
어디서 보니깐 깔창을 써도 좋다고 하던데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 동안 스틱을 거의 안썻는데 이번에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스틱도 사용법이 있다고 하던데..거..참..등산이 무조건 걸어다니는 운동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준비할 것도 많고 이것 저것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더군요..
첫댓글저도 전문지식이 없어 제가 신는 것의 느낌을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에 트렉스타 고어텍스 목 짮은 것을 신었는데.. 발목이 접지르고 장시간 산행시 발이 조금 불편하여..두번째 등산화를 사면서 트렉스타 중등산화 보이저GTX를 지금은 신고있습니다. 중등산화라 바위에서는 조금 미끄러우나...발목에 대한 확실한 보호, 그리고 장시간에도 불편함은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 중등산화로 목 긴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비록 조금 무겁지만 무게감은 조금 지나면 못 느끼더라구요..^^ 이것은 제 개인생각이니 좋은 조언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사실 매우 궁금하더든요..^^
전 산행이 중장거리를 선호 하다보니 처음부터 목이 긴 등산화를 선호했읍니다..지금가지는 K-2만 고집했었읍니다..그런데 오늘 코오롱에 가서 목이 높은 신발을 하나 구입했읍니다..당분간 길들일려면 시간이 좀 골릴것 같은데 잠깐 신어보니 걸음걸이 수정에도 도움 되겠고 장거리에 좋을것 같았읍니다.
전 t사 제품 2켤레 를 번갈아 신고 다닙니다, 둘다 경등산화인데.. 장거리 산행때는 약간 무리가 오고 하길래 목이긴 제품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t사 제품 1년만에 짱갈이도 하고 ,거의 다 떨어져 갑니다.ㅎㅎ 등산화는 본인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간은 투자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전 캠프라인 밑창재질이 Ridgedge 로 된걸 신고 다니는데 바위와 흙길에 덜 미끄럽더군요.지금 밑창이 거의 다 닳았지만 바위에는 안 미끄럽습니다.아내와 발 크기가 같아서 아내의 등산화 T사의것을 한번 신고 나가보니 미끄럼이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납디다.그래서 아내도 차후엔 캠프라인 등산화로 사줄 예정입니다.캠프라인은 밑창이 전부다 Ridgedge인데 요게 좋더군요.
첫댓글 저도 전문지식이 없어 제가 신는 것의 느낌을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에 트렉스타 고어텍스 목 짮은 것을 신었는데.. 발목이 접지르고 장시간 산행시 발이 조금 불편하여..두번째 등산화를 사면서 트렉스타 중등산화 보이저GTX를 지금은 신고있습니다. 중등산화라 바위에서는 조금 미끄러우나...발목에 대한 확실한 보호, 그리고 장시간에도 불편함은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 중등산화로 목 긴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비록 조금 무겁지만 무게감은 조금 지나면 못 느끼더라구요..^^ 이것은 제 개인생각이니 좋은 조언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사실 매우 궁금하더든요..^^
전 산행이 중장거리를 선호 하다보니 처음부터 목이 긴 등산화를 선호했읍니다..지금가지는 K-2만 고집했었읍니다..그런데 오늘 코오롱에 가서 목이 높은 신발을 하나 구입했읍니다..당분간 길들일려면 시간이 좀 골릴것 같은데 잠깐 신어보니 걸음걸이 수정에도 도움 되겠고 장거리에 좋을것 같았읍니다.
두 분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제 등산화를 바꾸긴 바꿔야 할 듯 싶습니다.
전 t사 제품 2켤레 를 번갈아 신고 다닙니다, 둘다 경등산화인데.. 장거리 산행때는 약간 무리가 오고 하길래 목이긴 제품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t사 제품 1년만에 짱갈이도 하고 ,거의 다 떨어져 갑니다.ㅎㅎ 등산화는 본인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간은 투자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전 캠프라인 밑창재질이 Ridgedge 로 된걸 신고 다니는데 바위와 흙길에 덜 미끄럽더군요.지금 밑창이 거의 다 닳았지만 바위에는 안 미끄럽습니다.아내와 발 크기가 같아서 아내의 등산화 T사의것을 한번 신고 나가보니 미끄럼이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납디다.그래서 아내도 차후엔 캠프라인 등산화로 사줄 예정입니다.캠프라인은 밑창이 전부다 Ridgedge인데 요게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