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탬자료 통도사, 문화재지킴이단 발대식

[진관]

통도사 문화재지킴이단 발대식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스님)는 지난 8월22일 선설당에서 ‘통도사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통도사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은 150여 명의 청소년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국제포교사와 영어지도교사의 통역 지원을 받아 외국인을 상대로 통도사와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소개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통도사 부주지 현근스님은 법문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이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하는 것은 역사와 문화를 가꾸고 지키는 일 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의 주체성을 살리는 교육 현장”이라며 “통도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테니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통도사 부주지 현근스님과 포교국장 정도스님, 강영철 전국교사불자연합회장, 박충남 경남지부 회장 등 주요내빈과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회원과 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병은 경남동부·울산지사장

[불교신문 2652호/ 9월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