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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그인강남탁구인 원문보기 글쓴이: 까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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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에서 서버는 리시버로부터 공격당하지 않도록 짧은 하회전 서비스를 주로 구사하고, 리시버로부터 리턴되어 온 3구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리시버는 스톱 리시브로 서버의 3구 공격을 사전에 봉쇄하는 것이 게임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는 유효한 방법 중 하나다. 스톱은 간단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술이지만 높이 뜨거나 길게 나가버리면 상대에게 결정구를 얻어맞을 위험성도 있다. 그런 점에서 서비스의 짧은 공을 확실하게 스톱 시켜 상대 테이블에 짧게 리턴할 수 있도록 연습하여야 한다. ‘늘 상대에게 3구 공격을 당한다’고 고민하는 선수는 반드시 스톱기술을 연습하여 게임에서 효과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탁구대 아래 발을 집어넣고 몸을 공에 가깝게 붙인다
포어 사이드 앞의 공을 스톱할 때 기본은 발을 바짝 탁구대 아래 집어넣고, 몸을 가능한 한 테이블 가까이 집어 넣어서 타구하는 것이 기본이다.
몸이 공으로부터 멀거나 오른손을 뻗어서 스톱을 하려고 하면 네트에 걸리거나 짧은 스톱이 되지 않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집어 넣는 발은 기본적으로는 오른발이라고 말하지만 가로로 보는 공의 위치에 따라 양발을 한발짝씩 조정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넘어오는 공의 길이나 코스 또는 자신의 준비자세(특히 백쪽에 쏠려있는 경우) 등에 의해 먼저 왼발을 작게 내딛은 다음 오른발을 크게 탁구대 밑으로 집어넣는 것도 필요 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몸을 가볍게 공에 가깝게 붙이고, 눈을 떼지 않고, 타구할 때 몸이 탁구대에 붙을 정도로 앞으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체크해 보자.
good
상체의 밸런스가 좋고, 오른발을 앞으로 집어넣어 몸을 공에 가깝게 붙인다. 이런 자세로 타구준비를 하면 상대는 스톱을 할지, 풀릭을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
no good
좋지 않은 동작으로 하는 스톱은 발을 완전히 집어넣지 않아 상체의 밸런스가 무너져 버리면 좋은 타구를 하기 어렵다. 또 타구준비가 나빠지면 상대에게 여유를 주는 원인이 된다. 초・중급의 선수라도 가능한 한 상대가 스톱할 것을 알지 못하게 하는 자세로 연습해서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스톱을 몸에 익히도록 하자.
- 앞으로 집어넣지 않고 오른손을 뻗어서 타구하는 경우
- 발을 충분히 움직이지 않아 상체가 흔들리는 상태로 하는 경우
- 상체가 높아 불안정한 자세로 타구하는 경우
탁구대 위에 상체를 싣고 눈을 공에 가깝게 붙인다
상대 코트의 네트 가까이 반구하는 스톱은 섬세한 공의 터치와 미세한 라켓 컨트롤이 성공의 키가 된다. 이를 위해 타구하기 전에는 가능한 한 몸을 공에 붙이고 안정된 자세로 임팩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을 공에 가깝게 붙이기 위해서는 발을 단단히 탁구대 아래 집어넣고 상체를 탁구대에 올라가듯 하는 것이 포인트다. 발을 탁구대 밑으로 집어 넣더라도 상체를 앞쪽으로 기울이지 않으면, 몸을 공에 가깝게 붙이는 것이 힘들다. 눈을 공에 가깝게 붙이는 것을 의식하며 연습해 보자.
타구 직전 탁구대 아래로 발을 집어넣고 하반신의 움직임을 정지한체 타구한다
포어 사이드 앞의 짧은 공은 비교적 느린 속도로 날아온다. 초・중급의 선수들에게 많은 것은 이런 공의 속도에 자신의 움직임을 리듬에 맞출 뿐 타구의 준비가 늦어지는 일이 많은 것이다.
그 결과 타구와 동시에 발을 탁구대 밑으로 집어넣게 되거나 임팩트와 발의 착지가 종종 동시에 이뤄지기 쉽다.
이렇게 스톱을 하게 되면 타구시에 자신의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가해지는 힘이 공에 전달되어 공이 길게 뻗어나가게 만들고 만다. 이렇게 되면 상대 코트의 네트 근처에 짧게 반구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포어 사이드 앞의 짧은 공을 정확히 스톱하기 위해서는 먼저 타구준비를 하고, 발의 움직임을 멈춘 후에 타구하는 리듬이 매우 중요하다.
포어 사이드 짧은 공이 온다고 판단되면 공이 바운드 하는 위치를 미리 예측하고 움직여서 타구하기 전에 발을 탁구대 밑으로 집어넣고 하반신의 움직임을 멈춘 후 안정시켜 공을 임팩트한다. 이와같이 타구함으로써 불필요한 힘을 공에 더하는 일이 없어지고, 또 하반신이 안정되어 있어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타구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라켓을 섬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타구 준비를 미리 빨리 준비하는 기분을 가지고 연습해 보자.
날아오는 공의 밑으로 라켓을 넣는 이미지로 타구한다
스톱은 상대 코트의 네트 근처에 짧게 반구하는 기술이므로 부드러운 터치로 타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뒤에서부터 앞으로 강하게 공을 건드리면 회전이 걸리며 반구하게 되고, 좀체로 짧게 떨어지지 않는다.
스톱을 하는 경우에는 날아오는 공의 밑으로 라켓을 넣고 상대공의 회전 등을 역이용해 반구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날아오는 공을 ‘병아리’ 같은 아주 약한 동물이라고 가정하고, 그것을 살짝 잡는 기분으로 한다. 자신이 너무 강하게 공을 임팩트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공의 바운드 직후를 맞춰 반구한다
안정된 스톱을 하기 위해서는 공이 바운드된 직후에 맞춘다.
스톱을 할 때는 공이 바운드한 직후를 맞춰 타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1. 상대 코트의 네트 근처까지 거리가 짧고 정확히 공을 컨트롤 하기가 쉬워진다.
2. 빠른 타이밍으로 공을 반구하는 것이 가능해 상대에게 시간적인 여유를 주지 않을 수 있다.
3. 바운드 직후를 맞춤으로써 상대 공의 구질이나 위력을 역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스톱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의 바운드가 정점까지 올라가거나 또는 그 이후보다 늦어질 경우 상대 코트의 네트 부분에 짧게 스톱하는 것은 어려워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공이 바운드 하자마자 맞추는 것은 먼저 짧은 공이 오는 것을 미리 판단하는 것이고, 그리고 공이 날아오는 각도와 속도를 보고 어디로 올지 미리 예측하여, 그 위치까지 가볍고 잽싸게 움직여 볼이 바운드 하기 전에 라켓을 내미는 것이다.
타구하는 위치를 정해 연습하고 타구감각을 몸에 익힌다
스톱을 잘하기 위해서는 미묘한 타구감각이 중요하다. 이런 타구감각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먼저 다구 연습으로 많은 공을 사용해 스톱연습을 해보자.
이때 초급선수는 포어 사이드 앞의 공을 스톱하기 쉬운 위치를 미리 잡아놓고 연습을 시작한다. 이러면 비교적 간단히 스톱을 넣는 것이 가능하고 타구 감각을 몸에 익히기가 쉽다.
그 후에 원래의 정상적인 리시브 위치를 잡고 실제 움직임을 행하는 스톱을 연습한다. 연습시에는 먼저 상대 코트의 네트 근처에 짧게 반구하는 것을 우선하고 그 이후 낮고 빠르게 반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반복해서 연습한다. 레벨이 올라가면 회전의 변화를 섞고 스톱의 자세에서부터 플릭을 섞어 쓰는 고난도 기술에도 도전해보자.
팔꿈치에 여유를 갖고 공을 임팩트 해보자
탁구대 위의 공을 스톱할 때 오른쪽 팔꿈치에 여유를 가지고 타구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다. 왜냐하면 오른쪽 팔꿈치가 뻗을 수 없는 상태에서 임팩트할 경우 섬세한 라켓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상대 볼의 변화나 회전에 걸려 범실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타구시에는 팔꿈치의 여유를 가지기 위해 발을 짧게 움직여 타구 전에 가능하면 상체를 공에 가깝게 붙이도록 한다. 이때 오른쪽 팔꿈치를 앞으로 내밀고 상체가 불안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주의한다.
기본적으로는 극단적으로 오른쪽 팔꿈치가 앞으로 많이 내뻗지 않도록 할 것. 상체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라켓을 앞으로 내미는 것과 동시에 프리 핸드도 앞으로 가볍게 내밀며, 공에 붙이는 듯한 기분을 갖고 연습한다. 타구시는 양 팔꿈치를 정지한 선이 엔드라인과 평행이 되는 듯한 기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라켓을 내미는 방법을 공부해보자
스톱을 할 때 라켓의 앞쪽 끝을 앞으로 낼까, 옆면을 앞으로 낼까에 의해 처리방법이 달라진다. 펜 홀더의 경우나 셰이크 핸드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는 라켓의 끝을 앞으로 내밀며 타구하는 방법이 쉽다.
왜냐하면 라켓의 옆면을 앞으로 내미는 방법은 타구시에 힘이 들어가기 쉽고 또 손목을 쓰기 쉽게 되어 스톱이 길게 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라켓의 앞쪽 끝을 내밀면 손목을 고정시키기가 쉽고 라켓을 안정시키기도 쉽다. 연습 때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고 자신이 하기 쉽고 알맞은 방법을 찾아보자.
라켓의 끝부분으로 타구하는 기분을 갖는다
스톱을 할 때의 기분은 ‘라켓의 앞쪽 끝부분에 공을 맞춘다’ 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이 바운드한 직후에 맞추기가 쉽고 또 공을 상대 코트에 짧게 반구하기가 쉽다는 말이다.
반대로 라켓의 그립 부분에 각각 위치를 맞추면 공이 높이 뜨기 쉽고 타구 타이밍이 빠른 효과적 스톱이 어려워지는데 주의해야 한다. 라켓을 옆으로 사용하는 스톱의 경우도 라켓을 앞쪽(탁구대 면의 가까운 라켓 위치)으로 임팩트하는 것을 염두해 두자. 라켓의 앞쪽 끝을 앞으로 내밀든지 옆면의 앞을 내미는 것을 병행해서 생각하고 낮고 짧게 컨트롤된 스톱 기술을 몸에 익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