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만하지 金東吉 |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깊은 관계가 이렇게도 여러 날 신문과 TV에서 떠들어대니 날마다 신문이나 TV를 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입장은 난처하다 못해 넌더리가 난다 변 씨가 청와대의 실장이라는 자리를 이용하여 예뻐하는 한 젊은 여성을 뒷바라지 해 주었기 로니 그게 한국사회를 뒤 흔들만한 큰 사건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신 씨가 학력을 위조하여 유수한 대학의 교수로 취직하였다 해도 그게 뭐 그렇게 굉장한 부정이라고 하는가. 자기의 입장을 세워보려고 미국으로 달아난 그 여자를 돈을 들여가며 언론이 추적한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 아닌가. 정치권까지 이 사건에 대해 북을 치며 달려들어 그 위의 몸통은 누구냐며 호통을 치니 더욱 웃기는 일이 아닌가. 몸통이 누구면 어쩌겠다는 것인가. 노무현씨 부인인 권여사가 변실장의 부인을 청와대에 불러 위로했다면 알만한 일인 것이지 왜 엉뚱한 사람들을 의심하면서 우리 사회를 더욱 혼란하게 더욱 너절하게 만들려는 것인가.
변 씨와 신 씨의 사랑이 깊어서 법을 어기면서까지 어떤 잘못을 저지른 것이 있다고 해도 사랑의 이름으로 좀 더 너그럽게 대할 수는 없는가. 그보다 천배 만배 심각한 죄악이 권력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마당에 손톱 끝에 때가 있는 것을 왜 크게 문제 삼으려 하는 것인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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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님! 신정아 사건에는 나서지 마세요 손충무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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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9/14 만평 |
그리고 '클린턴-르윈스키' 사건과 '신정아 게이트'는 다릅니다! : 노무현(盧武鉉) 정권의 2인자 혹은 3인자쯤 되는 변양균(卞良均) 전 청와대 정책실장 정도를 우습게 보고 "청와대 정책실장이 나의 몸통이라고 한다면 그런 정도 사람은 수두룩하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2인자 쯤 되는 변 전 실장도 그녀의 섹스 파트너, 누드그림 파트너는 될지언정 진정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만한 상대는 아니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신다르크' 의 마음을 사로잡은 큰 몸통은 누구일까? 처음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름이 등장하더니 13일부터 노무현 대통령 이름까지 등장했다.
이제 누가 진짜 몸통인가? 하는 문제는 검찰이 가려내야 할 사항이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을 수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는 변양균-신정아 게이트에 등장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한 명 등장한 것은 참으로 이상한 느낌이다.
다름 아닌 대한민국 2인자 소리를 듣는 노무현 부인 권양숙(權良淑)의 등장이다. 그녀가 무엇때문에 이 사건에 등장해 구설수에 오르내리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지난주 권 씨는 어느 행사에 참석 모인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신정아인가 하는 여자의 배후에 큰손- 큰손 하는 소리가 나오는데-- 대통령과 내가 '대통령 하고 영부인 말고 또다른 큰 손이 누구인가?' 물어보며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지난 11일에는 청와대로 변양균 전 실장의 부인 박미애(가명,51) 씨를 초청, 점심을 대접하며 그녀를 위로했다고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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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양균-신정아 게이트 몸통은 노무현" 목소리 나와 ★ 김정일-조총련이 희망하는 아베 후임 총리는? |
북-시리아 핵협력건 코드명 '과수원(orchard)' 연합 |
'北, 시리아에 농축우라늄 핵시설 판매' : 북한은 시리아에 핵시설(nuclear facility)을 판매했으며, 이는 우라늄 농축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4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북한과 시리아간 핵협력 문제에 밝은 소식통들을 통해 지난 달 말쯤 입수했다"면서 "이 정보는 미국 관련부처 내부에서 코드명 '과수원'(orchard)으로 불렸다"고 소개했다.
폭스는 또 "당초 이 정보는 이스라엘 채널을 통해 입수했고, 미국 자체의 항공 촬영 사진의 지원도 받았다"면서 "시리아가 핵무기 제조 목적으로 핵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북한을 통해 핵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미 정보당국 관리들이 수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소식통들은 미국 정보 관리들이 자신들과의 접촉에서 "북한이 핵과학자와 엔지니어들, 여타 핵관련 요원들을 시리아에 파견했다"고 말했다고 폭스는 전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직 고위관리는 "미국 정보당국 내에서 북한에서 시리아로 파견된 핵관련 인력들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이 의혹을 받고 있는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과 관련해 아직도 장비를 구입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노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수의 다른 소식통들도 "북한과 시리아간 핵협력 문제를 미 관리들이 논의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폭스는 보도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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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 남북 정상회담 앞두고 정부 비판 (조선일보) ★ 조총련 "日 새 총리 대북제재 즉각 철회해야" (조선일보) |
국군을 약화시키는 데 全力을 쏟는 국군통수권자 趙甲濟 |
反국가적, 反헌법적, 反軍的 행위를 보고도 職을 걸고 항의하지 못한 지휘관들이 부하들에게 목숨을 걸라고 명령할 수 있나? : 몇 달 전 노무현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냈던 사람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가까이서 지켜보니 盧 대통령은 두 가지에 집착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김정일 정권이 대한민국에 흡수당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 다른 하나는 어떻게 하면 국군을 약화시킬 것인가"
국군통수권자가 敵을 이롭게, 我軍을 不利하게 하는 데 자신의 권한을 이용했다는 말이다. 간단히 말하면 利敵행위를 했다는 말이다. 그의 在任기간중 일어났던 일이 이 주장을 어느 정도 뒷받침한다.
1. 휴전선상의 對北방송을 중단시켰다. 敵의 對南거짓방송 중단과 교환했다. 이는 진실과 거짓을 等價로 교환한 利敵행위이다. 70만 명의 북한병사들에게선 즐거움을, 김정일에게선 골치아픔을 제거했다. 2. 西海 휴전선 NLL을 넘어온 북한함정에 경고사격한 한국군의 지휘부를 문책했다. 3. 對北퍼주기로 김정일의 핵무장을 지원하고, 이 자가 핵실험을 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4. 북한정권과 군대의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김정일의 위조달러 제조 등 국제범죄를 미국이 단속하니 부시 대통령에게 단속을 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했다가 거절당했다. 5. 북한정권이 核실험을 한 바로 그 순간 韓美연합사 해체 계획을 강행했다. 6. 공수부대를, '애국가를 부르는 평화적 광주 시민들에게 집단발포한' 살인집단으로 왜곡한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하여 군에 대해 이 영화에 반대하지 말라는 암시를 주었다(군대는 이 영화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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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번엔 4억5000만 달러가, 이번엔 NLL이 뇌물? ★ 100일의 陰謀 (金成昱) |
'친노사이트에 두번 당하지는 않는다' 이길호 기자 |
이명박측 '오마이뉴스' 직접 대응 배경은? "2002년 김대업때와 비슷"'노빠매체'와 대립각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측이 '한반도 대운하'구상과 관련해 적대적인 글을 게재해오던 대표적인 친노매체 오마이뉴스에 직접 대응한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후보측의 지난 2002년 인터넷 대선 패배라는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친노세력'의 공격에 대한 자신감도 읽힌다.
먼저 대표공약인 대운하 구상을 '제대로' 알릴 때가 왔다는 이 후보측의 현실적 판단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경선과정을 거치면서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당연하게' 1위 주자의 공약은 주 공격 타깃이 됐었다. 대선주자들의 '대운하 때리기'가 '이명박 깎아내리기' 혹은 '이명박의 대항마'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단이 되면서, 이 틈을 타 집권세력에서도 연일 '대운하'를 주재료로 이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이같은 상황을 종결짓는 것이 본격적인 대선을 앞둔 이 후보측으로서는 '선결과제'인 셈이다. 특히 오마이는 지난 8월 '경부운하, 축복일까 재앙일까'라는 단행본을 기획하고 발간까지 하며, 노골적인 '대운하 죽이기'에 나서고 있는 매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한반도 대운하' 비난일색 오마이에 이측 "이제 바로 잡을 시간" : 오마이에 '감히 대운하를 모독말라'는 주장을 실은 당 대선준비팀 정책분과 간사 곽승준 교수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생산적 토론의 장이 아닌 상식 수준의 추측이 기정 사실로 둔갑한 채, 특정 후보를 공격하려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전개되는 비전문가들의 무대였다"며 오마이의 행태를 적시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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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이명박 정상회담ㆍ북핵폐기 발언 비난 (연합) ★ 손학규 "신당경선은 당의장 선거 아니다" (연합) |
통일비용 짊어질 20대 의견 들어라 조선일보 임민혁 기자 |
"20대가 보기에도 남북 정상회담에 나서는 당국자의 안보의식이 너무 안일해 우려된다" "집권층의 이해만을 위한 정상회담이라면 걷어치우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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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정부 비판 |
대학생들이 10월 2~4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와 정치권을 비판하면서 주문을 쏟아냈다. 14일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세일 서울대교수)이 주최한 포럼에서다. 포럼에는 시민단체 소속 대학생과 일반 대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체로 "정상회담 자체는 환영하지만 의제 설정과 준비 과정에 문제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강화도에서 군복무를 했다는 강병구(28ㆍ단국대 법학과)씨는 "내가 군에 있을 때도 북한 공작모선이 자주 출몰하고 전투기도 수시로 출격했었는데, 이런 위험을 안고서도 굳이 정상회담에서 NLL(서해북방한계선)을 양보하려는 당국자들의 사고체계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강씨는 "정부는 NLL을 지키다 산화한 서해교전 전사자들을 벌써 잊은 것 같다"며 "정부는 북측의 NLL 재획정 시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했다.
2001년 탈북한 강원철(26ㆍ한양대 경영학부)씨는 "정권 유지를 위한 의제만 한 보따리 들고 나올 것이 뻔한 북한측과 이에 끌려다니는 한국정부의 모습을 보면서 탈북자들은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버리게 된다"고 했다. 최창근(24ㆍ한국외대 언론정보학부)씨는 "1년 가까이 전 국민이 북한의 핵 인질 상태가 돼 있는데, 정부는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이 원하는 경제 지원을 주의제로 다뤄 비위 맞추기에만 급급하다니 '이상한 나라의 이상한 정상회담'"이라고 했다.
정상회담에서 20대의 목소리도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구수경(20ㆍ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씨는 "통일비용 문제의 직접 당사자인 20대들이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왕래가 잦아져도 대책이 없다"며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위한 '20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거나 특별수행단에 20대를 포함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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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이 NLL 손댈 것인가 (조선일보) ★ 취재통제 백지화만이 해결책 (조선일보) |
친노친북좌파 한명숙 경선행태 관전기 양영태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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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明淑 1944 평양生 |
누가 감히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가? : 웬만한 국민은 다 알고 있었던 친노직계의 집권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 이벤트가 점점 이상야릇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의 특징은 첫째, 손학규 후보를 불쏘시개로 하여 흥행을 시동 계속할 것이며, 둘째, 친노주자 단일화로 이해찬 후보를 당선시킬 것(이해찬 + 한명숙 + 유시민), 셋째, 불연(不然)이면, 참여정부 핵심 집권세력인(친노주자 -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 비노주자 - 정동영)으로 단일화 한다는 것이 재집권 시나리오의 요약일 것 같다.
한명숙 씨가 어제까지는 '대통령이 될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그토록 큰소리치더니, 14일 급작스럽게 그녀는 비장한(?) 집권소설을 쓰며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한명숙 씨가 강원도 경선장에서 벌여놓은 말빨 센 내용은 '고뇌하며 갈등했다. 어젯밤 한 잠도 못 잤다'는 생쇼 서곡이다. 마치 그녀는 대단하게 대한민국을 위해 고뇌한 여인인 것처럼… 중도낙마의 변명치고, 꽤나 수다스럽고 장황하게 변명하기 시작했다.
문학적 냄새까지 물씬 풍기며, 제법 그녀는 그녀 스스로가 살신성인하는 듯 국민들에게 이상한 호소(?)를 하고, 뻔뻔스럽게 경선단상을 내려왔다. 언제는 나밖에 대통령 될 사람이 없다고 큰소리 왕왕 치더니…
친노직계들이 경선에 참여하느냐 마느냐 가지고 초장에는 한참 떠들며 갖은 폼을 다 잡고 난 후 신당 경선에 참여하더니, 이제는 까놓고 조직적으로 경선을 포기함으로써 누군가를 추천해놓고 일장 연설하며 제법 로맨틱하게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마치 '짜고 고스톱'친다는 느낌을 국민들에게 가져다준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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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아' 누드사진 그리고 관음증(觀淫症)? (양영태) ★ KTX에서 反軍 영화 상영 (金成昱) |
權良淑 여사의 訪北에 異見이 있다 이동복 전 명지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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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있을 '남북정상회담' 때 盧武鉉 대통령을 수행할 남측 수행원 명단이 모두 결정된 모양이다. 청와대는 13명의 공식 수행원과 47명의 비공식 수행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방북 수행진의 규모는 50명의 수행기자를 포함하여 200명으로 남북간에 합의가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의 경우 공식 수행원에는 외교통상부장관이 누락되고 그 대신 국방부장관이 포함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당초 포함되었던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 사건으로 落馬하는 椿事가 발생하여 長安의 話題가 되었다.
이번 盧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하여 필자는 한 가지 문제를 제기할 필요를 느낀다. 대통령 부인 權良淑 여사의 同行 문제다. 아직 청와대에서 權 여사의 同行 방북 문제에 관한 공식 발표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權 여사의 방북 참가는 이미 旣定事實化 되고 있다. <연합통신>은 지난 8월10일자 "<정상회담> 靑 '권 여사 방북 동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청와대 관계자'가 "2000년 제1차 정상회담에 金大中 전 대통령의 부인 李姬鎬 여사가 동행했다"며 "權 여사도 당연히 이번 회담에 같이 가게 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그 뒤 權 여사의 방북은 누구나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제기하는 의문은 權 여사의 방북이 "과연 당연한 일이냐?"는 것이다.
국제외교에서 국가 간의 '정상외교'는 생소한 일이 아니다. 古今東西를 통하여 국가원수들이 서로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만나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古代 王朝 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외교 관행 중의 하나다. 東洋史의 경우 秦 帝國의 유산을 놓고 漢楚가 다툴 때 劉邦과 項羽 사이에 있었던 '鴻門의 宴'도 그 같은 '정상외교'의 한 사례였다. 이 같은 '정상외교'의 사례는 東洋은 물론 西洋의 역사를 통해 수없이 발견된다. '정상외교'는 크게 두 가지 類型으로 분류된다. 敵對國 간의 '정상외교'와 友好國 간의 '정상외교'다. 대체로 友好國 간의 '정상외교' 때는 참가하는 국가원수들의 配偶者들도 同行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데 一助가 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지만 敵對國 간의 '정상외교'는 참가하는 국가원수들의 配偶者들이 동행하지 않는 것이 通例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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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선거 3대 의혹설 ★ 남북정상회담 안 된다 |
대통령ㆍ영부인 주변 포진한 金日成주의자 출신들 金成昱 객원기자 |
"권양숙 氏, 정상회담 앞두고 金 씨 경력에 관심" 대통령ㆍ영부인 주변 포진한 金日成주의자 출신들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영부인 주변에 전직 金日成주의자(주사파) 등 전향여부가 불분명한 운동권 출신이 대거 모여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프리존뉴스 강길모 공동대표가 지난해 9월 프레스센터 세미나에서 증언한 바에 따르면, 대통령과 영부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청와대 제1부속실장 문용욱 氏, 청와대 제2부속실장 이은희 氏 등이 모두 金日成주의자 출신이다. 姜 공동대표는 金日成주의 조직 反美청년회 핵심맹원으로서 현재는 전향하여 自由애국운동을 벌이고 있다.
문용욱 氏는 현재까지도 제1부속실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은희 氏는 지난해 9월 제2부속실장을 사직했다. 제2부속실장은 역시 운동권 출신인 전재수 氏가 1년 간 맡아오다, 최근 反美운동가 출신인 김정수 氏가 맡게 됐다.
권양숙 氏, 정상회담 앞두고 金 씨 경력에 관심 : 청와대는 5일 김정수 씨의 과거 경력을 알면서 발탁했다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물론 제2부속실장이 이런(反美활동 등) 활동을 한다는 것을 모르고 뽑았을 리 있겠느냐"며 "그런 경력을 가진 분이 문제의식을 갖고 청와대에 와서 일할 수 있다고 보고 선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영부인 권양숙 씨가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보좌하는 역할인 만큼 각 분야의 추천을 받아 직접 면담을 통해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여성신문은 9월 8일 기사를 통해 "권 여사가 남북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金 씨의 '평화활동' 경력에 깊은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안다"는 청와대 한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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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스파이, 북한서 직접 정보수집 ★ 300여 우파단체 '2007국민승리연합' 결성 |
'북한의 적극적인 핵 협상은 체제유지가 주 요인' 김영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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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Bennett |
북한이 핵 폐기 의사를 거듭 밝히며 미국과의 협상에 적극 응하고 있는 배경과 관련해 여러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 변화를 주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의 일부 전문가들은 대외적 요인보다는 경제 악화 등 내부 불안정에 따른 체제강화를 첫 번째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달 초 제네바에서 열린 미-북 관계정상화 실무그룹 회의에서 북한 측이 연내 핵 시설을 불능화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전문가들은 북한이 한 때 자신들을 악의 축으로 부르며 압박하던 부시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는 배경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국 랜드연구소에서 대외전략과 군사계획, 비핵산 연구 팀을 이끌고 있는 브루스 베네트 박사는 13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입장 변화는 체제안정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베네트 박사는 북한은 지난해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제재를 받은 이후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그런 상황을 타개하지 못할 경우 체제 불안정에 직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협상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의 스티븐 해거드 교수와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마커스 놀랜드 박사도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기고문에서, 북한이 핵 협상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외부의 경제지원으로 내부의 혼란을 안정화시키려는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전체보기] |
★ '북한의 핵확산 문제는 6자회담 틀안에서 논의중' - 힐 차관보
 ★ 북한, 대미 평화협정과 불가침조약 체결 주장 |
우파진영 '9.15 자유대행진' 김영림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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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남북정상회담이 거짓된 평화선언과 영토포기, 헌법파괴로 이어지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9.15평화대행진'이 15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시작되었다 |
평양회담의 거짓평화, 영토포기, 헌법파괴 결사 저지하자 : 10월 남북정상회담이 거짓된 평화선언과 영토포기, 헌법파괴로 이어지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1,000여 명의 사회지도급 인사들이 나섰다.
국가비상대책협의회(이하: 국비협) 등 24개 보수지식인 그룹과 애국진영 단체들은 "온 국민은 궐기하여 이번 평양회담으로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봉납하려는 음모를 저지시키자!" 는 기치하에 오는 15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출발해 숭례문에 이르는 '9.15평화대행진'을 실시했다.
출발에 앞서 이번 행사를 주도한 국비협 김상철 의장은 먼저 "이번 행진은 이 세상을 뒤덮는 거대한 거짓을 깨기 위한 행진"이라고 말하고 "1938년의 뮌핸 회담은 2차세계대전을 불렀고 1973년의 파리평화회담은 월남 패방을 불렀는데 이번 10월 평양회담은 무엇을 부르려 하는가?""라고 청중들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평양회담이 거짓된 평화선언과 NLL 양보를 통한 실질적 영토 포기 및 연방제 통일의 미명 아래 헌법파괴를 가져오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분명한 의사 표시를 하기 위해 사회 지도급 인사들과 자유 청년학생 및 일반시민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평양회담이 반헌법적이고 반국가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저지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힌다"며 "온 국민은 궐기하여 이번 평양회담으로 대한민국을 김정일에게 봉납하려는 음모를 저지시키자. 책임감 있는 시민들은 모두 궐기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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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인천상륙작전 감행해야" ★ 中, 스텔스 기술 적용 전투기 개발 |
권영길, 세 번째 대권도전의 의미와 과제 임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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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永吉 1941 경남 산청生 |
'참신함 역동성' 제고가 관건…내부로는 '변화와 혁신' : 권영길 후보가 세 번째 대권 도전의 장정에 나섰다. '대표선수 교체론'을 앞세운 심상정, 노회찬 후보의 거센 추격을 권 후보는 지난 두 차례의 대선출마를 통해 구축한 인물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따돌렸다.
권영길의 기회와 과제 : 이로써 권 후보는 민노당의 실질적 얼굴로서 연말 대선까지 당의 중심에 서게 됐다. 대국민 인지도와 당내 조직력의 우위, 권 후보가 그동안 보여온 통합적 지도력에 대한 당원들의 평가가 어우러진 결과다. 하지만 당초 무난한 낙승 예상을 깨고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거치며 권 후보가 입은 정치적 내상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대선 3수'에 대한 여론의 시각이 어떻게 작용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권 후보의 주장대로 경륜과 관록, 안정과 신뢰감에 대한 '플러스 요인'이 있지만 참신함이나 역동성에서 떨어진다는 평가도 상존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85%에 달하는 인지도에 비해 2%대에 맴도는 후보 지지율의 괴리를 극복하는 게 권 후보의 우선적 과제.
권 후보 측은 "추석 직후 당과 후보의 지지율 급상승에 모든 승부를 걸겠다"며 "추석 직후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 대파란을 일으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도 권 후보는 추석까지 후보 지지율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권 후보 측은 "언론만 의도적으로 배제하지 않으면 국민들은 달라진 민노당, '뉴 권영길'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권 후보 측이 '다이내믹 권영길'을 강조한 것도 '역동성 부족'이란 평가를 의식한 대목. 이와 관련해 권 후보 측은 "파격적인 행보와 발언을 통해 민노당을 둘러싼 각종 부정적 이미지를 혁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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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신자유주의 몰락 예고편" ★ "이라크는 미-이란 대리전 희생양" |
신당 경선 = '동네 반장선거'? 박정양 기자 |
투표율 18.6%… 신당, 경선흥행 '빨간불'… '급조정당''신정아 게이트'등 악재 겹쳐 대세론 타격 2위 손학규측 "열린우리당 구태정치 다시 재연, 손 후보까지 원 오브 뎀"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밤 제주ㆍ울산지역 경선경과 투표율은 18.6%(제주 18.9%, 울산 18.2%)로 지난 2002년 민주당 경선 때의 85.2%, 울산 71.4%에 턱없이 못미치는 수치를 기록한 것. 이것도 오전 11시 5%, 정오 7% 등 오전 내내 한자릿수를 맴돌다가 오후 2시가 돼서야 10%를 간신히 넘기는 초라한 결과를 낳았다.
이는 신당이 급조된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유령선거인단 논란, 예비경선 순위 발표 오류, 대리서명 논란' 등의 문제점을 드러낸 탓에다, 일명 '신정아 게이트'라는 쓰나미가 정국을 덮치면서 국민적 관심에서 자연스레 밀려났다는 분석이다.
신문과 방송ㆍ인터넷 등에서 온통 '신정아 사건'이 장악하는 현실과 관련, 한 신당 관계자는 "나 참, 정말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일각에선 제주 일부 지역이 큰 폭우가 내리는 등 악천후와 벌초일까지 겹치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투표장에서 유세전을 전개했던 2002년 때와는 달리 유세와 투표를 주중과 주말로 분산시킨 것도 '전략 실패'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컷오프(예비경선)에서 1위로 통과했지만, 첫 경선서 정동영 후보에게 밀리며 2위를 기록, '대세론'에 타격을 입은 손학규 후보의 핵심측근은 <데일리안>과의 전화통화에서 "TV토론서 국민 관심 끌기 실패"를 경선흥행 최대 실패원인으로 꼽았다... [전체보기] |
★ 노무현정부, '세금폭탄' 재산세ㆍ양도세 3배 이상↑
 ★ 이인제, 노무현정권 국토균형발전정책에 '메스' |
"北, 정상회담서 개마고원 공동개발 협의 요청" 정재성 기자 |
탈북자 "사회기반시설 없어 관광개발 어려울 것" : 북측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지붕'으로 불리는 개마고원 일대 공동개발을 협의하자는 제안을 해와 통일부가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일부는 북측의 제안에 따라 최근 함경남도, 양강도, 자강도 출신 탈북자들을 차례로 면담, 개마고원의 지리적 특징, 개발 실태, 북측의 의도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 문제로 통일부 당국자를 면담한 양강도 출신 탈북자 김형세(가명) 씨는 "통일부 관계자로부터 '정상회담 합의 직후 북측이 개마고원 개발 문제를 협의해와 타당성 조사에 있으니 협조해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 당국자가 ▲북측이 개마고원을 개발하자는 의도가 무엇인가 ▲관광지로서 가치가 있는가 ▲몽골지역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는지를 집중적으로 문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마고원은 산림이 우거져 있어 현재로서는 관광지로서 가치가 없다"면서 "북한에서 관광할 만한 곳은 모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별장이 있는데 개마고원에는 없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당시 통일부 관계자는 개마고원의 위치도 잘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개마고원은 산림이 우거져 있어 현재로서는 관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북한은 개마고원 개발이 힘들어 철도도 해안선을 따라 건설했다. 만약 관광지 개발을 한다고 하더라도 도로나 철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한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며 "북한에서 관광할 만한 곳은 모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별장이 들어서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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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김정일 첫 만남은 '3대헌장기념탑'? ★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평양 상주 학생지도 |
한 "유시민 또 깜짝쇼, 짜고치는 고스톱" 김경화 기자 |
"무늬만 국민경선... 친노세력 권모술수" 비판 :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에서 한명숙 전 총리가 친노후보 단일화를 앞세워 사퇴한데 이어 유시민 의원까지 경선을 포기하자 한나라당이 비판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16일 대통합민주신당 경선과정에서 유시민 의원이 사퇴하고 이해찬 후보를 지지한 것은 깜짝쇼라며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특히 앞서 친노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한명숙 전 총리를 겨냥해 유 의원이 국민들과 지지자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전격 사퇴, 이해찬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은 결국 국민들만 우롱한 것이란 정치권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우리가 예상한 시나리오대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친노세력들은 이해찬 대선후보 만들기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정치인은 자기 말에 책임을 쳐야하는데, 엊그제만 해도 단일화하러 경선에 나온 실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던 사람이 특정후보 만들기 연극의 조연을 하는 행태에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이번 친노후보 단일화는 통합신당이 짝퉁정당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적인 사례"라며 "지금 신당은 대통합을 통한 개혁정권 재창출이란 명분도 없으며 그저 경선만 유리하게 이끌려는 친노세력의 권모술수만 남아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박형준 대변인은 이번 대선은 국정실패 세력을 국가발전 세력으로 교체하는 선거라고 전제하고 신당처럼 국민들을 우롱하는 깜짝쇼를 벌이는 이벤트 정치로는 역사를 물줄기를 거스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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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아 누드사진 보도에 왜 흥분하고 비난하나? ★ 신씨 골프 싱글실력-정.관계 회동 잦아 |
[특파원칼럼] 평화체제와 주한미군 이하원 워싱턴 특파원 |
7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지 W 부시(Bush) 미 대통령이 북한의 핵 폐기를 전제로 평화체제 수립이 가능함을 여러 차례 강조했을 때 생각난 2003년의 인터뷰다. 노무현 대통령 집권 후, 한국에서 반미(反美)의 물결이 넘실거릴 때 기자는 당시 백악관 사정에 밝은 미국측 인사 Z씨를 인터뷰했다. 현재 UN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Z씨는 실명을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한국은 잘 알지 못하던 이런 분위기를 전해줬다.
미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군사변환(Military Transformation)' 정책에 따라 해외주둔 미군을 대폭 조정할 계획이었다. 미국은 한국의 신(新)정부가 반미(反美)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역이용해서 주한미군 감축계획을 밀어붙였다는 것이 Z씨의 분석이었다. 이듬해인 2004년 5월 미국은 주한미군 1만2500명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4년 전의 상황을 되돌아보는 것은 부시 대통령이 평화체제 수립 가능 발언을 할 때 2003년처럼 '아메리칸 실용주의'가 다시 작동한 것은 아닌가 하는 관측 때문이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에게 한반도 평화체제 수립은 주한미군 철수 논란으로 이해된다. 동전의 앞뒷면처럼 평화체제 문제가 제기되면 주한미군의 역할 변경 및 철수문제가 필연적으로 따라 나오게 돼 있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미군의 최고 통수권자가 공개적으로 평화체제 수립 발언을 하는 것은 주한미군의 감축과 관련한 내부 판단이 서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워싱턴에는 한국에 대규모 지상군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것을 불편해 하는 분위기가 있다. 미 의회 조사국(CRS)의 래리 닉쉬(Niksch) 선임연구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은 2004년의 양국 합의에 따라 내년 9월까지 2만5000명으로 감축되는데, 이후에 추가적인 변화(감축)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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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외교 "NLL, 영토 넘어서는 것" ★ 美 대북 중유제공방침…"금기 또 하나 깨졌다" |
혼자 된 중국 노인들의 '사랑 묘책' 走婚 조선일보 지해범 중국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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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노년을 즐기는 중국 노인들 |
자녀들의 재혼 반대 존중 형편되는 날만 동거생활 : 중국 상하이(上海) 사천북로(四川北路)에 사는 차오(曹) 할아버지(78)는 요즘 제2의 인생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차오씨지만 아내가 10여 년 전 병으로 먼저 이 세상을 떠났다. 두 자녀를 뒷바라지하며 '고독'하게 살던 차오씨 집에 가정부가 들어왔다. 이혼하고 혼자 살던 스(施)여사(당시 59세)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차오 할아버지와 스 여사 사이에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다.
어느 날 차오 할아버지는 두 자녀를 모아놓고 "스 여사와 결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자녀들은 펄쩍 뛰었다. 자녀들의 반대 소식을 들은 스 여사는 차오씨 가족에게 이렇게 선언했다. "차오 선생의 부동산과 은행에 저축한 돈을 미리 자녀들에게 주는 것에 동의한다. 또 대외적으로 계속 '가정부'라고 불러도 상관없다. 결혼증명서도 요구하지 않겠다."
그 뒤 두 사람은 사실상 결혼한 부부나 다름없이 생활했지만, 정식 '재혼'은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최근 중국 노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주혼(走婚)'을 시작한 것이다.
'주혼'이란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非婚同居)' 생활을 말한다. '걸어다니며(走) 이루어지는 결혼(婚)'이란 뜻에서 '주혼(走婚)'이란 이름이 붙었다. '동거'라고는 하지만 한 집에서 1년 365일 같이 사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며칠 혹은 주말을 함께 보내고, 나머지 요일은 각자의 집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주혼'은 여생이나마 삶의 질을 추구하고자 하는 노인들의 의식변화의 산물이다. 무척이나 낭만스러워 보이는 '은발의 주혼족(銀髮走婚族)'들이지만, 이들이 나타나게 된 배경은 결코 낭만스럽지 않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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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삼 원산지는 중국이다?" 중국학자, 고려인삼관련 국제회의서 주장 (NewsWire) ★ 中 연간 자살자 27만 5천여 명에 달해 (온바오) |
6계명 vs. 4계명 한경닷컴 |
은퇴한 기업인인 프레드와 그의 아내 낸시는 해마다 부활절이면 교회를 찾는데 이날도 부활절 예배를 위해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나서는 두 사람을 보고 목사가 말했다. "1년에 단 두 번이 아니라 좀 자주 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단 두 번 오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는 십계명만큼은 지키고 있답니다"라고 프레드가 대답했다.
"십계명을 지키신다니 거 참 대견스럽군요."
그러자 프레드가 대답했다.
"그렇습니다.낸시가 여섯 가지를 지키고 나머지 네 가지는 제가 지킨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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