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에 필요한 모든 제품은 신선도와 청결성을 반드시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한다. 1일분을 한꺼번에 소독해서 사용하는 경우 3개월 정도까지 사용하는 젖병과 젖꼭지는 7~8개가 필요하다. 젖변은 무독무해한 재질이 위생적이고 잦은 소독이나 장기간 사용해도 편리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와 그림을 삽입하여 아기의 두뇌 발달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한 제품이 개발, 판매되고 있다. 젖꼭지는 아기에게 우유를 만족시키고 턱이나 구강 발달을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엄마의 젖꼭지와 유사한 형태·탄성 느낌의 제품이어야 한다. 실리콘 신소재의 젖꼭지는 맛도 냄새도 없고 열탕 소독에도 잘 견디므로 권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병뚜껑으로 공기 기능과 압력을 조절하여 우유가 나오는 상태를 조절할 수도 있다. 사용한 젖병과 젖꼭지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내고 나서 열탕 소독, 증기 소독, 전기 소독중 편리한 방법으로 멸균한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보관한다.
기저귀 세탁법
대변은 변기에 털어버리고 흐르는 물에 변이 묻은 부분을 초벌 빨래 한 후에 세제를 이용해서 빤다 . 비눗물은 잘 헹구어 내지 않으면 염증이나 발진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히 헹구고 햇볕에 널어 뽀송뽀송하게 말리면 살균 효과도 있고 감촉도 좋아진다. 기저귀는 1주일에 1~2회 맹물로 소독하듯이 삶아주며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다림질로 완전히 말린 후 손으로 잘 접어 개어서 사용한다.
기저귀 카바 세탁법
방수, 발수를 위해 특수 원단을 소재로 하는 기저귀 카바는 가볍게 손세탁해서 그늘에 널어 말려야 수명이 오래 간다. 접착 테이프에 세탁 먼지나 실밥이 끼면 접착력이 떨어지므로 접착 테이프를 붙인 채로 세탁한다.
보온 삼중직 내의 보푸라기 방지법
보온 삼중직은 구조상 겉감, 안감이 면 100%로 편직되어 있으나 중간에는 보온성과 부품성을 위해 폴리에스텔 섬유를 넣는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기어다니거나 세탁시 심한 마찰을 받으면 폴리에스텔 섬유가 돌출되어 뭉치므로 보푸라기가 생기게 된다. 또한 소재가 틀린 면과 폴리에스텔의 특성으로 세탁시 수축 현상이 일어나므로 세탁시 되집어서 30℃의 중성세제 물에서 심한 마찰을 피해 세탁한다
아기 신발 세탁은 이렇게...
1. 끈 등을 풀고 브러쉬로 표면에 묻은 오물을 털어낸다 (가죽 부분은 부드러운 돼지털 브러쉬를 사용한다). 2. 세탁용 중성세제의 희석액에 담궈 전체를 완전히 적신다. 3. 안쪽의 세밀한 곳은 집에서 사용하던 낡은 칫솔로, 넓은 부분은 수세미로 주의깊게 문지른다. 4, 대야에 물을 가득 붓고 양쪽 신발을 함께 넣어 손으로 눌러주면서 세제액이완전히 빠질 때까지 여러번 행군다. 5. 물기를 잘 빨아들이는 천으로 신발 안팍의 물기를 닦아내면 말리는 시간이 짧아진다. 6. 신문지를 뭉쳐서 인쇄가 묻어나지 않도록 빳빳한 휴지로 겉을 싼 것을 속에 채워 형태가 변하지 않도록 그늘에서 말린다.
아기 이불 손질법
1. 사용시에는 요 위에 방수요 카바를 덧깔아준다. 2. 요를 계속 깔아주면 솜이 딱딱해져 보온성과 쿠션감이 소멸되므로 2~3일에한번씩은 다른 요와 번갈아 사용한다. 3. 1주일에 1~2회, 오후 2~3시경 이불을 햇볕에 말린 후 막대기나 손으로 두드려 주어야 솜이 되살아 나며 냄새와 습기도 제거되고 항상 신선한 느낌을 준다. 4. 세탁시 목화솜통은 빼내고 겉감은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서 세탁한다. 5. 목화솜통을 말려 이불 겉감에 끼운 후에는 5~6곳 시침질을 해야 솜이 뭉치거나몰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6. 보관시에는 목화솜이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습기가 없는 곳에 두고 방습제를 넣어둔다.
유모차 청소 및 보관시 주의사항
1. 물청소를 하지 말고 걸레에 세제를 묻혀서 먼지나 오물을 닦은 뒤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는다. 2, 건조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한다. 3. 작동 부위에 정기적으로 윤활유를 주입해 준다. 4. 바퀴가 잘 구르지 않을 때에는 먼지가 끼지 않았나 살펴보고 미싱 기름을 발라 부드럽게 해준다. 5. 바퀴에 묻은 오물을 즉시 닦아낸다. 6. 비에 맞히지 말고 습기와 연탄가스를 주의한다. 7. 장기 보관시에는 시트를 세척 후 비닐 카바를 씌워 보관한다.
면의류 취급법
1. 백색면 이외는 삶지 않는다. 2. 물에 30분 이상 담가두지 않는다. 3. 진한색과 연한색은 별도로 나누어서 세탁한다. 4. 30℃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세탁한다. 5. 농색은 약간의 탈색 현상이 일어나므로 세탁시 따로 분리한다. 6. 염소계 및 산소계 표백제는 사용하지 말고 불말 세제에도 광표백제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알맞게 사용한다. 7. 행굼이 끝나면 물기는 눌러서 빼거나 타월 등으로 제거한다. 8. 건조시킬 때에는 직조된 방향으로 소쿠리 등에 펴서 모양을 잡아 그늘에서 말린다.
편물 의류 취급법
1. 섬유의 혼용률과 세탁표시를 확인하여 세탁소에 맡기거나 손세탁한다. 2. 아크릴은 보푸라기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세탁시 특히 마찰에 주의한다. 3, 편물 제품은 뒤집어서 세탁한다. 4. 세탁기는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약하게 주무르듯 비벼 빤다. 5. 30℃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나 울 전용세제를 풀어서 짧은 시간에 세탁한다. 6. 마지막으로 행굴 때 섬유린스나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촉감이 좋아진다. 7. 행굼이 끝나면 물기는 눌러서 빼거나 타월 등으로 제거한다. 8. 건조시킬 때에는 직조된 방향으로 소쿠리 등에 펴서 모양을 잡아 그늘에서 말린다.
혼방 섬유의 취급법
1. 세탁 방법에 관한 표기 기호에 유의하여야 한다. 2. 폴리에스테르와의 혼방섬유 -> 면제품에 준한다. 3. 모와 혼방된 섬유 -> 모제품에 준한다. 4. 아크릴과 혼방시에는 보푸라기가 일지 않도록 특히 주의한다. 5. 골덴은 첨모가 손상되지 않도록 뒤집어 가볍게 세탁한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