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광오산우회원이 2016년 9월 10일 오전 11시 20분 강촌역에
모여서 구곡폭포까지 올랐다. 내려오는 길 산림욕장 휴식 탁자에
모여 앉아. 박종환 회원이 가지고 온 복분자주로 목을 추기면서
땀을 식혔다.
九曲魂은 쌍기억으로 시작하는 꿈, 끼, 꾀, 깡, 꾼, 끈, 꼴, 깔, 끝
이 9가지를 이른다고 설명되어 있다. 좀 억지스럽기도 하고......?
다시 강변역으로 돌아와서 남춘천역으로 이동하여 우리송어횟집에서
송어회정식으로 만복이 되도록 감식했다. 참가 인원은 15명.
만년 지각생이던 박회상 회원이 목적지에 먼저 와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더하여 그가 점심값마저 보탰다.
나이 든 우리로서는 알맞은 등산길이었고, 하루가 정말 즐거웠다.
특기할 사항은 김동욱 회원이 사진사 노릇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구곡폭포
구곡폭포 밑에서 다 함께 찰깍. 동욱이는 빠졌지.
첫댓글 내용이 없네?
작성 중
편집이 명품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