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서 이순신장군 그리고 천안에서 독립기념관

[동행_박상용]

지난 여름 다른 단체 아산 안내가 있었고

예비답사길에 아산만 보기엔 뭔가 좀 아쉽고...

그래서 아산 +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코스를 만들어 다녀왔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몸이 남겨진 곳이다.

이순신 장군의 사당이나 장군의 동상은 전국 곳곳에 있지만 묘소는 단 한군데 바로 아산땅에 있다.

현충사앞.

장군님 사랑해요~~

현충사.

박정희 글씨다.

사실 이순신 장군이 성웅으로 불려지며 칭송되기까지는 군인출신 대통령인 박정희의 역할도 상당하다.

그렇다고해서 이순신장군의 업적이나 인간됨이 깍여지지는 않는다.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현충사.

기념관에 가면

보물급 문화재 들이 몇 점있다.

그 중 이순신장군의 과거합격증.

 29명 합격자 중 12등.

2미터에 육박하는 장검.

여기에 글이 새겨져 있다. 이 글을 다음번에 외워야겠다.

좌우로 나뉘는 수군본부.

고금도가 삼도수군통제영이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의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이었기에 도시가 형성되고 그 유명세가 생긴 것이다.

고금도,,,

장군의 묘소를 찾아갔다.

묘를 쓰고 16년뒤의 이장으로 장군의 운둔설 그리고 자살설 등이 유포되고 있다.

난 이순신 장군은 은둔을 택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이순신 장군은 위기를 정면 돌파했지 피하지는 않았으니...

이 구절이 잘 말해주고 있다.

천안으로...

독립기념관.

태극기 천지다.

그래서 독립기념관을 방문할때면 태극기를 손에 들 수 있는 태극기를 준비해간다.

그

러

나....

독립기념관 한쪽 켠에 이런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사람들 왕래가 많지 않은 한쪽편에...

1전시관부터 6전시관까지 휙휙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꼭 들리는 곳이 있다.

조선총독부 잔해 전시공원

태극기는 이렇게 ...

집에 잘 보관되어 있다.

책상에 올려놓고 아침에 깜빡하고 안챙겨서...

참여하신 분들께는 죄송...

다음 서대문형무소때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