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방의 찌든 때 -
부엌칼 등의 얼룩이나 녹은 알루미늄
호일을 뭉쳐서 닦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 틈새 먼지 제거 -
소금, 먼지 흡수하는 성질, 물 적신 천에 묻히면 효과
봄맞이 대청소 시기가 왔다.
겨우내 쌓인 창문 구석이나 틈새 먼지는 없애기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물에 적신 천에 소금을 조금 묻혀 닦으면 좋다.
소금은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쉽게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또 진공청소기로 카페트를 청소할 경우에도
소금이 유용하다.
카페트에 소금을 뿌리면 티끌이 달라붙는다.
이 덕분에 진공청소기로 카페트를 밀면
먼지도 일지않고 깨끗한 청소를 할 수 있다.
* 용기에 밴 김치냄새
-국물 없애는 법 -
레몬으로 용기 안쪽 싹싹~ 쌀뜨물 넣었다 말려도 OK
김장 김치를 오래 보관해 둔 밀폐용기나
플라스틱으로 된 접시 등에는
김치 냄새와 국물이 배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푸른 잎 채소를 잘라서
뚜껑을 닫고 하루 정도 보관해 두거나
레몬을 얇게 잘라 잠시 넣었다가
그 레몬으로 용기 안쪽을 문질러 닦아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쌀을 씻고 난 다음의 쌀뜨물을 담아
보관해 두었다 햇볕에서 말려도
냄새와 밴 국물 자국이 말끔히 사라진다.
심하게 냄새와 국물이 밴 용기는
부엌용 세제와 락스를 섞은 물에
용기가 푹 잠길 정도로
잠깐 담가두었다가 닦아 내는 것이 좋다.
* 장미꽃다발 보관 -
생일날 남편이 사다 준 장미꽃다발을
그대로 두면 말라 비틀어져 볼품없이 되어 버린다.
꽃을 거꾸로 매달아놓고 말려도 되지만,
그것보다는 꽃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정도 가열하면
모양이 좋게 말려져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 집에서 화장품 만들기 -
봄볕이 따사롭다. 들로 산으로 나가고 싶어질 때다.
하지만 무작정 나들이에 나섰다가는
피부를 망치기 십상이다.
어른들 말에 봄볕에는
딸아이를 내놓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이럴 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천연화장수와 천연 팩,
세안용 천연 비누로 가꾸어 보면 어떨까?
♣오이 스킨 만들기:
오이 1/2개, 청주 20㎖, 물(증류수)100 ㎖, 글리세린10㎖를
준비한다. 오이는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얇게 썰어 청주에 3시간 담가둔다.
커피필터로 거른 오이청주에
물과 글리세린을 섞는다.
만든 오이스킨은 갈색 차광병에
넣어 냉장 보관하여 쓴다.
♣오이 식초팩 만들기:
오이 1/2개, 영양크림1/2 ts (큰술), 과일식초1 ts (작은 술)를
준비한다. 강판에 간 오이에
영양크림과 천연과일식초를 섞는다.
냉장 보관해야 오랜 기간동안 쓸 수 있다.
♣세안용 천연비누 만들기:
우선 식물성 오일, 아로마 오일, 가성소다와 동량의 물을 준비한다.
가성소다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다음,
식물성 오일과 섞어 놓은
가성소다의 비율을 7:3으로 하여 온도를 65℃까지 데운다.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아로마 오일을 피부타입에 맞게
넣은 후 하루 동안 굳혀준다.
굳힌 비누는 알맞게 잘라
한 달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친 후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오이스킨과 오이식초팩은
기미, 주근깨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지성피부와 여드름 피부에도 좋다.
또 비누를 만들 때에는
자기 피부타입에 맞는
오일과 천연색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성 오일도 3~4개 정도를 준비해
자신의 피부가 지성인지 건성인지
아니면 복합성인지를 판단하여
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과 비누는
모두 천연재료를 사용한 것인 만큼,
냉장 보관해야 한다.
필요할 때 마다
조금씩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내가 직접 만든 화장품과 비누로
봄철 피부 관리를 하고 봄볕을 피해
다닐 것이 아니라 당당히 맞서서
자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주부가 되자.
첫댓글 아이구...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선영선생님께서 올려 주시는 글들을 실천해 보려니까 무척 바쁩니다.ㅎㅎㅎㅎㅎ
오영쌤과 같은 마음입니다 ㅎㅎ^^
많은정보 고맙습니다
참으로 유익한 정보가 많네요.. 도움 많이되고 있어요... 고마워요.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