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는 일본 토오쿄 시내에 있는 신사입니다. 신사라는 것은 일본식의 신을 기원하는 전통사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는 2차세계대전에 참전한 용사와 장수들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그들의 전쟁 기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치가들이 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다는 것은 2차대전을 일으킨 사람들을 호국영령, 국가발전의 영령으로 추모하는 뜻이 됩니다. 이는 2차대전을 일으킨 전범을 숭배한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이는 전쟁의 잘못을 뉘위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일본국가의 발전으로 본다는 우익 역사관을 보여주는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제국주의의 확장 과정에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독도나 센카꾸 열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함은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마땅히 영토의 포기 선언을 해야 합니다. 일본인 정치가들의 전쟁을 일으킨 죄를 말로는 반성한다고 하면서 실제 행동으로는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한국, 중국, 및 이웃나라들이 그들의 역사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위안부를 군부에서 적극 활용한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제국주의 시대에 인근 국가를 정복하면서 대동아공영권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일본이 동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행동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은 자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정치의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자만적인 이런 신사의 참배를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또한 신사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대마도에는 있는 八芳神社에는 신공황후가 신라를 정복하고 처음 돌아온 곳이라는 안내문이 쓰여 있습니다. 역사학적으로 신공황후의 신라정벌은 허위의 사실로 일본 학자들도 인정을 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신사는 일본인의 장례, 제사등을 치루는 생활의 장으로서 고대적인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런 안내문이 버젓이 있는데 교과서만 고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첫댓글 우리도 정신을 차리고 당파가아닌 국가와 민족적 관점에서
교육에서부터 내적 힘을 키워가야할것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