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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무명 그리고 예쁜 꽃을 피우는 목화(木花) - 알듯 말듯 한 식물들 (16) - 식물이야기 (99)
김인환 추천 0 조회 222 14.02.03 10:5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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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06 12:08

    첫댓글 목화얘기를 읽다보니 절로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면이란 한자를 제가 혼용하고 있었군요. 그 차이점에 대하여 확실히 요해했습니다. 게시하신 글이 벌써 200회나 되었군요. 그동안 천번이 넘는 리뷰를 수도 없이 기록한 아인학당은 우리 카페의 명물입니다. 세상의 박물에 대한 세세하고 다양한 글로 식견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2.06 16:57

    물론 동물들도 서로 의사 소통을 합니다만 인류가 이렇게까지 발달한 근본에는 문자와 언어도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 혼자서 무슨 생각을 하다가 "사람"이 무슨 말이지? 이 말은 어떻게 만들어진거야? 하며 멍멍해질 때가 있습니다. 또 너무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새로 나오는 말들의 뜻을 제대로 알고 넘어가겠다는 것도 참으로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14.02.06 16:42

    학장님. 구정 잘 쇠셨습니까? 벌써 200회라니 그간 수고 많았구요. 저희도 잘 배우고 있네요. 오늘은 친숙한 목화 얘기네요. 목화 하니까 어릴 적 목화 밭에서 몰래 다래를 한 벤또 따서 먹으면서 집으로 오던 때가 선합니다. 그 때는 목화 밭이 워낙 많고 커서 좀 따 먹어도 크게 혼나지는 않았지요.우리망로 무명이라는 단어는 문익점의 후손 중 문영이라는 분이 만들었다고 하여 처음에는 문영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와전되어 무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베 짜는 기구인 물래도 문래라는 분이 만들었다고도 하네요) 하여튼 문익점은 사후 조선시대에 그 공로가 인정되어 공신으로 추증되었다고 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4.02.06 16:55

    그렇습니다. 문익점이나 무명이나 물레를 포함해서 어느 무엇을 처음 시작하거나 만들어낸 사람들의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공장에서 기계를 돌려 보았습니다만, 지금도 그 복잡하고 어려운 기계나 기구들을 만든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로 굉장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이렇게 서로 통신할 수 있음에 항상 그 어느 분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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