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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사랑모임
 
 
 
카페 게시글
부암동 지키기 부암동 공영 주차장 백지화
하하 맘 추천 0 조회 263 10.10.14 09:3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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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4 10:51

    첫댓글 오진암 이전 건립 일단 환영합니다. 없어지는 것보다 괜찮을 것같내요. 그러나 이전해 와서 오진암 기능(고급음식점으로 사용) 유지는 안되죠. 또 교통문제는 다시 발생할 것같은데... 별도의 해결방안이 필요할 것같습니다(주민센터에서 셔틀운영 등의 조건이 필요할 것같내요). 서민적인 부암동에 고급 기와집 들어오는 것은 부암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같구요. 철저하게 서민적인 문화행사만을 할 수 있게 하고, 주민에게 위탁관리(홍난파 가옥처럼) 및 자치운영권을 주고,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좋을 것같네요. 다만 그래도 발굴조사결과가 나와야 겠지요.

  • 10.10.14 12:56

    오진암 이전에 대찬성입니다. 구청이 어떻게 그렇게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구청에서 옮겨오는데 음식점으로 할 리야 없는 것 아닌가요? 따스한 문화공간으로 부암동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이셔도 될 듯...하하맘님 이하 여러분들,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 10.10.15 16:11

    따스한 문화공간.. ㅎㅎ 그럼 넘 좋죠! 갑자기 지난 봄 추운데 한데서 공연하고 그거 떨면서 보시던 동네분들 생각나네요..

  • 작성자 10.10.15 18:10

    아~그 땐 참 추웠지요...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켜 주시던 분들께 이 영광을....

  • 작성자 10.10.14 13:08

    그 동안 힘을 모아주시고 격려 해 주신 많은 이웃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우리에게 소중하게 주어진 공간을 따스한 문화공간으로 지켜 나가도록 해야 하구 말구요

  • 10.10.14 15:15

    결국 해내셨네요. 주차장 무산된 거, 어떻게 축하를 드려야 하나요. 다시 생각해 보니 엄두가 안나는 일이었을 것 같네요. 축하, 축하 드립니다.

    오진암 이전 건은 혹여라도 교통유발요인이 될까봐 별로라고 생각했는 데, 주민들에게 자치운영권을 준다면 대찬성입니다.

  • 10.10.15 01:15

    살기좋은 부암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하하맘님께 감사드려요. 언제고 저의 우거에서 차 한 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10.10.15 18:12

    고맙습니다...우리가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이지요..초대해 주시면 고맙게 가겠습니다..밤마실도 좋습니다..댁이 어디신지요?

  • 10.10.15 08:52

    어제 어느 환경단체 모임에서 우리 구청장을 보았는데, 대단한 분이시더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무원과는 다른,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아주 창의적인 분 같았습니다. 저는 그런 구청장이 내놓는 의견이라면, 주민들에게 자치운영권이 없더라도 오진암 이전에 대찬성입니다. 주민들 의견을 뛰어넘는 아이디어가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사람들 생각이 모이면 더 좋은 생각이 나오겠지만 믿고 밀어줄만한 공직자다 싶었습니다.

  • 10.10.15 11:04

    엄격한 '나티끌'님의 눈에 들었다면 더 이상 볼 것도 없네요. 종로구 복터진 이야기가 되겠구먼요. 서울시내 구청중에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종로구, 고을고을마다, 골목골목마다 문화꽃 활짝 피겠네요. 내친김에 윤동주 시 노래하기 의견 계속하시죠!

  • 작성자 10.10.15 18:09

    힘이 실어지네요..저만 그렇게 생각했나 했는데..건축 전공에 행정학 박사님이시라니 기대해 볼만? 오진암에 대한 의견도 청장님 의견이라던데요(직접 들은 바는 없음) .... 같은 종로구내 있는 오진암도 살리고 부암동도 살리고....

  • 10.10.15 15:31

    축하합니다. 부암동 주민들의 승리입니다. 함께 모여 머리 맞대고 일을 꾸미시더니 드디어 해내셨군요. 옆에서도 절로 흥이 납니다. 익선동의 오진암은 평생 가 볼 수 없는 곳이었지만 부암동 오진암은 가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추진하세요. 짝짝짝

  • 10.10.15 16:07

    환영입니다. 바쁜 동안 좋은 일이 벌어졌군요!!! ^^ 우리마을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옥이라니, 아주 좋아요!! - 전통예술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은 곳인데! 잘됐네요~ 공연장소로, 부암동과 세검정의 역사를 전수하고 배우는 곳으로, 덧붙여, 부암동 골목길 공정여행을 널리 알리고 권하는 장소가 되면 좋겠어요. (그 많은 부암동이 그리운 분들 아니오라할 수도 없고, 차 가지고 오지 않기, 걸어오기, 등등 알려드리고 지켜주십사할 게 오죽 많나요.. ) 하하맘님, 그리고 모든 주민들의 승리라고 봅니다!! 감축, 자축, 행복한 하루네요~ ^0^

  • 10.10.15 19:34

    얼마나 힘드셨어요...축하드려요...부암동 주민들께 맞는 멋진것이 들어 올것입니다...기대해볼께요...코트깃을 바짝 세우고 동네 한바퀴 돌고 싶네요...발걸음도 최고로 도도하게~~~

  • 10.10.15 19:46

    드뎌... 부암동 주민들께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겠군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당연히 그리되어야 할 것이 이제 된 것이겠지요.
    말로만 들었던 '오진암'... 부암동으로 간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가볼랍니다.

  • 10.10.15 20:09

    축하의 팡파르를 .....!!! 오랜 기간동안 뜻있는 주민들과 회원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네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멋진 동네가 되길 기도합니다.

  • 10.10.16 11:55

    만세 축하 축하 이제 승리의 축배를 들어도 되겠군요! 대단한 부암동 주민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힘겨운 싸움은 뒤로 하고 정답고 따듯한 동네로 거듭날거라 믿습니다. 축하주 나누는 소리에 시 읊는 소리에.. 먼 동네 사람도 즐겁습니다~ ㅎㅎㅎ 오진암! 옛 초등학교 동네 곱던 한옥까지 옮겨가면~~ 우와! 부암동가서 살고 싶어 어쩌죠??

  • 10.10.17 00:14

    오진암을 당장 보고 싶은 분은 이 카페의 [폰엘범]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용주차장예정부지에 들어 앉았을 때를 상상해 봅시다. 눈을 지그시 감고...

  • 작성자 10.10.17 04:49

    1900년대 초 건물이라 하던데..증축한 부분이 꽤 되는 모양이예요..익선동36-4 번지의 건축은 한 90평 정도 되는 모양이던데요...

  • 10.10.17 14:42

    그렇게 오래된 건물은 아니구요... 상당부분 50-70년대 건물?... 다시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만 아주 오랜 건물은 아닙니다. 이후라기가 여녁묵(?)이 만나서 접대한 곳이라고... 회색벽돌에 중국풍이 가미된 것... 아참... 그 전에 한번 방문했을 때 대문에 625때 총탄자국 있다고 했으니 그 보다는 오래되었겠네요.

    그나저나 종로구청에서 확정하기로 하고... 김칫국 부터 마시러 이 대문열고 둘어가볼까여? 하하맘님이 쏘기로하면 바로 확정될텐데~~!!
    그러면서 환영성명서 내고, 조기 집행 촉구하고, 자원봉사자 모집하고, 인수위 말고 운영위 구성하고.... ㅋㅋㅋㅋ

  • 10.10.21 08:50

    부암동주민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그간 힘써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장서주신 하하맘님께는 한번 더...ㅎ

  • 작성자 10.10.21 20:10

    고맙습니다...늘 관심 가져 주시고 도와 주신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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