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보면 시루를 엎어놓은것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지명이며
지리산10대절경중 10경인 섬진청류를 보고 왕시루봉에 올라 왕의강을 한눈에 볼있는기회를 갖기위해 토지면으로 향했다.
왕시루봉을 경계로 좌측은 절터골봉애산능선 뒷쪽은 피아골 능선 오른쪽은 문수골로 나뉘어 진다.
왕시루봉을 오르는데는 여러가지로 접든할수 있다.피아골과 한수천상류,파도리,그리고 문수골 중대마을,문수골 질매재,노고단에서 왕실봉 문바우등 왕시루봉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등이 있다.
필자는 토지면 파도리 구례요양병원입구에서 출발한다.
하동으로 출발하면서 하늘이 심상치않다 구례방향에선 이미 먹구름이 몰려오고 고속도로 진행중엔 간간이 비를 뿌리고 바람도 세차다.왕의강을 볼수있을까.아니 무사히 왕시루봉까지 갈수나 있을까?걱정이 앞선다.
그렇게 도착하니 하늘은 쾌청하다.그러나 구례쪽에서 계속 먹구름이 밀려오고 산행내내 비를 뿌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산행하기에 곤욕이다.
임도를 따라 파도지를 지나고 농가를 두어채 지나고 한참을 간다 들머리엔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우회해서 진행을 하니 단풍과 소나무의 조화가 일품아다
소나무숲을 지나고 검은샘을 지나니 왕시루봉능선 삼거리에 도착.경사는 완만하나 계속적인 오름길이라 약간의아랫도리에 힘이뻗칠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표지가 보인다. 이제 거의 왕사루봉에 도착할시간이다.
간행 2시간여가 소요 되었다.원왕시루봉은 봉애산 능선 삼거리를 지나야 있지만 한참아래 정상석이 보인다.곧이어 왕의강 전망대에 올라 섬진강을 내다본다.
올라오는내내 날씨가 굳어 전망이 없을것 같았는데 때때로 마고할멈이 하늘을 열어주시고 조망과 단풍이 일품이다.
먹구름이 다시 몰려올때까지 눈에 담아보고 외국인 선교사 별장이 있는곳으로 향한다.
이때 또한차례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이번엔 싸래기 눈을 뿌리고 흩어진다.
오늘 날씨가 안받쳐줘 산행의 종료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바람을 피해 폐헬기장에서 허기를 달래고 하산한다.
나름 왕시루봉과 섬진강과 피아골단풍을 그나마 볼수있었다는데 만족한다
소나무와단풍
산불감시카메라
소나무군락
잣나무군락
서울대남부학술림 표지
왕시루봉 정상석1212m
백운산과 운해
왕의강
왕의강과 백운산
인증샷
먹구름이 몰려오는 섬진강
피아골의 단풍
절터골의 단풍
봉애산능선과 왕의강
통천문
다시 본 절터골의단풍
또다시 폰에 담고
봉애산능선에 있는 섬진강 전망대
구례방향
선교사 별장 수영장
교회(예배당건물)
교회앞 정원수
아래 사진은 펌
점심
꽃향유
산국
쑥부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