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5월 30일
<이사야 32장> “의로운 왕의 통치와 새로운 시대”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의 귀가 기울어질 것이며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칭하지 아니하겠고 궤휼한 자를 다시 정대하다 말하지 아니하리니” (사32:1-5)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 때에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니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종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 먼저 그 삼림은 우박에 상하고 성읍은 파괴되리라.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는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 (사32:15-20)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11:2-6)
『여호와만이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참된 보호자와 구원자가 되심을 선포한 선지자는 이제 32장에서는 그런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온전히 실현할 이상적인 한 왕이 나타나 예루살렘을 통치하게 되리라고 예언합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라는 이방 나라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나서 남 유다는 하나님의 은혜로 일시적으로 위기를 벗어나기는 하지만, 결국 나중에는 유다 왕국도 패망하고 그 땅이 황폐하게 되는 날이 오고 말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장차 나타날 ‘한 왕’은 ‘의’(체데크)와 ‘공평’(미쉬파트)을 기본적인 통치 원리로 삼을 것이 예언되는데, 나라가 의와 공평으로 다스려진다는 것은 그 나라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마 6:10).
그리고 이 의로운 왕의 통치는 백성들의 내면적인 변화까지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영적인 소경과 귀머거리 같았던 백성들이 이제는 보고 듣게 되며, 또 악인과 의인을 구분할 줄 모르던 백성들이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될 것입니다(29:18,19 참고).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진리를 명확하게 말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을 하면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귀먹고 어눌한 자들을 치유하는 표적들을 통해서 이사야의 이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즉 예수님 자신이 선지자가 예언하며 고대했던 바로 그 의로운 왕이심을 증거하신 것입니다(마11:2-6).
그리고 그 의로운 왕이 다스리는 새로운 시대에는 위로부터 성신(성령)이 그의 백성들에게 부어질 것이며(15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백성들은 그들도 의와 공평의 삶을 살면서 그 결과로 온전한 평강과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 예언되고 있습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오순절에 초대 교회에 성령이 강림하는 사건으로 성취가 됩니다(행2:1-4).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이 예언대로 오신 의로운 왕이신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 온전한 평강과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의와 공평의 삶을 살아내면서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의로운 왕이신 예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도 의와 공평의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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