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고향 열사의 땅에 간다 내가 아니고, 우리조카가. 우리오빠의 금강석 작은 아해 우희승이가. 자이툰 그곳에. 그리하여 오늘은 우리 금강석 작은 조카아해 환송식에 가는 날이다. 우리 도연아들과 앞서거니 뒤 서거니 20일 남짓 먼저 나온 조카아해이다. 어느덧 자라 자기만의 골똘한 생각으로, 저요, 저요, 군 복무 중에 열렬히 손을 들어 가게 되었다. 혹독한 훈련을 재차 받은 모양. 앳된 얼굴이 검게 타있다 오늘 서울공항에서 조카아해를 보면 이제 6개월 후 9월에 보게되리라 부디 돈 주고 못할 인생의 귀한 경험을 얻고 건강하게 오기를 큰고모인 나는 빌고 또 빈다. 기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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