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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 일지。 스크랩 유선대 릿지 등반
알파인 (강문섭) 추천 0 조회 217 16.06.24 08:2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원주 볼트락 무박2일 설악산 유선대 등반일지


등반일시:2016년 6월18~19일

등반장소:설악산 유선대

                  (그리움 둘: 난이도 5,6~5,8 / ,채송화 향기:5,9~5,11)

참가인원: 1 그리움 둘 :정동석,정이준,한수용,권해란,강문섭 5명

               2 채송화향기: 조용옥,조인규,한만주,김흥태,여귀자,박영숙 6명

               3 후 원 : 조재용,이선분,민경국

등반장비:개인기본장비 외

              단체장비 :자일 5동 ,퀵도르셋 4조, 캠,프랜드 2조, 슬링줄 대,소 각2개


설악산 유선대 '그리움 둘'

설악산 유선대(遊仙臺)는 장군봉 맞은편에 솟구친 암봉이다. 무릇 대(臺) 자가 붙은 암봉이 그렇듯이 유선대 역시

아름답고 조망 또한 뛰어나다. 해발 500m대에서 시작해 표고차 200m 남짓 높이로 솟구친 이 암봉은 토막골 북쪽

능선에서 절묘한 형상의 암릉을 이루고 있는 데다  설악산을 대표하는 암벽과 암릉인 장군봉과 천화대 뿐 아니라

천불동계곡에 치솟은 암릉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울산암에 이어 속초 앞바다까지도 훤히 바라보인다.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이 아름다운 암봉에 산바라기산악회(회장 박춘경)는 2004년 여름 바윗길을 냈다.

멋진 암릉을 따라 난 11피치의 길 이름은 ‘그리움 둘’. 2003년 키르기즈스탄의 대암벽인 악수 북벽 등반 중 낙석에

맞아 사망한 고 박기정·최영선 두 악우를 그리며 추모하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인터넷자료인용)


유선대 그리움 둘 릿지 조망도



유선대 채송화향기 릿지 조망도



등반 길잡이


3인조 4~5시간에 가능한 초보자급 암릉


유선대는 비선대에서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만큼 가깝고, 동릉을 따라 난 그리움 둘 리지는 난이도가 높지 않아 클라이머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전체적으로 다양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데다 확보물이 적당한 거리에 박혀 있어 초심자를 동반한 팀들이 많이 찾는다.

게다가 외설악 일원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조망이 좋아 풍광을 즐기며 등반하기에는 그만인 리지다. 이러한 면 때문에 특히 피서철이면 정체현상마저 이는 암릉이다.

따라서 여름 휴가철에는 이른 시각에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11피치 중 제5피치 오버행 크랙과 제6피치 날개바위 크랙 외에는 그리 어려운 구간은 없다.

제5피치 오버행 크랙은 오버행 상단 크랙에 오른손가락을 집어넣고, 오른발은 오버행 위쪽 바위면에 대고, 왼손바닥으로 바위턱을 밀면서 몸을 일으켜 세우면서

 올라서면된다. 선등자가 크랙 위쪽 볼트에 긴 슬링을 걸어놓으면 후등자들은 슬링을 이용해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제6피치 날개바위는 언더크랙을 잡고 오른쪽 끝까지 나간 다음 위쪽 크랙을 잡으면 쉽게 올라설 수 있다.

등반을 끝내고 정상에 올라서면 하강해야 마등령 길로 내려설 수 있다. 60m 한 동이면 두 줄 하강이 가능하다.

하강지점에서 약 10분이면 장군봉 남서벽 아래 돌탑까지 내려설 수 있다. 
일단 비선대에서 마등령길을 따른다.

금강굴 입구(비선대 0.4km, 금강굴 0.2km, 마등령 3.1km 푯말)를 지나 5분쯤 더 오르다 보면 약 1평 넓이의 너럭바위에 쌓인 작은 돌탑이 보인다.

이 지점에서 왼쪽 숲길로 들어서다가 50m쯤 위쪽으로 오르면 출발지점에 닿는다.

 바위면에 화살표는 거의 지워진 상태이나 침니 위쪽 나무에 노란 리본이 매달려 있다(인터넷자료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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