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정사 전나무 숲길 + 선재길 = (강원 평창) > 일자 : 2023. 10. 22. |
♣ 상원사 - 섶다리 - 월정사 - 전나무숲길 - 월정사 일주문 : 월정사 전나무 숲길 + 선재길 : 오대산 트레킹 코스 중 난이도가 가장 낮은 선재길은 총 9km에 이르는 숲길이다. 선재는 불교 경전인 《화엄경》에 나오는 동자의 이름으로 선지식을 찾아 돌아다니던 젊은 구도자가 걸었던 길이라는 뜻에서 명명되었다. 선재동자가 이 길에서 깨달음을 얻었듯이, 이곳을 찾는 이들도 자신을 돌아보면 좋을 것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불거리는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 숲길로 스님들과 불자들이 오고갔다. 도로가 생긴 뒤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길이다. 가장 잘 알려진 트레킹 시기는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지만,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매력적인 겨울에도 걷기 편하다. 오르내리는 구간 없이 평지로만 되어 있고, 따스한 태양빛이 땅으로 내려오지 못해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는 숲길이기 때문이다. 중간 중간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곳곳에 역사의 흔적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대산 선재길은 전혀 어렵지 않다. 거의 대부분 계곡을 끼고 걷는 숲길이다. 울창한 숲길이라 대부분 그늘이며 더우면 중간 중간 나오는 계곡에 손을 담그거나 세수를 하면 말끔히 더위가 가신다. 계곡의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가는 코스는 신선놀음하기 딱 좋은 선재길이다. 그리고 울창한 나무 숲은 피톤치드 향내음 맡으며 걸어보면 가슴이 상쾌해진다. 쉼터로는 중간쯤에 있는 식물원 근처가 좋다. 벤치와 화장실이 있다. 섶다리를 지나서부터는 계곡이 제법 커진다. 룰루랄라 천천히 선재길을 즐기다보면 월정사에 도착을 한다. 천년고찰의 위엄을 유감없이 뽐내는 월정사이다. 월정사를 지나면 트래킹 하이라이트 전나무 숲길이 나온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너무나도 유명한 숲길이다. 우람하고 키가 큰 전나무가 줄지어 있는 숲길은 장관이다. 이후 월정사 일주문이 나오면 선재길이 끝나게 된다. 거리는 다소 길지만 어려움이 전혀 없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대산 선재길이다.
> 출발 시간 : 두호동 구 미군부대 자리 : 동부 초등 건너편 (7:30) - 고속버스 터미널 건너편 (7:40) -
운동장 건너편 청솔밭 앞 (7:50) - 흥해 곡강교 (8:20)
경주 서천 둔치 화장실 앞 (구 황실예식장 건너편) : (7:30)
> 회비 : 40,000원 = 점심, 저녁 제공 (산악회 식사), (아침 드시고 가볍게 준비하여 오세요)
※ 예약, 선입금과 입금 순으로 버스 좌석 배정해 드립니다
입금 계좌 번호
농협 010 3823 9147 09 또는 356 1232 2274 93.
하나은행 043 19 24596 6 예금주 서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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