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국가직 교정직, 9급 지방직 세무직 / 고호근 / 2016.07~ 2017.4
1. 공부를 시작하게된 계기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공무원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을 다니는 중에도 계속 공무원시험을 보고 싶어했습니다. 원래는 졸업 후에 시험에 응시하려했으나 부모님께서 하루라도 일찍 공부를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하여서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작년 7월부터 학원에 다녔습니다. 저는 공무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저희 학교와 제휴를 맺고 있던 KG패스원에 다녔습니다. 7월 종합반부터 시작해서 시험볼때까지 계속 KG패스원 학원만 다녔습니다. 그리고 7월 종합반에서부터 윤승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2. 슬럼프가 왔을때 극복했던 일화, 방법 등
저는 학원에서 여자친구를 만나서 여자친구와 함께 일요일 4시간정도는 데이트를 했습니다. 저는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생각했기에 일요일에는 늦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저녁에는 학원에 나와 그 주중에 생긴 미비점을 보완했습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공부를 안했더니 슬럼프는 생기지 않았으며 나머지 6일을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3, 학습계획(연간,주간) 본인이 선호했던 학습방법 등
저는 2달마다 학습계획표를 만들어서 생활 했습니다. 계획을 안짜고 공부를 하면 내가 잘하는 과목만 공부하게 되어서 제가 어렵고 점수가 안나오는 과목위주의 시간표를 만들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계획표와 시간표를 만들어서 생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처음엔 2달 계획표로 시작해서 1달 계획표 1주일 계획표도 만들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계획표를 선택하며 만드시기 바랍니다.
저는 학원에서 2분거리 고시원에서 생활하였습니다. 6시30분에 기상하여 7시전까지 학원에 가서 공부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특강이 있으면 아침특강을 들었고 없으면 자습을 했습니다. 저는 아침에 머리가 잘 안돌아가서 이 시간에는 기본서를 읽거나 영어 하프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8시30분부터 9시까지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밤10시 30분까지는 수업이 있으면 수업을 듣고 없으면 학원에서 자습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일요일에 쉬는시간이 있기때문에 월~토는 학원을 빼먹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4. 윤승규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
저는 선생님의 수업내용과 시간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학생에게 존댓말을 쓰고 학생들을 존중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질문을 받으실때도 항상 존댓말을 써주셔서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아무리 쉬운 질문이나 다른 선생님의 책을 들고 가도 전혀 싫다는 내색을 안하셔서 좋았습니다. 저는 작년 7월 종합반때부터 윤승규 선생님의 모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한길 선생님의 필기노트를 제외하고는 다른 선생님의 책은 보지 않았습니다. 다른 선생님의 책을 다수 보는 것보다 윤승규 선생님의 책을 여러번 보려 노력했습니다.
5.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는 시험 준비를 하면서 카페활동도 잘 하지 않았고 합격수기 보는 것을 싫어 했습니다. 공부방법은 본인이 찾는것이라 생각했고 약간의 질투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제가 합격하더라도 합격수기는 쓰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합격하고 나니 합격수기 쓰는 것이 제게 가르침을 주신 분에게 드리는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제 합격 수기는 그냥 가볍게 읽고 아 이런애도 있었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보면 누구누구 선생님이 유명한가요? 누구누구 선생님이 잘가르치나요?? 이런 질문이 많이 보이는데 본인이 선택한 선생님이 가장 유명하고 가장 잘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믿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윤승규 선생님 충분히 유명하고 충분히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입니다. 이상입니다.
6.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
선생님 저 고호근입니다. 선생님이 처음 KG패스원 오셨을 때 저도 처음 학원와서 종합반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선생님이 제 시계로 30분정도 이야기하신 것도 기억나고 선생님 허리다치신 것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리고 항상 선생님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옷을 멋있게 입는 것도 있지만 행동 하나하나가 멋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나이들면 선생님처럼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꽃중년이라는 말이 선생님에게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ㅎㅎ 저번에 학원갔을때 연구실에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다음에 정식으로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밥 한번 같이 먹고싶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같이 밥많이 먹었는데 저는 한 번도 못 먹어 봤네요 ㅎㅎ.. 선생님 그럼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합격 수기 자세하게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기운을 받아서 저도 화이팅해야겠어요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30 17:07
축하드려요!!
4. 윤승규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라니 ㄱ고생했어요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축하^^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