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들과 단둘이 여행을 했다
동해로.....
주 여행이 목적이 아니였고
친척네 결혼식이 있어 원행하게되었는데
토요일이 결혼식이라
원행이기도 했지만 아들이 금요일날 가서
일박하고 결혼식보고 오자고 해서
금요일날 아침일찍 떠났다
땰래미는 바뿌고 며느리고손주 고3이라 시험이 아직남아서
못가고 부덕불 우리아들하고 둘이서만 참석하게 되서
둘이서만 떠난여행이 였다
가다가 둔제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강릉에 일찍 도착해서 해변길도 걷고
사진도 찍고 관광도 너무 좋았다
나는 우리 아들이 그렇게 자상한줄 몰랐다
얼마나 얼마를 잘 배려하는지 그 자상함에 한번 놀랐다
체크인은 오후 3시여서 온동네를 돌아다니다 체크인하고 다시 나왔다
해변길이 너무 아름답고 파도가 높아서 산책로까지 물결이 튀긴했지만 그 장관이
감동을 자아 냈다
생전처엄 그런 장엄한 파도를 본것같아 너무 황홀했다
저녁은 오후 6시에 그 비싼 대게를 사줘서
짜지고 않고 달달하니 비싸서 그런지 환상적인 맛이였다
대게 전에 나오는 음식이 너무 푸짐해서 대게 먹기전에 이미 베가 절반을 찬 기분이 였다
후식으로 해물라면까지 먹고서야 우리는 만찬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은 바닷가 언덕위에 있어 그 풍경또한 장관이 였다
창문을 여니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였다
침대는 더블침대가 두개가 있었는데
눈송이 보다 더 햐얀시트가 나를 놀라게 했다
내 생전 어디서 이런 고급호텔에 잠을 잔적이 있었던가
아들덕에 호강한 기분이 나를 하루졸일 기분좋게 만들었다
우리 는 아침 9시30분에 체크아웃을 해서 삼척으로 출발
늘 가보거 싶었던 촛대바위로 항했다
시간을 약 40분소요되었다
그기도 바위와 바다가 장관이였다
푸른 바다왕 어울어 진 괴성같은 바위가 너무 아름다워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정상까지는 개단이 108개였다
코스는 길지는 않았지만 아침인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
코스가 짧아서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너무 아름다워 행복했다
한바귀돌고 나니 시간이 남아서 나는 해변에서 맨발걷고
아들은 커피마신다며 카페로 가고 40분가량 해변을 걸었다
파도와 같이 발을 적시는 해변걷기는 맨발메니아인 내게 너무 좋았다
그옆에 민물이 흘러 그기서 발을 씻고 신발은 신고
다시 결혼식장으로 출발했다
이미 조카들이 와 있었고 오랜만에 만난 조카들은 세월을 비켜갔는지
옛날모습 그대로 였다
나만 늙은것 같아 조금은 소원해지도 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기사 아직은 젊으니까
혼주는 막내 조카
혼인하는 애기는 어릴때 한번 봤지만 기억도 가물가물
피로연은 그야 말로 만찬이 였다
온갖 음식이 다 준비된 뷔페였다
생선회 대게 갈비 골뱅이 야체 떡 온갖음식이 다 줄비했다
아들과 같이 배을 체우고 오후 3시에 동해서 출발했다
오는 길은 별로 막히지도 않고 무난하게 귀가 했다
오후 6시에 집에 데려다 주고 아들은 집으로 갔다
너무 너무 행복하고 힐링된 여행길이 였다
아들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