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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오미크론 전용 백신 나올까요?
5개 제약사 경쟁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강력한 전파력을 앞세워 전 세계적인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계속되면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등
기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제약사들을 필두로 세계 각국의 제약사가
오미크론 전용 백신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성공적인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이 가능할까요?
논란 휩싸인 오미크론 전용 백신
기존 백신으로는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없어 전용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기존 백신
부스터 샷 만으로는 충분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다는 반박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AZ)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는 거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남아공의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는 소규모 실험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중화항체
발생 수치가 기존 바이러스 대비 41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각) 기존 코로나19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오미크론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RNA 계열
백신의 부스터 샷은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다수 발표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사 5곳, 오미크론 전용 백신 도전장
오미크론 전용 백신에 대한 논란이 현재진행형이지만 국내 제약사들도 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
개발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2일 기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 8곳 중 5곳이 오미크론을 겨냥한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국내 제약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아이진, 유바이오, 진원생명과학
등 촐 5곳입니다. 이 기업들은 기존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활용해 오미크론 전용 백신까지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스, 코로나19, 코로나19 변이주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광범위 백신을 개발중이고, 셀리드와 진원생명과학은 기본 2회 접종으로
오미크론 변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와
아이진은 부스터 샷 방식으로 오미크론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오미크론 백신 나온다는데... 뒤처진 백신
노바백스는 내년 1월, 모더나는 내년 3월 중 오미크론 전용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제약사가 개발 중인 백신은 대부분 임상 1상, 2상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나마 속도가 빠른 제품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 백신입니다. 일찍이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한 'GBP510' 백신은 이달 20일 대규모 임상 3상 시험 검체에 대한 효능평가
(중화항체 분석)를 시작했습니다. 효능평가는 백신의 사용승인을 위한 필수단계로,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평가를 마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이르면 2022년
3분기 중 국내 GBP510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나머지 백신은 개발의 성패나 개발 완료 시기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코로나19 변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오미크론용 백신 개발은 기존 코로나19 백신 플랫폼이 기반이 되어야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가톨릭대 약학과 최준석 교수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그다음 변이가 나와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교수는 "특정
변이를 겨냥한 백신 개발의 유효성은 장담하기 어렵다"며 "변이가 계속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오미크론이 또 다른 변이를 일으킬 때 오미크론의 형태가 남은 상태로 변이한다면 개발한 백신이
효과가 있겠지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이하면 백신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약학과 한병우 교수는 "국내 제약사에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개발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제약사들은 기존 백신 플랫폼을 활용해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백신을 개발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최초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백신도 아직 개발하지 못한 상태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 성공해도 가시밭길 전망
개발에 성공해도 시장성이 크게 떨어져 가치가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익명을 요구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기존 mRNA 백신으로 부스터 샷 접종을 하면 어느 정도 오미크론 변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도 내년 초에는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제약사가 백신을 개발할 때쯤엔 또 다른 변이가 등장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기존
백신들은 광범위한 안전성·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할 테니 시장진입조차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장성과 별개로 일단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을 성공하게 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한병우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면, 오미크론은 중증도가 낮고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특성을 가진 바이러스는 델타, 인플루엔자 등 다른
바이러스와 결합해 동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교수는
"개발이 쉽지는 않겠지만, 백신도 '소부장(소재·부품·장비)'와 같다. 백신 주권 확보 차원에서
끝까지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게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국산' 오미크론 전용 백신 나올까… 5개 제약사 경쟁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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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되는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며 미래를 설계하는 놀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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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어 국가와 사회에 큰 쓰임을 받은 후,
먼 훗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다음 세대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돕고
재능기부하는 선순환구조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3일) 6919명보다 686명,
전주(17일) 7434명보다 1201명 줄어든 규모입니다.
통상 검사량을 회복하는 주 중반부터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날 감소세는
사적모임 및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이 일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정부는 최근 유행이 둔화되는 조짐을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반면 위중증환자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상 위중증환자는 7~10일 전
신규 확진자 발생량에 영향을 받습니다. 지난주 신규 확진자는 7000명대까지 발생하며
역대 최다 집계를 연일 경신한 바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의 경우 입퇴원 수속 절차에 시간이 걸리고 전원조치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할때 가동률이 80%를 넘으면 사실상 마비상태나 다름없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367명입니다.
전날 492명에서 126명 줄었다. 이중 병원 입원 대기자는 243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124명입니다.
안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소독방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소독방역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예방하는 (주)코리아에코21 전문 소독방역업체에 맡겨주세요!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처럼 다수의 여러사람들이 오고 다니는 공간의
사무실, 공장, 학교, 관공서, 교회, 어린이집, 요양원 등등 같은 경우 더 방역에 힘을 써야합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소독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왔습니다.
또한 (주)코리아에코21의 모든 방역은
친환경 약품만을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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