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홈플러스 단동십훈 듣는 지훈맘입니다~ 단동십훈 개강 시작한뒤 처음 씨디를 받았을땐 이거 뭐지.. 하고 그냥 낮에 같이 놀아줄때 워낙 노래듣는걸 좋아하는아이라 틀어놓고 틀려있는지도 모르고 흘려들었어요. 초기에는 모유수유중이라 잠재울땐 항상 수유하며 재웠었는데 7개월 들어서며 단유하고 분유수유를 시작하며 분유 먹이는 타이밍이 안맞으면 수유하면서 재우는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안고재우다가 수면교육을 해야한다는 소리를 듣고는 누워서 재우다가 매번 실패하던 어느날! 혹시나 싶어 자장가만 핸드폰에 녹음을 해서 저녁에 같이 누워 노래를 틀어주니 이거 왠걸!!! 혼자서 스르르 잠이 들지 뭐예요👏🏻❤️ 그에 힘입어 낮에도 잠이 올려고 눈 비비면 방에 눕혀서 노래를 틀어주니 또 자요~~ 단동십훈덕에 집에서는 애기띠 쳐다도 안보고 저 구석에 박혀있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잠을 아직 안아서 재우세요??^^ ㅋㅋㅋㅋㅋㅋ 수업들으면 그냥 1번부터 쭉 틀어주면 잔다던데 저는 그냥 첨부터 자장가만 무한반복 !! 자장가만 계속 녹음해서 25분짜리 녹음파일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어요 ㅎㅎ 그리고 지훈이는 밀양에 살아서 어딜 가든 차를 2-30분 타야하는데 신생아때부터 카시트를 엄청 싫어했어요.. ㅜㅜ 한번은 나왓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갈정도로 울고불고 ... 또 땀이 많은지라 울면 카시트가 다 젖을정도로 울어버려서 위험한줄은 알지만 너무 심하게 울면 안고 운전을 했었더랬죠.. 안나갈순없었거든요.. 애기가 어려서 가만히 있으면 그나마 덜 위험했지만 쪼금 크니 안고 운전하는게 너무 위험하더라구요. 그래서 김해 나오는 20분을 매번 울리고 중간에 세워서 달래고를 반복하다 혹시나 해서 단동십훈 씨디를 차에서 틀어보았는데 여기서 2차충격!! 노래를 듣다가 잡니다..... 자요... 20분을 꿀잠을 잡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이 정 안오면 혼자 잼잼하며 놀아요 ㅋㅋㅋㅋ 이런 씨디 또 없습니다...... 첨엔 잠 잘자는거 후기 간단하게 쓰고 비누 받을려고 했는데 점점 길어지는 ... 그만큼 효과 좋은 수업이였습니다!! 지금도 밤중수유를 끊기위해 새벽에 일어난 아이 단동십훈으로 달래며 후기적는중 ^^ 잠잘자는거 이외에도 애기랑 도대체 뭐하고 놀아줘야할지 몰라 장난감만 하나하나 사서 모으던중 단동십훈을 통해 우리 지훈이가 엄마랑 같이 놀수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업중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제맘에 쏙쏙 박혀 매일 그말씀 새기며 놀아주고 있습니다. 꼬노꼬노할때 “ 어머님들 우리아가 오늘이 제일 가볍습니다” , 그리고 첫수업때 “우리아가들은 천재로 태어납니다. 천재로 태어나 엄마가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아이는 달라집니다 “ 등등 노래중 “엄마잡고일어서렴~“”너의그늘이되어줄께” 등등 초보엄마의 마음을 너무 잘 헤아려 눈물이 나올때가 한두번이 아닌듯 ㅜ 요즘 주변에 초보엄마들에게 강추하는 수업!!! 정말 모든 수업 다 듣고싶었지만 땀많은 우리 지훈이 감기가 잘 떨어지지 않아 두번 결석한게 너무 안타까워요 .. ㅜㅠ 후기 적으며 단동십훈 들으며 지훈이는 또 잠에 듭니다. 수면교육 , 새벽수유끊기 어렵지않죠?! 이른육퇴 , 통잠을 위해 우리 엄마들 화이팅!!❤️